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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단일국가 집중소개 가이드, 마지막편 미국입니다!
(전에 말씀드린데로, 영국은 패치 이후 시간이 지난 후에 연재합니다. 한 두달뒤에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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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세계대전 당시 선전 포스터.
2차 세계대전에서 "물량공세", "화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미국입니다.
다만, 게임에선 구현이 안 되어 있습니다. 공군은 먹는건가요?
실제 전쟁사 및 교리 상 독일 탱크 1대를 셔먼 4대로 상대해야할 정도로 전차의 성능이 뛰어나진 않았습니다만, 실제로 티거보다 10배 이상많은 셔먼을 뽑아 그냥 무력화시키고 이후 퍼싱 같은 신형 전차를 개발하면서 기술면에서도 선점을 합니다.
미국 특유의 물량과 화력은 이 게임의 장르 특징 상 느끼실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미국만의 험지 / 시가전에 특화된 전투 운용은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여러분이 아셔야할 것.
미국 전차 종이짝이에요.
아, 근데 웃긴건 몸빵을 할 수 있답니다 ㅎㅎ 프랑스도 종이짝이고 미국도 종이짝인데 미국은 몸이 되요. 이게 왜 가능한지는 아래에 좀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좋고 시야 범위와 무전 범위가 가장 높은 편 입니다.
프랑스가 "극 고기동, 극 저장갑, 고화력" 이라면 미국은 "적절한 고기동, 적절한 저장갑, 극악한 화력(일부)" 정도겠네요.
소련, 독일이 교과서 적이며 초보자 친화적이라면, 미국 / 프랑스는 변태적이고 고급자 친화적이라고 보면 되십니다.
결정적으로 경전차 테크를 타다가 뜬금없이 5티어에서 중전차로 갈 수 있다던가, 티어 트리 자체가 좀 요상한 부분이 많고 M3Lee 같은 지뢰전차도 초반에 포진되어 있다보니 신입분들에겐 비추천 합니다.
미국 전차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1. 좋은 부앙각과 돌머리 = 헐다운
미국 특유의 전차 테크닉 헐다운입니다. 물론 어느 국가, 어느 티어, 어느 차종 전차던 헐다운이 가능합니다만 미국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지형 / 엄폐물을 끼고 차체를 가려 포탑만을 노출시킨 후 적 전차를 공격하는 전술입니다. 미국 전차는 차체가 높고 부앙각이 높기 때문에 정말 엄~한 지형이나 상식적으로 공격이 가능할리 없는 곳에서 적을 때릴 수 있습니다!
설령 발각이 되었다해도 애초에 쳐맞을 수 있는 부위가 포탑밖에 없어서 걱정 없다는 것이죠. 미국 전차들이 대체적으로 방어력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포탑 부분은 꽤나 단단하거든요. 경사장갑도 제법 되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고요.
미국을 하신다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할 기술입니다.
2. 넓은 시야와 무전 범위
굳이 경전차가 아니라 다른 전차들도 시야와 무전이 넓습니다. 경전차 중에선 기본 시야가 400m를 바로 넘는 괴랄한 분도 계시고... 중전차들 조차 시야가 넓거나 무전수가 두명인 경우가 있는 등 국가 자체의 강점으로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점들은 미국 전차전의 특수성을 살려줍니다.
바로 "지원"과 "기동"입니다.
미국 전차들의 비교적 빠른 기동력과 높은 마력으로 인해 좋은 험지 주파력은 상대를 급습하기 좋은 용도라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전장을 미리 선점하거나 제 때 맞춰 갈 수 있는지" 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야와 무전 범위가 높기 때문에 현재 전황의 파악이 매우 쉽고, 본인이 앞서 갈 경우 역시 이 시야와 무전 범위를 통해 아군들에게 많은 정찰 정보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중전차, 중형전차들이 타국가에 비해 방어력이 조금 후달림에도 불구하고 미국 헤비, 미듐이 명품 소리를 듣는 것은 이러한 범용적인 아군 지원 전투력 때문이라고 보심 됩니다.(사실 더러운 헐다운 때문ㅇ...)
그럼 미국의 각 전차들의 대체적인 특징을 볼까요?
- 다음은 너야!
