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간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여성단체들이 각계각층에 진출해있다. 그들은 은밀하되 과감하게 조직적이지만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진출하여 양성평등이라는 하나의 여론을 형성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우리 대다수는 그들이 곧 여권신장에 몰두하여 남성에게 필요이상의 역차별을 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2008년 경희대학교 인문학과 서정범교수 성폭행 조작사건 2016년 강남역 여성시대 남자혐오시위 등의 여성단체(일부든 아니든)의 폐악을 보았을때 양성평등문제를 여성들이 주도하여 다루는 것은 미취학아동에게 총을 맡긴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일 것이다.
남성들은 연대해야한다. 남성들은 이제 남자들도 차별과 억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얘기할때 일베와 다를바없는 사회 부적응자라는 조롱을 받아서는 안된다. 남성들은 이제 더이상 스스로가 일베가 아닌것처럼 행동하게 자기검열을 할 필요가 없다.
 2년가까운 시간동안 열정페이 뺨치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국가에 강제로 충성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나서서 개선할 생각을 않는다. 왜인가? 우리는 단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배워야 한다. 20년도 넘는 긴 시간동안 견고한 장벽을 세운 여성들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제 소심하고 시시한 보통의 남성들이 고통받을때 그들을 비웃으며 지나쳐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주고 부당한 대우를 한 주체에 대해 분노해야한다. 누군가를 꼬집어서 마녀사냥을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부당하고 엇나간 현실에게 분노하라는 소리다! 그것은 우리 남성들만이 누구보다도 가장 남성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며 우리 남성들이야말로 가장 소외받는 남성의 심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이여. 모여서 소란피우는 행동을 두려워하지말자. 여성들에게 젠틀해보이는 남성도 멋있지만 분노해야할때 분노할줄 아는 남성은 카리스마있어보인다. 우리는 더이상 우리모두에게 가해지는 차별에 대해 자신의 근성을 탓하며 혼자 소주에 의존하여 끙끙 앓고 있을 필요가 없다. 아니 그래선 안된다. 우리 모두는 연대해야한다. 그것은 우리의 더 나은 권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고귀한 행동일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