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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긴 하지만 괜시리 생각나서 써봅니다.
뭐, 보편적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페스나의 세이버와, 투하트2의 코마키마나카의 덕후였었음.
그러나 캐릭터 관련 상품을 사지도 않고(서코의 개념도 몰랐음) 그렇다고 컴퓨터에 이미지저장같은 것도 안했었음.
H씬을 보는 것보다는 각 히로인이 나오는 이야기의 전개나 풋풋한 이야기를 좋아했었고, 동인지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해서 안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어 좋아하는 마음에 걸맞게 나를 다스렸음.
말할때 덕후체도 안쓰고, 샤워를 즐겨 하는 등 항상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그밖에도 굉장히 모범적인 생활을 함. 공부는 빼고(히로인 이야기 감상할 시간밖에 없어서 ㅋㅋㅋㅋㅋ)
해당 히로인 클리어 해도 이야기만 곱씹어서 보고 ㅋㅋㅋㅋ(투하트2는 H씬 없는 버전으로 했음) 페스나는 H씬 그냥 재빨리 넘겨버리고 다음 이야기로 갈아탐.
진짜 두근거리거나 장렬한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했기에 그 히로인들을 좋아했음.
지금은 전역 직전 총합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라노베등등을, 비슷한 취미를 가졌던 후임에게 다 주는 동시에 덕생활을 청산해서 그리 관심은 없지만, 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특이한 덕후였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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