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살찐 사람들 자기관리 어쩌고 하더니

요즘은 동성애자 문제로 시끄럽군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한민국 국민 수준은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 수준입니다.

자신들 부류와 다르면 차별해도 정당하고, 심하게는 차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우물안 개구리죠.

살찐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욕해도 괜찮고

공부 못하는 것은 자기관리에 해당되지 않고,

동성애자는 징그러우니 차별해야 하고

자위행위에 대한 유머글 올라오면 좋아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은 범죄율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모두 혐오스럽고

자신들은 외국에 나가면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인종차별 받아야 하냐고 하소연하고

못 생긴 여자는 대놓고 못 생겼다는 표현을 하고

자기는 왜 상대방이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보지 않냐고 생각하고...

상당히 이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살찐 것, 동성연애, 외국인 노동자의 높은 범죄율

아무도 그들이 바람직하며 그런 것을 권장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단 !!

오로지 !!

그 누구에게도 그들을 비난하고 욕하고 차별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특히 대놓고 살빼라. 동성애 징그럽다 라고 할 권리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범죄율 높은 외국인들도 범죄자들만 비난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인종을 비난하는 건 잘못 된겁니다.

차별은 분명히 잘 못 된 것입니다.

아니라는 분들...

그렇다면 왕따도 정당화 되어야 하겠군요

여자가 샤넬 핸드빽 사면 없는 사람 무시하는 것도 정당하고

남들 사기때문에 모두 다 하나씩 사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겠군요

세계는 차별은 잘 못 되었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은 차별은 정당하다고 정정당당히 주장하는 사람 아직 많습니다.

이게 바로 우물안 개구리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