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font size="4">'미국은 한반도 통일 원하지 않아' 위키리크스 폭로</font></strong><br><br>포브스 "한국, 새로운 스타트업 파워하우스 될 것"<br><br><table class="table_LSize" style="margin:0px auto;"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30" align="center" border="0"><tbody><tr bgcolor="#ffffff"><td><img class="img_LSize" border="0" alt="clip20170426115604" src="http://www.viva100.com/mnt/images/file/2017y/04m/26d/2017042601002052700093991.jpg" width="730" filesize="73728"></td></tr><tr bgcolor="#ffffff"><td class="photocaption" align="left">힐러리 클린턴(우) / 골드만삭스 회장 로이드 블랑페인(좌), AFP통신</td></tr></tbody></table><p> </p> <p>대통령 후보시절 힐러리 클린턴의 ‘우리는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br><br>2013년 당시 골드만삭스를 방문한 클린턴은 “우리는 한반도의 통일은 바라지 않는다. 다만 북한이 남북관계를 완전히 깨트릴 정도의 사고만 치지 않으면 된다”고 연설에서 말했다.<br><br>위키리크스에 따르면, 클린턴은 ‘민주당의 대북정책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신과 당시 美 정부는 북한이 나름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미국의 국익을 위해) 북한이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p> <p> </p> <table class="table_LSize" style="margin:0px auto;"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border="0"><tbody><tr bgcolor="#ffffff"><td><img class="img_LSize" border="0" alt="clip20170426115654" src="http://www.viva100.com/mnt/images/file/2017y/04m/26d/2017042601002052700093992.jpg" width="600" filesize="115358"></td></tr><tr bgcolor="#ffffff"><td class="photocaption" align="left">힐러리 클린턴 연설내용 전문, 위키리크스 트위터</td></tr></tbody></table><p> </p> <p>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국무장관을 사임 한 것은 2013년 2월, 그리고 골드만삭스 연설은 6월4일로 시차가 크지 않아 당시 연설 내용은 美 정부의 대북기조를 그대로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위키리크스의 설명이다.<br><br>위키리스크에 따르면 여러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받았던 당시 클린턴의 골드만삭스 연설 가운데 ‘한국 섹션’에서 그녀는 “북한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미국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주고 있다”며 여기다 김정일 독재 체제 하 북한이 군사적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 또한 한미일 3개국은 물론 중국까지 잘 컨트롤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br><br>이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회장 로이트 블랑페인 역시 관심을 나타내며 “핵이든 경제적 가치든 그 어떤 동기를 부여해도 중국 역시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다”라고 이에 동조했다.<br><br>클린턴은 곧바로 ‘중국의 전통적 대북정책이 바로 그것’이라며 맞장구 쳤고 당시 ‘한국 섹션’의 결론은 세 가지로 정리됐다.<br><br>첫 째, 미국은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선호한다. 만일 남북이 통일되면 당연히 남한이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고 통일 한국의 위상은 원래 미국이 원했던 정도 이상으로 너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부담이다.<br><br>둘 째, 북한이 주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는 굳이 나쁘게 볼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미국의 입장에서는 반길만 하다. 대신 감당할 수 없는 사고를 쳐 적절한 힘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중국도 같은 입장이다.<br><br>셋 째, 김일성과 김정일 까지는 다행히 미국과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고 양자간 이득을 보장해 주는 일종의 '상호작용'도 암암리에 인정됐었지만 김정은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이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가운데 하나다.<br><br>이처럼 글로벌 최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당시 클린턴 측에 67만5천달러(약 7억5800만원)의 강사료를 지급하면서까지 개최한 행사에서 특별히 ‘한국 섹션’이 마련된데 대해 포브스지는 “한국이 차세대 글로벌 IT 허브가 될 것”이라는 이유를 달고 있다.<br><br>포브스는 그동안 반도체, 하드웨어,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IT와 첨단기술 분야의 리더 역할은 미국이 독점해 왔지만 앞으로 ‘스타트업’이 붐을 일으키며 전 세계 투자자본들이 향할 곳은 바로 한국이라고 분석했다. </p> <p> </p> <p>해당 분석기사에서는 한국을 새로운 ‘스타트업 파워하우스’로 칭했다.<br><br>김희욱 전문위원 [email protected] </p> <p>[ⓒ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 target="_blank">www.viva100.com</a>)]</p><br><br><br><b></b><p>최신기사</p> <ul><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7010009875" target="_blank">‘佛대선’ 르펜, 마크롱 고향서 노동계층 표심 공략 ‘판정승’</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7010009694" target="_blank">백악관 대북브리핑 "북핵 위혐에 군사적, 외교적 방어책 마련해야"</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7010009691" target="_blank">백악관 대북브리핑 개최(종합)</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7010009690" target="_blank">백악관 대북브리핑 참석 상원의원들 도착(속보)</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7010009689" target="_blank">미국 NAFTA 탈퇴 움직임에 외환시장 '출렁'</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6010009685" target="_blank">오는 29일 EU 정상회의서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 확정</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6010009661" target="_blank">아베 내각 고위관료 ‘망언 릴레이’ 파문…“자만심에 나사 풀려”</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6010009639" target="_blank">한국 언론자유, 70위→63위…"박근혜·최순실 스캔들 보도 때문"</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6010009610" target="_blank">中,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강력 반발…"韓美 철거하라" 촉구</a></li> <li><a target="_blank" href="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6010009520" target="_blank">로스 美상무장관, “한미FTA 체결 5년…재협상 검토 중”</a></li></ul><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