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지랄을 하세요.</p><p><br></p><p> 똥 묻은 개새끼가 말끔한 견공을 보니 질투가 나더냐</p><p><br></p><p> 왜 남자란 생물들은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며 합리화시키려들고</p><p><br></p><p>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며 변명을 늘어놓는지 모르겠다.</p><p><br></p><p> 그딴 성욕. 참을 수 있으면 충분히 참고 다스릴 수 있다.</p><p> </p><p> 종종 여자를 안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를 이유로 들고는 하는데</p><p><br></p><p> 그게 성매매를 하는 게 당연하고 당당해질 이유가 될 수는 없다.</p><p><br></p><p> </p><p> 그리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는 남자들이 잘못된거다.</p><p><br></p><p> 지들이 얼마나 처세를 못하면 2차 3차 그딴데 끌려가고 지랄들이신가.</p><p><br></p><p> 거절하면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게 지금 사회다. 당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 모양새인지 모르겠지만</p><p><br></p><p> 그건 그 회사가 이상한 거지 그게 당연한 건 아니다.</p><p><br></p><p> 본능에 충실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쾌락에 빠지는 행위는 달콤하고 벗어나기 힘들지만</p><p><br></p><p> 거기에 어떠한 이유를 붙이더라도 이성과 윤리와 도덕이 존재하는 이 사회에서 정당한 일이 될 수는 없다.</p><p><br></p><p>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자를 마치 이상한 남자 취급하는 우리 사회가 병신같은 거지</p><p><br></p><p> 30년이 다 되가도록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다.</p><p><br></p><p> 본능이며 건강이며 별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 처발라도 니들은 더럽고 냄새나는 개새끼일 뿐이요</p><p><br></p><p>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니들 가슴 깊은 곳에는</p><p><br></p><p> 자신의 여자친구와 부인, 어머니에게 말하지 못할 큰 죄책감 안고 있는 죄인으로 밖에 안보인다.</p><p><br></p><p> 니들이 성매매를 하던 말던 내게 오는 피해 하나 없지만 </p><p><br></p><p> 성매매 하지 않는 남자를 병신이나 이상한놈 취급하는 니들의 비뚤어진 사고방식은</p><p><br></p><p> 내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지만...</p><p><br></p><p> 나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과 모순을 안고 사는 니들이 이해할지 모르겠다.</p><p><br></p><p> 어릴 때 코묻은 돈으로 학교 앞 분식집에서 300원짜리 컵 떡볶이를 사먹던 내 친구가</p><p><br></p><p>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2차를 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가 않는데,</p><p><br></p><p> 그러한 행태가 당연하고 평범하며 당당한 것이라 지껄이는 지금 인터넷의 꼬라지에 역함을 감출 수가 없어</p><p><br></p><p> 니들 면상에 오늘 아침에 처먹은 김치찌개를 게워내고 싶구나.</p><p><br></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