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 남자와 여자 고용할당제 좋아. 소득도 남자 여자 같은 거 정말 찬성이야.
    그럼 그런 세상오면 남자는 자기가 번 돈 자기가 쓸 수 있게 되는 거지.
    소비도 남자 여자 균등하게 하는 세상 오는 거지?
    돈 벌어서 마누라와 자식들 쓰는 거 보고 흐뭇해야하는 게 남성이라는 봉건적 사고 방식을 
    가진 여성주의자는 아닌거지?

2. 여자는 데이트를 위해 옷도 좋은 거 입고 화장도 해야해 비용이 든다고.
    어 알았어. 나도 그럼 화장하고 옷 사입고 너 보기 좋으라고 예쁘게 꾸밀 게.  데이트 비용은 반반 오키?

3.  여자가 30~ 40 대엔 훨씬 불리하다고.

     그래 내신, 군대, 취업 등등 20 대까지는 남자가 훨씬 분리하다는 거 인정하는 구나. 문제는 너
     30~40 대에 너는 다른 여자들하고 다르게 쿨하고 멋지게 살 방법 연구하잖아. 
     어렵고 힘겹게 사는 여성들하고 연대의식 없잖아. 언제나 너의 욕망 너의 탈출에 유리한 논리아냐?

4. 왜 청소하는 아주머니, 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등. 여성의 각종 사회지표를 꿀어박는
    계층의 문제에는 신경 안쓰고 대졸 중산층 여성의 사회진출에 관한 이슈만 죽어라 주장해?

5. 세상을 개혁하기 전에 너 부터 집장만, 혼수부터 남녀 부담 균등 또는 그냥 살면서 쓴 물건 들고
    합쳐서 살 생각 없어? 왜 멀쩡한 가전 다 엎어버리고 웨딩촬영에 기타등등 돈은 돈대로 다 깨지고
    그 깟 것 왜해? 그런 거 없애는 운동을 해서 남자도 여자도 구해내야 하는 거 아냐? 왜 문화운동이
    성추행과 여혐에 집중해? 왜 남녀의 문제를 성적 충동의 문제로 몰아가고 남자들을 다 이상하게 만들어?
    그렇게 자극적인 이슈로 몰아가면 우리의 문제가 풀려? 아니면 더 꼬여? 왜 여성해방의 문화운동으로
    한번도 결혼 문화 개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해?

6. 연애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으면 세상 탓, 남 탓 하기 전에 
    같이 있고 싶은 사람, 좋은 사람이 되면 안되니? 
    왜 너 안의 짜증과 열등감을 여성주의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하려고 해.
    그럼 이 세상에 평화가 오니? 

---  군게 여러분 나 문빠 중의 문빠라는 유재일 올시다. 이번 대선 나하고 함께가죠.
        끝나고 뒤지게 극딜 한 번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