[경전차]
위에 언급한 "시야와 무전범위"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놈들입니다. 경전차에게 가장 중요한 성능이 국가의 주된 강점이니 말을 다한거죠.
다만...속도가 쪼~금 아쉽습니다. 절대로 속도가 느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정말 우월한 속도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서요;;
매우 특이한 것이 4티어에서 최종 5티어로 넘어갈 때 중전차 테크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네, Medium의 中이 아니라 Heavy의 重입니다.
스톡 상태의 기폰 포탑 시야가 370m 라던가 눈깔 하나만큼은 훌륭한 애들이 많으니 등대정찰엔 정말 특화되었다 보심 됩니다.
본인이 정찰을 좋아하는 경전차 유져인데 적진 들어가다가 맨날 끔살당한다... 개인 기교의 컨트롤 위주가 아닌 상황 판단에 의한 정찰을 하고 싶은 스카우트 분들에겐 미국 경전차가 가장 어울릴 수 있는 선택입니다.
[중형전차]
위에 언급한 "지원과 기동에 특화" 라는 부분이 가장 잘 살아나는 전차입니다.
흔히 중형전차가 "소방수"라고 하는데 딱 미국 중형전차에게 어울리는 직함입니다.
M3Lee, 일명 망리라고 불리는 큰 지뢰가 있지만 5티어의 셔먼부터 바로 명품으로 쭉 이어지며 이후 최종티어까지 매우 무난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소련 특유의 돌격 및 난입 , 독일의 라인 버티기, 프랑스의 제빵 같은 점은 없지만 이런 특징없는 특징 또한 중형전차 다운 특징이라고 생각되네요.
[구축전차]
꽤나 훌륭하고 특색이 있습니다. 일단 미국 구축은 2가지로 갈립니다. 바로 "목고자"와 "목돌이"죠.
목고자 TD는 기존의 TD와 같습니다. 이들은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단 강점이 있습니다.
목돌이 TD는 구축전차 주제에 포탑이 돌아갑니다! 예, 포신의 포각이 넓은게 아니라... 그냥 포탑이 돌아갑니다;;
그 대신 목돌이 TD는 방어력이 매우 허약합니다.
최전선에서 적 중전차와 1대1로 포탄을 교환하면서 남자의 싸움을 하고 싶은 분들은 목고자를, 제 2선 수풀 뒤에서 한대 쐇다가 도망가며 은신하는 고스트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목돌이를 추천합니다.
[자주포]
전 국가 자주포 중 그나마 특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힘듭니다. 초반에 신부님이라 불리는 Priest 자주포가 지뢰에다가(자주포는 티어가 1~8이고 순수 직선형이라서 한 티어만 지뢰가 있어도 힘듭니다) 그 이후 상위티어로 가면 지뢰까진 아니지만 동티어의 타국가 자주포에 비해선 부족한 능력들이 돋보입니다.
동티어에 비해 포각이 너무 좁다던가, 차체회전이 굼벵이라던가, 포탄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이 미국 자주포를 선택하며, 클랜전과 고티어 방에서 미국 자주포가 깽판을 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최종티어의 위엄.
마치 왕의 귀환과도 같은...-_- 고폭탄이 아니라 핵폭탄을 떨궈주시는 최종티어 자주포느님의 위엄 때문에 미국 자주포를 합니다.
이 게임을 오래하실 생각이나 하드 게이머라면 추천하며, 라이트 게이머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자주포 8티어 가는거 한~~~참 걸려요.
[중전차]
중형전차처럼 헐다운에 얽메여 있는 놈들입니다.
어째 중전차 주제에 차체가 약합니다-_-;; 근데 중전차 주제에 기동성이 꽤 준수한 편이라죠.
프랑스 중전차가 아예 고기동 물장갑으로 간 특수 중전차라면 얘내들은 조금 현실과 타협을 했습니다. 적절한 기동 조금 무른 장갑 정도?
그래도 딱히 큰 지뢰라 불리는 놈 없이 진행되며, 헐다운에 익숙해지시면 좋은 주포를 이용해 재미보시기 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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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가 소개 가이드가 끝났군요오오오.
이제 단일전차 집중조명 가이드랑 게임심화 가이드가 남았습니다(먼산)
다음 공략글들도 잘 부탁드리며, 다들 즐거운 WOT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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