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산에 사는 대학생입니다.</P> <P> </P> <P>큰맘먹고 가난한 주제에 갤럭시s3 질렀습니다. 3주전에.....</P> <P> </P> <P>이걸로 오래 쓸려고요.. 좋은거 사놔서 한 2~3년 폰 바꿀 걱정없이 잘 쓸려고 했는데... 에휴......</P> <P> </P> <P> </P> <P>어젯밤 대학 같은반 애들과 단합회를 했습니다.</P> <P> </P> <P>열심히 했습니다..</P> <P> </P> <P>그랬더니 술이 떡이 되었죠.</P> <P> </P> <P>집으로 가는 버스에선 들고 타있었습니다.</P> <P> </P> <P>그건 기억나는데.. 문제는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로 갈아타는 부분부터 아예 기억이 없습니다.</P> <P> </P> <P>중간중간 계산하고 내리는 상황.. 집에가다가 잠깐 앉아서 쉬던거.. 간간히 기억나지만</P> <P> </P> <P>폰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택시가 무슨회사인지도...</P> <P> </P> <P> </P> <P>오늘 눈을 떠보니 내방이었고... 습관적으로 일어나자마자 폰을 찾았지만.. 이불밑 옷 가방 다 찾아봐도</P> <P> </P> <P>없더군요..</P> <P> </P> <P> </P> <P>아... 순간 멍..........................................................해졌습니다.</P> <P> </P> <P>그리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열심히..</P> <P> </P> <P>그런데 죽어라 걸었는데 죽어라 안받더군요...</P> <P> </P> <P>1분동안 울리는 신호... 그걸 몇십번을 했는데 안받더군요.(다행히 밧데리는 저녁에 갈아끼워 반이상 있는걸로 추측)</P> <P> </P> <P>오전이라 그런가..</P> <P> </P> <P>그래서 오후에 다시한번 했습니다..</P> <P> </P> <P>그때도 죽어라 안받더군요...</P> <P> </P> <P> </P> <P>그냥 무식하게 전화만 죽어라 때렸습니다.</P> <P> </P> <P>그러다 누나가 분실신고는 했냐길래 그때서야 분실신고 하고..</P> <P> </P> <P>받는것만 되게 하고 정지를 시켰죠..</P> <P> </P> <P> </P> <P>근데 그게 원래 그런가 모르겠는데.. 정지 시켜놓고 다시 전화를 거니 그때부턴 30초만 울리고 끊기더군요..;</P> <P> </P> <P>흠....;;</P> <P> </P> <P> </P> <P>암튼 대리점이라도 가서 위치추적이라도 해봐야 했는데.. 전날 과음때매 속이 안좋아서</P> <P> </P> <P>돌아다니질 못했습니다..;;토하고 아주 난리가......... 한마디로 술이 진짜 철천지 웬수........ </P> <P> </P> <P> </P> <P>낼이라도 한번 가볼 생각인데...</P> <P> </P> <P> </P> <P> </P> <P>근데 방금전에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통화중이라고 하더라고요..??</P> <P> </P> <P>그리고 다시 하니깐 또 30초신호후 끊기고.... 소름 돋더라구요..;</P> <P> </P> <P> </P> <P> </P> <P>이건 뭘까요/// 혹시나 이런부분에 잘아시는분 계시다면</P> <P> </P> <P>알려주세요...</P> <P> </P> <P> </P> <P> </P> <P>사이버경찰청?? 거기에 민원도 넣긴 했는데... 그게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P> <P> </P> <P>꼭 찾고 싶구요...</P> <P> </P> <P> </P> <P>그리고 당분간 쓸 전화기가 필요한데...임시폰?? 임대폰??? 그런거에 전혀 문외한이라...</P> <P> </P> <P> </P> <P>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보험도 안들어놔서... 정말 엎친데 덮치고 겹치고 아주....</P> <P> </P> <P> </P> <P> </P> <P>새로 장만 해야할까요? 임시폰이 나을까요?...</P> <P> </P> <P> </P> <P>이대로 폰 쓰지도 못하고 요금은 요금대로 다 나가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에휴....</P> <P> </P> <P>이거 제대로 고민 맞죠???</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요약</P> <P>1.술먹고 폰 분실</P> <P>2.전화 죽도록 때려박아도 안받음...착한놈은 아닌듯...</P> <P>3.보험도 안들어놨고...당분간 쓸 폰이 필요한데... 새로사는게 나을지 임시폰이 나을지...임시폰은 어떻게 만드는건지...답좀 주세요...</P> <P> </P> <P> </P> <P>하아............................................</P> <P> </P> <P> </P> <P>.....참....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P> <P> </P> <P>그분이 오유인이고 이글을 보게 된다면... 제발... 우체국에 보내주세요... 그폰...</P> <P> </P> <P>그러면 문화상품권이 날아간대요... 그냥 나쁜일 하고 범죄자되지 마시고....</P> <P> </P> <P>찾아주고 상품권도 얻는... 착한분이 되세요....</P> <P> </P> <P>아니면 전화를 받아서 직접 전해 주시면... 더 바랄게 없구요...사례금 드립니다...</P> <P> </P> <P>제발.... 옳은일 하세요... </P> <P> </P> <P>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P> <P>이상..</P> <P> </P> <P>새폰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좌절을 겪고있는 한 청년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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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0/06 22:55:52 218.237.***.83 욕안함
288791[2] 2012/10/06 22:56:06 121.144.***.55 조카신발색깔
290305[3] 2012/10/06 23:09:04 113.130.***.236 욕심꾸러기
47883[4] 2012/10/06 23:13:23 110.70.***.203 C.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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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93[6] 2012/10/07 00:09:27 58.236.***.66 sephora
244843[7] 2012/10/07 00:09:32 58.140.***.44 건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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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695[9] 2012/10/07 00:14:14 58.38.***.65 nose01
209988[10] 2012/10/07 00:25:01 117.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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