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cb8565c90d50d65654bfe0b6c7be0809.pn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오늘 달린 루트입니다. 1000마일 넘게 달려보니 700마일은 우습더라구요. 사실 2박 3일만에 뉴저지를 찍으려고 계획을 했는데 세인트 루이스까지 정신없이 달려오니 좀 힘들기도 하고... 뉴저지에 저녁에 도착하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은 조금 짧게 루트를 잡고 세인트 루이스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0fab8edecb7884cbc8a6421605f01696.pn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이분 리플 하나 듣고 게이트웨이 아치가 뭐지... 하고 가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여행은 randomness 한 부분들이 재미있는 법이지요 ㅋㅋ</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31844ab4a4dfe4eea73adb82ad9777a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게이트웨이 아치란, 요딴 건물입니다. 처음에 보면 왠지 맥도날드가 상당부분 투자했을 것 같은 느낌이 심하게 납니다ㅋㅋ</span></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06fa5999f7d57e45d41297096f5d7c6d.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옆에는 미시시피강이 흐르고 있구요, 강 반대편은 일리노이스 주입니다.</p><p><br></p><p>아치 사진 몇장 더 투척합니다. 예술 한다고 꼴깝좀 떨었습니다 ㅋ</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7cd0531cc864c81584469bcef756e8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7202321f627420346d5dbd01e4679d7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92aff053d5232558d086bafaf58ded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0992827a8666d707a2cea108335ccb7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이 건물은 구글에 검색하니 Butler Robert W Attorney 라는데, 정확히 무슨 걸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사시는 분들은 설명해주세요…  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819fdc94f65fe9e8fd3f4a97955c995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아치 주변을 돌아 다니가 사람들이 어디론가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무슨 공항에 들어가듯이 security check을 하고 있더라구요. 요금은 없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784e5cf2c336d3efec35f0a2a675c080.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안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미국애들이 이런거 하나는 잘해요ㅋㅋ</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cdd930f36d33c795ee13ab7cecd76d8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박물관도 있습니다. 자세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들어보니 세인트 루이스가 서부 개척의 관문 역할을 했다는 것같습니다. 움직이는 인형도 있고, 시간이 좀 있는분은 자세히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97068167b63b15897ab32f7d19833a5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그리고 아치 꼭데기에 엘리베이터 같은것을 타고 올라갈수 있다길래 $10짜리 표를 사서 올라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아치의 곡면을 타고 올라가게 설계되어 있어서 일반 엘리베이터와는 틀리게 옆으로도 움직이고 사선으로 삐딱하게 올라갑니다ㅋㅋ 문도 무슨 미래철도 문같이 생겼네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656499018841dd1e3a17316d49f36c1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위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벽에 기대어 바깥 풍경을 구경합니다. </span></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9a375cdef4e49930c60b2ad1728021a5.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도시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4e75b816e161c663b3330fe95d13df3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일리노이스 쪽도 볼 수 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4ea6eca09dbbcfc364b838f04496d1c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세인트 루이스 카디날스의 야구 홈경기장도 보이네요.</p><p><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696250f8c65c5252cb27f3192b3ae38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다시 내려와서 주변을 좀 걸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교통 체증도 LA 못지 않네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ee2ab8a70bdbd9096ac598ea0fbfcc8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메가버스 반가워서 한컷… 차없이 버스로 미국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버스입니다. </p><p>진짜로 운좋으면 장거리 버스 티켓을 1불에 살 수도 있습니다. 메가버스 한번 검색해 보세요.</p><p>이 주변을 어슬렁거린 이유는 혹시 우아하게 브런치 한끼 때릴 수 있을까 기대하고 갔는데 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924b244432f5af5df51a74d65c3ad95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그리고 차를 빼서 출발하려는데... 이런 유럽풍 바닥과 분위기가 나는 거리를 발견했습니다.. 이런곳을 찾고 있었던건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었어요 -_- 또 주차비 내고 먹을수도 없고 시간도 없고... 그냥 출발했습니다.</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90930da84ce84fcd2177542df3b396f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이건 무슨 오래된 유럽식 건물에 공장 굴뚝이 있는데… 특이해서 한컷 찍었습니다.</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108cd0b8d350d1d64077020a175d33f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어쩌다보니 아까 사진찍은 다리를 건너고 있네요. 일리노이스로 넘어갑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fc29d0072715e0d85da5ee2f567ae60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인디애나폴리스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가다가 분홍색 험머 리무진이 보이더군요.. 험머 리무진도 진짜 레어한데 거기에 핑크색 도색까지... </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5777ad9cf84dec8409ab4c4b3de3b3f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멀리서보이는 인디아나폴리스 입니다.</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1827d07ebc8570974b66b95da8ab32d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조금 더 가까히 가서 한컷</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2edfac8f8dfcff84c23c23c1aedd289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그리로는 오하이오로 들어갔습니다. 동부에 있는 주들은 중서부에 있는 주 들보다 작아서 금방금방 주가 바뀌네요. 오하이오에서 오하이오고자이마스 개드립 칠려고 했는데… 벌써 저녁이 되갑니다. 아직 갈길이 멀었는데...</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a7ca0a4af95ce1ea29b0f74679a1b08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웨스트 버지니아로 그새 넘어왔습니다. 3/4 정도 거리를 지나온 후 횡단 하면서 처음 본 터널입니다. 터널도 길고 곧군요..</p><p>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리고 밤이 되고 나서는 어두워서 사진이 없습니다.</span></p><p>분면 700마일인데 어제보다 두배는 더 힘듭니다. 산악 지역이라서…</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16c4f1715d561bdacd30fb7ec867a9b.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리고는 펜실베니아주의 Harrisburg에 있는 America’s best value motel에 새벽 2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싸구려 모텔은 생긴게 다 똑같습니다. 암튼, 이제 또 자야죠...</span></p><p><br></p><p>여기서 팁. 미국 여행할때 저렴한 숙소 찾을때는 구글을 이용하세요. http://google.com/hotels</p><p>priceline이나 hotels.com 같은 사이트의 결과까지 다 비교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다른 예약 사이트들보다 괜찮은 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왼쪽에 리스트, 오른쪽에 맵을 보여줘서 자신의 루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를 예약할때는 항상 final price를 확인하세요. 항상 tax외에 무슨 이상한 fee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8불짜리 호텔이다~ 하고 예약하는데 실제로는 tax와 fee가 붙어서 60불을 결재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p><p><br></p><p>세번째 날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p><p><br></p><p>마지막 날 후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br></p><p><br></p><p><br></p><p><br></p><p><br></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