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div style="text-align: center; ">21살남자인데 여친이 음스므로 음슴체를 씀</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일단 나에게는 10살위의 친누나 이있음. 아버지는 나 어렸을때 맞벌이부부셨슴.</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래서 누나는날 업고키움.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기저귀 가는거부터 분유타고 그런거 나중에는 밥은 기본이며 20살즈음에는살림의왕이 되어있었음 중학교 들어가기전부터 다했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래서인지 지금 정말 잘키움ㅋ</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래서 인지 누나는 날 정말 엄하게 키움.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중딩때 학원째고 피시방가서 친구들 하고 재미있게 카트하는데 고새 그걸 어디서 알았는지( 아직도 기억남)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1등한상태로 지름길 탈려는데 갑자기 내 옷잡고 누가 날 일으키는데 누나였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나는 마치 뭉크의 절규마냥 심장도 벌렁벌렁 해서 벙쩌있었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나는 무슨깡으로 "누나 이것만끝낼게.." 하고 더처맞음</div><div style="text-align: center; "> 친구들 다 불려나가서 애 공부하는데 니들이 왜 방해하냐고 윽박을 지름 1시간동안 혼남.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누나도 나중에 미안했는지 그때 친구들 다데리고 오라면서 피자랑 치킨 시켜주면서 놀더라도 공부할때는 공부하라고 부모님이 뼈빠지게 일해서번 돈으로 가는 학원 빼먹지말라고 교육시킴</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뒤로 애들 우리집와서 자주놀고 그랬고 누나도 학교 끝나고 우리 먹을 거해주느라 형 친구들이랑도 많이 못논거같음ㅋㅋㅋ</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음그리고 고3때 수능 보고 대학 결정할때 누나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서 누나랑 같은 대학 같은과감..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기도했고ㅋㅋ</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아 많은데 지금부터 이야기 때문에 앞 얘기를 꺼냄.</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학교 끝나고 위에서 말한 친구들 3명 이랑 술이나 한잔 할려고 모일려다 그냥 명동으로 가자고했음.</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중딩 고딩때 명동에서 많이놈.</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명동에서 다같이 모여 몇년만에 옛추억을 되새김질하며 맛있는 구름과자도 같이 섭취함 우리 누나 얘기도 함</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친구가 "야 시발ㅋㅋ 그거 기억나냐 우리 중2때 진짜 첨으로 학원째고 다같이 카트했던거 ㅋㅋ</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재수없게 너네누나한테 걸리고 너희누나가 우리집에 전화해서 나도 존나 집에가서 털렸자나 개색기야 ㅋㅋㅋ"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머 이런 시시콜콜 얘기를함.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리고 안동찜닭 가서 맛있게 처묵처묵 알콜도 벌컥벌컥 각 1병을 한 우리들은 약간의 알딸딸로 기분이 좋아짐</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밖에서 구름과자를 뻐끔뻐끔하며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언성이 높아짐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갑자기 촉이옴.. 누가 날 지켜보고있다는것이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아니나 다를까 우리 누나였음.. 매형이랑 우리 사랑하는 예원이랑 같이 나와서 저녁먹고 집가는길이였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누나 거희 3달 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누나 와.. 누나 보고싶었어" 할려는데 누나가 보자마자</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야이 새끼들아 니네는 아직도 시끄럽네 그리고 너무 떠든다 여기 사람많은데 니네가  제일 시끄러워이놈들아 담배좀 끊어 몸에도 안좋은데 왜 피니 술좀 작작먹고 다니고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날도 추웠는데 밖에서 연설을 오래들음...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매형(매형이랑 고딩때부터 사귀고 매형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함ㅋㅋ 나 누나 결혼식때 펑펑움 ㅋㅋㅋ 그래서 내친구들도 다암)이 우리들사이 정말 오래간다면서 얘기도하면서 용돈으로 신사임당이모 3명을줌 ㅋㅋㅋ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근데 누나가 다시 도로 뺏어감... "야 미쳤어?? 얘내 이거주면 술먹고 쓸데없는데 쓰는게 뻔해" 라고함......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러면서 그냥 너네 일찍들어가라면서 우리3명을 고히 집가지 다 모셔다줌.. 9시도 안됬는데....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 집에 데려다주면서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오랜만에 엄마얼굴도 볼겸 니 하는 꼬라지도 볼겸 겸사겸사해서 들어옴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누나랑 우리이쁘고 사랑스러운 예원이는 엄마랑 아빠랑 있었음</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집에와가지고 오자마자 내방 보더니 기겁함 냄새난다고 페브리즈 뿌리고</div><div style="text-align: center; ">"니는 21살 처먹고도 어릴때랑 하는짓이 똑같냐 누나가 방치워줄 나이는 다됬자나" 라며 방치워주고감....</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우리 누나는 츤데레를 너무좋아하는거 같음..</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음.. 마무리를 어떻게 짓지..누나 사랑한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div><p style="text-align: center;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