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전거타고 선유도공원 안에는 못 들어갑니다!!!
갑자기 선유도 공원에 가고싶어 무작정 카메라들고 자전거에 앉았습니다.
가는 길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콧물 훌쩍.
겨울이 다 지났다고 하루살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눈이며 코와 입에 자꾸 들어가려해서 시야와 호흡을 방해했습니다.
ㅠ.ㅠ자전거타고 여의도는 많이 가봤어도 가는 길에 있는 선유도는 오늘이 처음 가봤습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꽃은 많이 피지 않았지만(벌레도많았고...) 그만큼 사람이 적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어쩌면 평일이라 그랬을 수도...20Km 달렸는데 노곤노곤.. 더 열심히 운동해서 멀리 출사나가는게 목표~!
다리는 안전하지만,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는 출입불가요~
서울은 공기가 너무 탁해요. ㅠ.ㅠ
눈이 어질어질.. 강가에 앉아계신분들 즐겁겠네요~
다리에서 밖에 그만 구경하고 선유도로 본격 진입!
뒤로는 슬슬 해가 지려고 하네요.
추락주의!!
삼각대가없어 난간에 놓고 찍어본 파노라마...
공원 들어가보면 은근 꽤 넓어요~
조심..
개나리는 벚꽃보다 먼저 활짝 피었네요~ 꽃송이가..꽃송이가..피었구나...
벚꽃에겐 아직 너무 추운듯... ㅠ.ㅠ
차는 어디로 들어왔을까...?
헉 토깽이~ +_+ 풀냠냠
오죽도 있고...
소나무도 있고...
거대 새싹도있고...
물만 깨끗하면 아이들 놀기 좋을 듯 싶네요.
벚꽃냄새가 은은~~~하지않아요 아직.. ㅠ.ㅠ
나올 때 되니 벌써 해가 다 저물었네요~ 빨리 집가서 밥먹어야지~~~
오잉?? 와플만드는 기계??? ㅋㅋ
안녕 선유도~ 다음에 다시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