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생기니까 음슴체.. ♡</P> <P> </P> <P> </P> <P> </P> <P>제일 어릴때 기억나는건 4살때</P> <P>세발 자전거 찌링찌링 타면서 집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었음 </P> <P>집이 1층이고 베란다 문 다 열어놓은 상태라 엄마는 안심하고 있었나봄ㅋㅋ </P> <P>한 아저씨가 날 막 부름 </P> <P>신기한걸 보여준다고 함 (이 레파토리를 아동성범죄 변태들은 어디서 교육 받나봄ㅋ) </P> <P>갔는데 앞뒤 상황은 잘 기억 안나고 암튼 아저씨의 쥬니어에서 하얀게 나옴 ㅋㅋ 신기하지 않냐고 함 ㅋㅋ </P> <P>네살 때라 동네 남자애들이랑 빨개벗고 물장구 치고 놀던 시절임 ㅋ </P> <P>멀뚱 보고 뭐야~ 하고 세발 자전거 타고 옴 ㅋㅋㅋㅋㅋㅋㅋ </P> <P>아저씨 멘붕이었을듭 ㅋㅋㅋ </P> <P> </P> <P> </P> <P>쵸딩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한 1학년? 2학년? 때</P> <P>집에 신나게 가고 있는데 우리 집 아파트 통로가 좀 어두웠음 </P> <P>계단 올라가는데 통로에 누가 서 있음 </P> <P>왠 덩치 진짜 크고 뚱뚱한 남자가 홀딱 벗고 양말만 신고 서 있음 </P> <P>그 공포영화 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고 ㅠㅠ 엄청 뚱뚱하고 큰 남자가 애기같이 나오고.. 13고스트?였나.. 그런 느낌이었음</P> <P>날 보고 씩 웃는데 이번에도 나는 ㅋㅋㅋㅋㅋㅋㅋ 뭐지 -_-; 하고 놀래지도 않고 집에 감 ㅋ </P> <P>그냥 어디 아픈 아저씨라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머리 아픈 아저씨 있다고 했다가 아파트 다 뒤집혔던게 유머 ㅋㅋㅋㅋ</P> <P> </P> <P> </P> <P>초등학교 5학년때ㅋㅋ 친구랑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놀고 있었음 </P> <P>그땐 롤러블레이드라고 했던듯..</P> <P>어떤 아저씨가(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봤자 20대 후반?) 오더니 신기한걸 보여준대</P> <P>맨날 신기하대 뭐가 신기해 변태들은 자기 주니어를 너무 대단하다고 착각하고 사는거 같음 </P> <P>암튼 그땐 순진했고 해도 쨍쨍한 대낮이니 쫄쫄 따라감 ㅋㅋ </P> <P>아마 엄마가 봤으면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애들 유괴 실험때 따라가는거 본 엄마들처럼 경기했을듯 ㅋㅋㅋ</P> <P>구석진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더니 자기 바지 속에 병아리랬나 햄스터랬나 암튼 뭐가 들어있댔음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나는 동물을 엄청 좋아해서 햄스터라는 말에 눈에서 광선 나갈듯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근데 똘똘(?)한 친구가 그 말을 듣자마자 우엑 똥 묻었겠다 더러워! 라고 함 </P> <P>초딩들은 똥을 참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오유와 이때부터 통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 말을 하자마자 자지러지게 웃음 ㅋㅋㅋㅋㅋㅋ</P> <P>왠지 .. 아저씨는 삐져서???? 뻘쭘해서?? 가버림 </P> <P> </P> <P>생각해보면 어릴 때 변태들은 그나마 지금 변태보단 순진-_-했던듯함 ㅋ </P> <P> </P> <P> </P> <P>여중을 나왔음 ㅋ </P> <P>참고로 여대도 나왔음 ㅠ </P> <P>암튼 여중을 다니는데 하필 옆에 여고도 있었음ㅠ </P> <P>변태들의 소굴이 되었음 ㅠㅠ</P> <P>선생님들이 열심히 순찰을 돌았지만 그런다고 있는 변태가 없어지지는 않았음..