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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미친 듯이
연락하고 싶은 하루였는데
너에게 구질구질한 사람으로
기억될까봐 참았어
마지막 모습이 안 좋으면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테니까
나중에 시간이 흘렀을 때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라도 들라고
이 악물고 버텼어
사실은 있잖아
네가 많이 보고 싶어
한숨이라도 좋으니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근데 네가 나에게 질릴까봐
오늘도 그 마음을 삼켜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웃으면서 마주치고 싶어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서 깨우면
그만큼 짜증 나는 일이 없잖아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오늘도 꾹 참을 거야
내 마음보다 네 마음이 더 중요하니까
울음이 터져도 참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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