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울엄마1남 4녀 중 막내
큰이모는 피아노 배워서 학원하면서 지역에서 무슨 장까지 하면서
요즘읁 도시에서 크게 음악학원 하고 계심.
둘째 이모는 디자인 배워서 비록 살림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자식들 콩쿨이나 그런거 나가면 드레스니 뭐니
암튼 양말이랑 팬티빼고 못만드는걸 못봄..
한 때 맞춤옷집같은것도 하시면서 지금은 취미로 그림 그리시면서 잘삼.
작은 이모는 제빵기술 배우셔서 빵집 하심.
요즘 대형 마트에 입점하셔서 매우 잘삼.
외삼촌은 한의학배우심. 한의사.
의사.
막내 울엄마.
전문교육같이 따로 배운거 없음.
집에서 살림하시다가
돈벌러 편의점 납품하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만드는 공장 나가심..
이혼하고서 기운 가세에 짜증냈음.
엄마도 이모들처럼 뭐하나 배워놓지 하면서..
그날 저녁
그니까 추석 마지막 날 저녁
둘째 이모랑 엄마랑 나랑 첨으로 소주 한잔 했음.
나는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정말 잘살았다고,
그래서 다들 잘 입고 잘 가르쳤는데,
울엄마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외할아버지 아프시면서 사업하시던게 안좋아짐.
엄마쪽 형제들 학교다니고 배우느라 바쁠동안,
울엄마가 중풍오신 할아버지 대소변 다 갈아드리면서 뒷바라지 다했다고,
울엄마도 공부 잘하는 편이였고 대학교 가려면 갈수 있었는데,
언니 오빠들대신 할아버지 간호하면서 공부할 때를 놓쳤다고함.
그러고서 둘째이모 유학비 충당하러 카센터에 경리로 취업했는데 거기서 울아빠 만남.
결혼도 타지에서 했다고,
솔직히 우리집 어려워 졌을 때 다들 모른척해도 둘째이모만 도와줬음.
어찌보면 미안해서 겠지만 울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엄청 고마워 함.
지금 형제 오빠랑 나랑 둘 있지만.
난 엄마쪽 형제들 같이 안살꺼임.
지금 내가 도움 안받았어도, 도움 주지 않았어도.
어렵다면 도와줄꺼고, 암튼 그럴꺼야.
불쌍한 울엄마..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할뿐..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544476 | 엄청 빠른 답장 [26] | MaHwang | 12/10/13 13:16 | 21639 | 132 | |||||
544280 | 전형적인 한국 미인.JPG [38] | 진주한량 | 12/10/13 01:04 | 31687 | 131 | |||||
544416 | 형,오빠있는 동생들... 이거진짜하지마라.. 진짜... [29] | 졸상큼 | 12/10/13 11:39 | 15995 | 130 | |||||
544480 | 어제 지하철에서 영감님에게 욕처먹었네요......하... [36] | 휴ㅜΩ | 12/10/13 13:22 | 10443 | 130 | |||||
544462 | 일본이 노벨상을 19명씩이나 받은 이유.JPG [43] | 음경확대고자 | 12/10/13 12:54 | 19585 | 129 | |||||
▶ | 형제가 암만 잘살아도 필요없는듯.. [19] | 내가 | 12/10/13 07:47 | 14167 | 128 | |||||
544622 | 야동을 막는 이유 [22] | 고래가난다 | 12/10/13 18:38 | 17851 | 128 | |||||
544618 | 문재인 "박근혜, 민주주의에 손톱 만큼도 기여 안했다" [13] | DasisCore | 12/10/13 18:30 | 4360 | 126 | |||||
544689 | 문도! 화난다! [25] | 하리랑 | 12/10/13 21:11 | 12524 | 125 | |||||
544750 | LV.7벌레 VS 야매토끼 [56] | 난니꺼 | 12/10/13 22:44 | 13629 | 125 | |||||
544419 | 아들 구하러 불길 속으로 뛰어든 아버지.AVI [25] | 음경확대고자 | 12/10/13 11:44 | 9139 | 122 | |||||
544502 | 집나간 강아지 찾는법. [15] | 曉 | 12/10/13 14:11 | 5932 | 121 | |||||
544519 | 우왁ㅋㅋㅋ브라안입고나옴 [67] | 아Ω | 12/10/13 14:45 | 19663 | 121 | |||||
544473 | 직쏘호프.jpg [19] | 어제보다오늘 | 12/10/13 13:13 | 19117 | 120 | |||||
544710 | 수능 4등급이었던 고졸 백수 토익 900점 넘었어요 [42] | larva | 12/10/13 21:48 | 7903 | 120 | |||||
544609 | (브금)친구가 축의금 13,000원을 보냈왔습니다...... [24] | 감히너따위가 | 12/10/13 18:02 | 12400 | 116 | |||||
544429 | 한 달 휴대전화 사용 요금이 무려 1683경4800조원? [49] | 개소리죠껄껄 | 12/10/13 11:59 | 17099 | 116 | |||||
544639 | 문재인이 '광해'보고 펑펑 운 영상입니다. [28] | 메루치 | 12/10/13 19:22 | 11682 | 115 | |||||
544707 | ㅓ5 ㅏY ㅏ0 [22] | illinit | 12/10/13 21:37 | 11703 | 115 | |||||
544257 | 수능이 다가오면 보는 짤 [38] | 대학생999 | 12/10/13 00:35 | 17046 | 114 | |||||
544431 | 친자확인결과 당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20] | 이지. | 12/10/13 12:01 | 19025 | 114 | |||||
544600 | 돌이킬수없는.jpg [26] | 오유늅늅 | 12/10/13 17:41 | 19265 | 113 | |||||
544366 | 22사단의 위엄[BGM] [72] | 동물의피 | 12/10/13 09:23 | 19190 | 112 | |||||
544377 | 이놈의 정이 뭐길래... [21] | 알리미 | 12/10/13 09:52 | 19357 | 112 | |||||
544323 | 거북이 멤버 지이(ZE)씨의 트윗이 올라왔네요 [29] | 행복한교육자 | 12/10/13 03:23 | 16158 | 110 | |||||
544338 | 선정적인 세상 By 엉덩국 [18] | 감잡고쏜다 | 12/10/13 05:51 | 17646 | 109 | |||||
544589 | 얼떨결 쿠데타 [7] | 고리독터 | 12/10/13 17:21 | 14250 | 109 | |||||
544403 | [브금][본인] 방금 있었던 중고나라 [26] | 흰뺨검둥오리 | 12/10/13 11:10 | 17732 | 108 | |||||
544778 | 남자분들 헤어지고 연락하지마세요.. [26] | 나쁜사람Ω | 12/10/13 23:09 | 13555 | 108 | |||||
544346 | 거지에서 아나운서로 인생역전, 미국의 레알 꽃거지 [15] | St.아침뱃살 | 12/10/13 06:58 | 24109 | 107 | |||||
|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
←다음날짜 이전날짜→ | ||||||||||
2012/10/17 2012/10/16 2012/10/15 2012/10/14 2012/10/13 2012/10/12 2012/10/11 2012/10/10 2012/10/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