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p>아이유로 베오베라니ㅋㅋㅋㅋㅋ</p><p>저번에 쓴 아이유때문에 변태취급받은 썰이 베오베를 갔음ㅋㅋ</p><p>기쁨 ㅋㅋ 근데 아이유가 군대에서 얼마나 대단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싶음.</p><p>곧 몰락했지만... 암튼 그이야기를 해보려고 함.</p><p><br></p><p>11년 군번들은 아이유의 복숭아를 많이 기억하실 듯ㅋㅋ </p><p>우리부대는 기상송을 가요를 틀어주었는데 상황병이 선곡을 했었음ㅋㅋㅋㅋ</p><p>아이유 복숭아가 나왔을 당시에는 1주일내내 기상송이 복숭아 ㅋㅋㅋㅋㅋ</p><p>이게 겁나 잔잔하면서도 달달하기때문에 편안한 기상으로는 정말 그만인 노래임ㅋㅋ</p><p>딴따단 따라라라~~~~따따~~~</p><p>자꾸 눈이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p><p><br></p><p>진짜 이 노랜 질리지도 않음 ㅋㅋㅋ</p><p>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ㅋㅋㅋ</p><p>자꾸눈이 가네~~에서부터 서서히 </p><p>어? 아이유인가... 하면서 </p><p>스르르르르 하면서 잠에서 깨기 시작</p><p>보통은 일어나면 화부터 나는데</p><p>이날은 미소부터 지어짐 ㅋㅋ</p><p>아 아이유구나...</p><p><br></p><p>말년 병장까지도 </p><p>이야 아이유 목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나니깐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상쾌한데 하면서 ㅋㅋㅋㅋㅋ 일어남</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말년병장까지도 깨우는 아이유 ㅋㅋ</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 당시 아이유 인기는 누구도 따라올수 없었음ㅋㅋㅋ</span></p><p><br></p><p>마이쮸도 3개를 한봉지에 파는걸 사면 아이유카드를 한장 줬는데ㅋㅋㅋㅋㅋ </p><p>선풍적인 인기ㅋㅋ </p><p>어릴적에 포켓몬 빵을 산다음에 빵을 버리듯 </p><p>마이쮸는 다 나눠주고 아이유카드만 수집ㅋㅋㅋㅋ</p><p>이등병들은 괜히 짬당해서 마이쮸부자임 ㅋㅋ</p><p>너 마이쮸 가질래? 하면 다들 마지못해 받지만 표정은 썩 ㅋㅋㅋ</p><p><br></p><p>암튼 그러던 것이 갑자기 바뀜.</p><p>군통령에 몰락....</p><p>은혁과 아이유에 사진이 퍼진거임.....</p><p><br></p><p>이 당시 군대는 정말 패닉상태였음ㅋㅋㅋㅋㅋ</p><p>오바하는게 아니라 이때 군인이었던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임.</p><p>토요일이었는데 아침에 은혁과의 사진이 떴다는 소식이 들리자</p><p>하나둘씩 싸지방에 몰려들기 시작함ㅋㅋㅋㅋ</p><p><br></p><p>왔던 병사들은 야 나와봐 하더니</p><p>은혁과 잠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는 하나둘씩 멘붕</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으아아아아아악~~!!!!!!!</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영혼의 절규를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몇몇은 발광하면서 여지껏 수집해왔던 아이유 카드를 갖고 오더니 찟기 시작ㅋㅋㅋㅋ</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어떤이는 으아아아아악!!! 저주할테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며 라이터를 꺼내더니 카드를 불로 태움 ㅋㅋㅋㅋ</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정도였음.</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우리에게 신앙과도 같았던 아이유는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은혁과 함께 우리에 커다란 상처만을 남긴채 그렇게... 떠났음...</span></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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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4/27 01:00:37 211.36.***.111 판쵸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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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50[7] 2013/04/27 01:36:59 112.154.***.217 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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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14[10] 2013/04/27 03:40:25 14.33.***.2 Ne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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