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뎨여.. 새벽 네시에 잠깐 깬 신입뷰징어 입니다.

늘 그렇지만 요며칠 본삭금이 안걸려있는 질문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봄이라서 그런걸까요? :) 
(쓰면서도 개연성이 있나 곰곰히...)

댓글로 질문에는 본삭금입니다. 라고 알려드려도
본삭금으로 바뀌는 모습이 더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물론 게시판과 공지를 쓱쓱 훑어보고 처음부터 
본삭금을 걸고 질문을 올려주시는 멋진 뷰징으로
데뷔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본삭금을 걸면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얻어갈 수 있고
정보의 공유 정신에 더 부합하여
풍요로운 뷰게가 된다-★ 인데..!

정말로 작성자분들은 댓글이 하나도 안달림을 감수하더라도
내글은 내가 지우고 내가 수정할거야!!를 고수하는건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본삭금을 걸지 않는 분들은 공지를 지나친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야 물론 뷰게에서 나고 자랐지만(?)
다른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공지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뷰게의 공지 제목을 보면... 
안읽어도 뷰게를 활동하는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 

이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건 저만 그런가요? ㅠㅠ
저야 다른 커뮤 활동 경험이 있어서..
훗 말만 저렇고 분명 뭔가 있겠지 츤데레 적인 제목이군
하고 읽어서 다행히 첫 글이 질문글이었으나
본삭금을 걸었던 것으로 기억하나

안 읽은 작성자님이 그냥 질문글을 올렸을 경우를 가정해보면
댓글에.. 질문에는 본삭금이에요! 라고 달렸다면..

저라도.. 응..? 할수 있을것 같아요.
난 두피와 샴푸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본삭금은 뭔소리얌....
약간 이런 느낌?
물론 그게 본인삭제금지라는걸 알더라도
그걸 왜 해야 하는지
꼭 해야 하는지 등등 댓 하나로는 이해가 안갈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 공지의 제목을 바꾸거나~
소공지를 띄우거나 해서
질문과 본삭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면
뷰게 내 질문글에 본삭금이 좀더 잘 지켜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네..새벽4시에
해봤습니다.

배고프네요. 크흑 눈물이 안나와...마음은 울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