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팬들과 만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아이유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사전 녹화는 총 두번에 걸쳐 진행되며,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아이유가 이날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신공개곡 '밤편지'로 주요 음악방송 1위를 휩쓴 아이유가 이번 '뮤직뱅크'에서는 직접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정규 4집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아이유는 지난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데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신곡 '팔레트'를 선보인다. 또 29일엔 '연예가중계' 인터뷰가 전파를 타고 30일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분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번주 브라운관에서는 아이유의 모습이 비교적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여러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출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신중히 고민 중이다. 아이유의 경우 특별한 홍보가 필요한 가수가 아닐 뿐더러 완성도 높은 새 앨범을 온전히 음악적으로만 평가받기 위해서다. 때문에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예능 프로그램도 없다. '인기가요',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시 팬서비스 차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과 동시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과 줄세우기 등을 기록하는 등 가요계에서 각종 화제를 주도하고 있다. 아이유는 27일 밤 11시에는 네이버 V쿠키 채널을 통해 'IU’s lieV - 아이유의 눕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내일 진짜 역대급 뮤직뱅크가 될 거 같네요
1위는 과연 누가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