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원나잇에대한 글을봄 원래 밥을먹지만 오늘은 맘먹고 진지를 먹음

강아지를 키우고 싶으나 없으므로 음슴체

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물가물해서 저렇게 썼음.안그런 국제커플도 있으니 오해마시길. 몇프로의 사람들이 저러는지는 모르겠

으나 국제연애하는 사람으로써 싸잡아서 미친년 미친놈 그룹에 끼고 싶지 않음.

우린 비행기에서 만났는데 남친이 주한미군이였음 그 당시 주한미군에 대한 나의 인식은 공포 그자체였음.

하지만 만나보니 엄청 착한사람이였음.우린 착실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었으나 3개월 있다가 남친이 미국에 돌아가야했음.

한국에 있다가 미국 돌아가기전에 반지 사서 끼워주면서 2년뒤에 돌아온다고 이건 프로미스링 이라고 울면서 미국감.

물론 2년동안 우린 스카이프 24시간 하며 서로의 사랑을 싹틔워갔음.(이게 완전 인고의 시간임)내 모니터 수명이 1/3로 줄었을것임

2년뒤 돌아와서 우리엄마아빠한테 정식으로 인사드림 그리곤 내게 "내가 돌아온다고 했잖아 ."이랬음

내 남친은 매일매일 나보고 예쁘다고 해줌. 난 흔하디흔한 흔년데.하루만 못봐도 보고싶다고 말하는 솔직남임.

내친구들이 장난으로 소곱창을 시켰을때도 날위해 소곱창에 생간에 천엽쯤은 먹어줌 그리고 한국음식을 사랑함.

맥심모카골드를 사랑하는 귀여운 남친임.하루에 2봉다리씩 세잔은 먹는듯.

(스타벅스커피보다 낫다고 배율이 환상적이라고 극찬함 미국에서도 한인슈퍼에가서맥심,신라면,김치를 사오곤했음)

아 운전할때 양보도 잘해줌.골목에서 사람보면 먼저 지나가라고 기다려줌.

이거 수습을 어떻게 해야하지...아무튼 저질인 사람도 있지만 좋은사람도 있다고요;;;

가끔씩 국제 커플보면 안좋게 보시는것같아서 이리 글을 씀.

쓰고나니 네이트 판글 돋네요..이게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