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의 교사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우선 저의 관점으로, 오유를 하는 여러분은 모 사이트 회원보다는 훨씬 인간적이고, 정직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아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오유 사이트를 보다보면, 여당을 공격하거나,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들을 보게 될것입니다.

(일부 오유 유저[일1베충일 가능성도 큰]들은 우리 사이트가 진보라서 그냥 보수정권을 비난하는 거다라고 왜곡하지만,

그 내용을 깊숙하게 들어가서 보면 절.대 이유없이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조심해야 할점은, 그 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눈과 머리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야합니다.

 무작정적인 제목만 가지고 그 사건의 시비를 논하거나, 판단하는건 모 사이트들이 하는 것과 다를 것이없습니다. (일X베스트)

예를 들어 광주는 폭동이라거나, 박정희 전대통령이 나라를 살렸다는 둥의 타이틀만 갖게되면, 이상한 신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잘못된 편견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정치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제가 어떠한 사건을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기억해보세오.

예를 들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한을 하나의 민족으로 생각하여,

같이 행복하게 잘살아서 평화통일을 추구하고자 함을 품은, 햇볕정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그 두분이 생각한 것만큼 착한 사람들이 아니였습니다.

남한 대통령을 이용하고, 평화라는 것을 담보로 핵을 무장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루어보았을때,

두 분의 전 대통령님들의 정책을 옳았다, 하지만 그 정책을 받는 북한이 잘못된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정치와 사회에 관해 말해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한 교사(교총)분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 간첩일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아 그 두 사람때문에 북한이 핵을 만들어서 우리나라를 위협하는구나. 나쁜 사람들이네.

라고 오판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먹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나니, 이러한 말들은 다 자칭보수쪽 사람들이 ,

진보를 깔아뭉개는 방법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지금도 말많죠? 새누리당 지지 안하면 빨갱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저는 미래를 키우고 싶어서 교사가 되고 싶은 것이구요.

여러분들은 보수, 진보 이런 이념을 어떻게 생각하든 여러분 자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념보단 상식을 깨우쳤으면 좋겠습니다.

보수 진보 정치개념은 이 둘다 매우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우리국민에게 필요한건 상식이 통하는 인간관계, 또한 상식이 통하는 정치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예비교사 김광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