</P> <P>가~끔 바바리맨이 운동장 한가운데로 와서 자랑을 하고 도망가기도 했음 ㅋㅋ 할일 진짜 없나봄 ㅋㅋㅋㅋㅋ </P> <P>근데 진짜로 내때부터는 여자애들이 비명을 안 질렀음 ㅋㅋㅋ 다 웃고 쟤 또 왔네 했음 ㅋㅋ </P> <P>원래 여중 여고가 여자애들이 더 쎔.. ㅋㅋ</P> <P>아마 지금이었으면 사진 찍어 카톡에 공유했을지도 모름ㅋ</P> <P>바바리맨은 여중 다니면서 대충 기억나는게 한 일곱번? 여덟번? 정도 본거 같음</P> <P>특히 비오는 여름 날 하복이 흰 색이라 비 맞으면 속이 비쳤는데 그런 날씨에 유독 자주 출몰했음 </P> <P> </P> <P> </P> <P> </P> <P> </P> <P>중 2쯤되었나 만화책에 엄청 빠져서 책방에서 사는게 일이었는데 밤이 좀 어둑해져서 가고 있었음</P> <P>어떤 아저씨가 하얀 차를 세워놓고 창문 열고 나를 막 다급히 부름 </P> <P>이상한 일이(신기한 일에서 이상한 일로 발전) 났다고 도와달랬음-_-ㅋ</P> <P>갔더니 뭘 꺼내셔서 열심히 볼 일을 보고 계셨음 ㅋ.. </P> <P>베스트 글에 비슷한 경우가 있길래 ㅋㅋㅋㅋㅋㅋ 보고 생각나서 쓰고 있는거.. ㅋㅋ </P> <P>근데 나는 진짜로 성에 대해 순수했기 때문에 그걸 보고도 놀란게 아니라 어디 아픈가 했음 ㅋㅋ </P> <P>저 위의 변태들도 다 성에 순수해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P> <P>내가 아저씨 어디 아파여??? 119 부를까여???? 하니까 아저씨가 더 당황함 </P> <P>그렇게 운전해서 가셨음.. 난 진짜로 부끄러워서 그른가..병원 가야되는데 하며 걱정했던게 기억남..ㅋㅋㅋㅋㅋ</P> <P> </P> <P> </P> <P> </P> <P> </P> <P> </P> <P>집안 사정상 대학교까지는 한국을 떠나있게 되서 그런지 그때까진 변태를 한번도 못보고 큼 </P> <P> </P> <P> </P> <P> </P> <P>이제 여대생☆</P> <P>부산을 놀러갔음 (부산 지하철 긔엽긔)</P> <P>신나게 싸돌아댕기구 나서 집에 오는 길에 기차를 탔음 </P> <P>새벽기차였는데 자다가 눈을 뜨니까 옆에 왠 남자가 서 있음</P> <P>바지 안에 손 넣고 꼼지락꼼지락 겁나 바쁘심 ^*^</P> <P>살짝 위를 올려다보니 얼씨구 눈까지 감고 계심 ㅋㅋㅋㅋ</P> <P>전에는 성에 무지해서 안놀랬다면 이제 능구렁이가 들어앉아서 안 놀래고 ㅋㅋㅋㅋㅋㅋ </P> <P>친구 구경 시켜 줄려고 톡톡 쳤는데 이 기지배가 "웅..왜?"하면서 깸 -_-..</P> <P>뵨태 잽싸게 도망감.. 허겁지겁 달아나는 뒷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명함.. </P> <P>지금도 참 아쉬움.. 사람도 많겠다 뭔가 고민해서 인실좆을 해줬어야 했는데 ㅠㅠ </P> <P> </P> <P> </P> <P>지하철 변태 얘기야 그냥 흔하디 흔한 거니까.. ㅋㅋㅋㅋㅋ 세번 있었음 ㅋㅋㅋ </P> <P>참 아쉬운 건 난 진짜로 잡히기만 하면 빨간 줄 쫙쫙 그어줄 용의가 있는데 변태들 왜케 미꾸라지 같은 움직임과 브래드 피트 싸다구 치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거임?? </P> <P>암튼 다음번에 또 일어나면 이번에야말로 잡아서 죽여버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약해보이는 여자를 타겟으로 삼는다는 지하철 변태는 요즘 못 봤음... </P> <P>아니 생각해보니까 잡히면 죽여버릴테다라는 마음을 갖고 난 뒤로는 변태 자체를 별로 마주치지 않는거 같기도.. 티가 나나.... </P> <P> </P> <P>가끔 보면 골목길에서 새벽 쯤? 동 틀때쯤에 굳이 날도 이제 춥구만 밖에 나와서 하시는 분들이 있음..</P> <P>남자는 시각적 동물이라던데 도서관에서 쩔어있다가 떡진 머리하고 집에 가는 여대생들이 시각적 도움이 되는건가......</P> <P> </P> <P> </P> <P> </P> <P>사실 다른 여자애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경험 수라고 함.. 우리나라에 뵨태들이 참 많음 ㅠ ㅠ </P> <P>야동 잡고 있지 말고 실질적인 범죄자들 좀 싸그리 감옥에 쳐넣어줬으면 소원이 없겠음 ㅠㅠ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