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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376560
    작성자 : 순수나라
    추천 : 99
    조회수 : 5023
    IP : 59.25.***.224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2/03 10:22:07
    원글작성시간 : 2017/02/03 09:26:5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76560 모바일
    문재인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엠팍불펜 펌]
    매일 눈팅하는 엠팍불펜에 아주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내 생각과 일치하네요.

     '스스로 낮아지려고 했기에, 국민들에 의해 높아진 사람.'

    '가장 유력한 직업 정치인이지만, 동시에 가장 정치인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


    1.jpg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7201067&select=title&query=&user=&reply=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글은 이전에도 여러 번 남겼지만, 오늘은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문재인은 대통령의 지위가, 영광의 길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얻기는 힘들지만,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역시 잘 알것입니다. 지근거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았고, 지금은 대척점에서 또 한명의 대통령이 무너지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전제 하에서, '보상심리'의 관점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또 다른 이유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해서 보상 받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평범한 국민들조차 자신의 삶에 대해서 보상받기를 원합니다. 공의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조차, 그 공의가 결실을 맺지 못하면 사익을 추구하는 길로 들어서기도 합니다. 공명을 위해 외쳤던 공의가 아니었음에도, 욕심 때문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한때나마 민주주의를 외쳤던 이들이 돌아서는 모습 역시 지켜보았습니다. 왜 공의를 지키기 위해 살았던 이들이 공명을 위해 돌아서야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정답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이기 때문' 이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공의를 추구하지만, 동시에 공명을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공의를 지키기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공명심에 그나마 덜 무너지게 하는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국민들 스스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소한의 공의를 위해 분노하는 동시에, 우리들을 대신해서 앞장 섰었던 분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의 불의를 보면 가장 먼저 비판하되, 반대로 그들이 불의로부터 무너지지 않도록 가장 마지막까지 지켜야 합니다. 누군가가 대신 희생해 주기를 바라기 전에, 그 누군가의 희생 때문에 우리가 살아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저마다 생각하는 공의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식은 비슷해도, 그 상식을 지켜나가기 위한 정치적 지향점 역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저마다 자신의 지향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다만, 우리의 지향점이 '최소한의 공의와 상식'은 담고 있는지 늘 경계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경계하지 않는 공의는 언제든 불의가 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그 역시 사람입니다. 그는 인생의 많은 순간에서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의 기회 속에서 그는 우병우가 될 수도 있었고, 김기춘이 될 기회역시 있었을지 모릅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과 지위를 사익을 위해 대부분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일부 유권자들이 문재인을 향해 '패권세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공감은 되지 않아도 인정은 합니다.



    하지만 다른 직업 정치인들이 그에게 '패권과 기득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문재인이 그동은 무수히 많은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을 믿어야 한다는 원칙만큼은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자신을 외면해도, 자신은 국민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최소한의 원칙을 국민들 앞에 평생의 삶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직업 정치인들이 습관처럼 '친문패권과 기득권'을 이야기 했지만, 다수의 민심은 그들의 말보다 문재인의 삶을 더욱 신뢰하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세론은 단순히, 대선 국면이라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모진 풍파 속에서 느리지만, 과도기를 거쳐 만들어진 것입니다. 풍파를 겪지 않은 지지는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진 풍파 속에서 인고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지지는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다수의 민심은 공인이 최소한의 양심마저 버리고 '보상심리'에 휘둘리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보기에, 현 시점에서 '보상심리'라는 욕심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그것이 문재인이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정치인들은 여전히 문재인을 향해 '기득권' 세력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민심은 그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문'만을 기치로 삼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더한 '패권'으로 보일 때 역시 적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이제라도 '반문'이 아닌,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공격으로 만들어 낸 승리' 만을 경험해왔고, 그것만이 현실적으로 가장 실효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어떤 직업 정치인들보다 네거티브와 거리를 두었습니다. 공격만으로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고, 인내심으로 국민들을 설득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개인적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야별로 따지면 문재인보다 능력이 출중한 정치인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보다 달변이고, 문재인보다 똑똑하고, 문재인보다 패기 넘쳐 보이는 정치인들은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만큼 '국민'들에 대해 인내심을 보여준 정치인은 보지 못했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른 장점으로 지지하실 수도 있고, 다른 정치인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제가 지지하는 이유 때문에 오히려 지지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저는 '최소한의 상식' 내에서라면 모두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경쟁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정치인에 대한 비판적 견해는 가급적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에 대한 선전을 계속해서 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에 대한 개인적 소회를 두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낮아지려고 했기에, 국민들에 의해 높아진 사람.'

    '가장 유력한 직업 정치인이지만, 동시에 가장 정치인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7201067&select=title&query=&user=&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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