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유에 올라오는 이야기 거짓말이다 엽기적이다 하는데 전 이해하겠더라고요 </p><p>왜냐고요 내가 당해봤으니까요 </p><p> </p><p>우리집 평범해요 아버지 어머니 전부 밖에서 멀쩡해요 </p><p>근대 나한테 진짜 잔인해요 어느정도인가하면 </p><p>전교에서 순위권 들어가는데 개패듯이 패더라고요 왜냐고요 공부못했다고 1등해야지 왜 못했냐고</p><p>시험기간 1주일전에 개패듯이 패요 왜냐고요 이유도 몰라요 </p><p>결혼해서 남편한테 이야하니까 군대에서 훈련뛰기전에 애들잡는다고 옛날군대에서 하던짓이라고 그거 집에서 한다고</p><p>시험 제대로 못하며 이보다 더패겠다고 악받혀서 공부하라고 </p><p>나여자인데 딸인데 미쳤죠 </p><p>그래서 공부 안했어요 이래도 저래도 쳐맞으니까요 </p><p>내동생 귀한아들이라 엄청 대우 잘해줬어요 공부 못해도 허허허허허허 귀한우리아들 더 봐라</p><p>돈 찔러줘요 </p><p>만화책 판타지소설 집에다 수백권 사놓아도 책많이 읽는다고 좋아해요</p><p>저는 음악시디몇장 사고 만화 좋아해서 그림그린다고 cd 다부서지고 그림 그린거 주위에서 재능있다 부럽다 집에서 개뿔 </p><p>다 찢어놓고 죽기직전까지 패요 습관적이에요</p><p>학창시절에 3년 단위로 옷몇벌 사줘서 누더기 될때까지 입었어요. 나는 다른 애들도 나같이 사는 줄 알았는데 나만</p><p>거지처럼 살아더라고요</p><p> </p><p>그래서 일찍 도망가서 도피결혼하니까 이제는 돈많이 못버는 부끄러운 사위라고 남편을 패더라고요.</p><p> </p><p>애낳으면 안팰줄 알았더니 친정집 갔을때 말싸움 났는데 애 앞에서 나를 밟고 패고 치욕스러웠어요.</p><p>이번에는 동생이 날 길거리에서 패더라고요 자기 신경 거슬렸다고. 부모님이 괴물하나를 키워놓은거 같아요.</p><p>이유가 뭔지 나중에 깨닳았는데 </p><p>우리부모님이 나한테 원한것은 내가 대학교 졸업해서 돈 벌어서 집에 갖다주고 동생 뒷바리지 해주고 </p><p>결혼은 부자집에 대단한 사자집안에 결혼해서 동생 앞길 열어주길 바래는거죠 노골적으로 저한테 키워준돈 아깝다</p><p>돈값을 못했으니 이제는 돈을 갚아라고 금액 3억요구하더라고요 </p><p> </p><p>저도 이지경까지 되니 저절로 패륜아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내가 내 새끼 키우니까 우리부모님이 정상이 아니구나 </p><p>나는 그냥 동생 뒷바라지나해줘야하는데 도망갔으니 속이 상한거구나 화가나서 이제는 대들고 욕도 하고 저절로 그렇게</p><p>되더라고요 진짜 패륜아 코스로 못가면 농담안보태고 내가 자살할것같아서요</p><p> </p><p>오늘은 정말 대단한 소리를 들었어요.</p><p>친정집에서 시아버지에게 전화해서는 대뜸 곱게키운 딸내미 일찍데리고가서는 왜 고생을 하게 만드냐며 욕을 했대요.</p><p>곱게 키운 딸이라니 </p><p>집에서 도망나올때 하도 맞아서 피멍들고 목졸려서 목에 멍들고 얼굴 부어서 그꼴로 지금남편집으로 도망나왔던거라</p><p>시부모님도 학대받고있던거 다 알아요</p><p>오늘 곱게키운 딸이라는 소리를 듣고 많이 비웃더라고요. </p><p>시댁은 그냥냅둬요 미친집이라고 내가 생각해도 미친집이죠 </p><p>그래서 따지니까 하는말이 얼마나 너를 곱게 키웠는데 하면서 부모욕이나 해댄다며 눈물까지 글썽거리더라고</p><p>웃긴게 왜 시댁에 전화했냐면 장사하는데 급전필요하니까 시아버지 퇴직금 우리한테 안주냐고 전화하거더라고 </p><p>우리가 시아버지에게 돈 받으면 그것 안주나 싶어서 그래서 미친소리하더라고요 </p><p>이런부모도 밖에서는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p><p> 모르는 사람 보기에는 내가 패륜아로 보이겟지만...</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