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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40556
    작성자 : 지로12
    추천 : 39
    조회수 : 2939
    IP : 118.218.***.231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6 20:38:00
    원글작성시간 : 2012/10/06 20:31:51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0556 모바일
    [제1회 요리대회] 연어 볶음밥



    안녕하세요.


    항상 오유에서 눈팅해왔던 지로12입니다.


    오유에서 웃음기 없는 저를 웃게끔 만들어준 그 고마움을 좋은 요리대회에서 전해주려고 합니다.


    해산물 볶음밥하면


    먼저 떠오르는 새우볶음밥이죠. 특히 달걀 후라이 곁들어서 먹는 그 맛이 맛있죠. 


    하지만 호화스럽고, 더욱 맛있는 연어 볶음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홈플러스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 갑니다.


    가보시면 연어 스테이크, 구이용 팩이 있는데


    가격이 3800원~4200원 정도 무게 160g~170g 사이


    저 팩에 볶음밥으로 했다가 간에 기별도 안가죠. 그래서 연어 머리+뼈 들어있는 팩(사실.. 원래 버리는 부위이죠.) 그러나 제대로 활용하면


    놀라운 볶음밥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4800원 입니다! 할인 되지 않았습니다. 무게는 대충 300g 정도


    볶음밥에 꼭 넣어야 할 재료는 바로 감자하고 양파입니다. 다른 재료는 기호에 따라서~ 


    그리고 연어 비린내 잡아주기위해 다시마 필요합니다. 문제는 마트에 '다시마 한장' 봉지 없습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인 재래시장으로 가야


    합니다.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귀찮음도 감수해야합니다. 


    제가 사온 재료 영수증입니다.





    *청양 고추 2개


    재래시장에서 거스름돈 580원 남았는데, 야채 재료들 중에 청양고추가 보였습니다. 


     '580원으로 청양 고추 하나만 살 수 있나요? 할머니께 정중하게 말씀드렸더니 쿨하시게..!! 할머니분이 돈 안받을테니 2개 주시려고 했습니다. 


    저는 당황하면서 '아니 하나면 충분해요.' 그래도 2개 주시려고 했습니다. 대신 580원을 할머니께 드렸습니다.  


    전통시장인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인심을 느끼게 해준 날 이었네요.  앞으로 야채 재료를 살 때 할머니 가게에서만 사야겠네요^^


    이로서 만원 다썻습니다. 


    먼저 해야할 것은




    수돗물에다가 다시마 1장  넣어줍니다. * 다시마 한장인줄 알았는데 두장이었네요. Wow..


    *귀중한 삼다수 같은 물을 사용하면 안되요. 끓여야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돗물 사용해야됩니다.


    끓으면 수돗물의 약품을 날리게 되니 걱정하지말고 사용하세요! 단. 꼭 끓여야합니다!! 



    다음은 


    전부 다시마로 연어대가리, 뼈를 감싸줍니다.


    맨아래는 먼저 다시마를 넣고.. 



    그 다음 연어대가리 넣으시고 감싼 다시마의 뼈 부위를 넣으세요. 



    *다 감싸셨으면 냉장고에 넣어서 2시간 이상 숙성합니다. 


    그래야 다시마 맛이 배어 들어갑니다. 즉 비린내 잡아주는 효과도 가지고 잇습니다. 



    ***주의사항****


    다시마로 넣은 물인데 버리시면 안되요~~ 


    이거 뭐냐하면 천연조미료이고,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햔 다시마 물이예요!!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하나면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1.쌀을 씻은 다음 물기 빠지게 한 다음 찌개용 냄비에 넣고 다시마 물을 넣는다. 


    그 다음 남은 건 다시마로 넣는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겠습니다.


    찜용 냄비에 수돗물 대신 다시마 물을 넣는다. 다시마 향이 연어에 배이라고 일부러 넣었습니다.



    다음은 감싼 다시마의 연어를 그 위에다가 올려놓습니다. 


    *센불로 7분 -> 23분 약불 총 30분 정도


    다음은 야채 손질해야됩니다.



    감자 껍질 벗기고, 양파 껍질도 벗기세요. 그리고 풋호박 겉보기에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껍질은 농약에 물들일 가능성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벗겨주어야 하지만 물로 씻어주지 마세요. 끈적끈적해서 자르기가 불편합니다. 


    맨 먼저..


    양파 썰어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파 2개 썰어줬더니 푸짐한 양이 되어버렷습니다  


    센불로 볶아줍니다.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타니까 20초씩 볶아주세요. 그리고 다시마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상황봐서 조금씩 넣어주세요. 


    그 다음 썰은 감자를 넣어주세요. 한 2분쯤 볶다가 다시마 물 조금 넣은 후 뚜껑으로 덮어주세요.


    그래야 감자가 완전히 익혀요. 


    다음은 풋호박하고 청양고추 2개인데요



    역시 마찬가지로 풋호박 양이 많습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편리하겠지만  너무 오래 볶으면 풋호박,청양고추 만의 영양소가 파괴하니까


    맨마지막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풋호박 반은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맨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연어 대가리 눈이 톡 쏘는 듯이 나와있으면 그것은 바로! 완전히 익혔다는 증거입니다!  


    다음은..밥 인데요. 



    망했군요..




    훼이크이고요. 저렇게 해주어야 나중에 후라이팬에 넣으면 타지 않습니다. 아니면 반 누룽지가 되어버립니다;; 바박~씻어주어야하는 귀찮


    아요. 오히려 저렇게 해주면 나중에 설거지할 때 수월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실은  


    연어 뼈부위를 발라주는 동안 약불로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반 누룽지될 염려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


    연어 뼈부위를 쉽게 발라내는 방법은 


    그릇에다가 뼈부위를 놓고 작은 숟가락으로 살을 발라내주는 겁니다!! 




    다 바른 사진입니다. 


    **********주의 사항********


    아까 봤던 연어대가리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참치 대뱃살 버금 가는 연어 대가리입니다!! 


    어떻게 먹어야 되나요? 설마 눈 먹으면 참치 대뱃살 같은 맛 나오나요? 


    아니 아니 아니죠.


    연어 대가리 근처에 머리살하고 부드러운 살 입니다!! 


    연어 만의 색깔은 붉은 색이 아닌 평범한 생선살이 있는데 만져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있을 겁니다.


    그걸 먹어보면 참치 대뱃살 같은 맛 !!! 참치 대뱃살 따위 부럽지 않는 맛이예요! 지느러미 제외.  뼈도 당연히 제외 눈은.. 꼭 드셔야 겠다면 


    드세요.


    연어 대가리 근처에 살이 있으면 발라주는 겁니다~~ 


    한마디로 버릴게 없는 연어 대가리입니다!!


    다음은 



    완성된 감자하고 양파입니다. 걸쭉하게 되어잇으면 완성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국자로 연어 살이 있는 후라이팬에 퍼 담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풋호박, 고추를 넣고, 뚜껑 덮고 10분이면 요리 끝입니다~ 




    완성된 요리 입니다!  다이어트에 좋고, 건강에 좋은 연어 복음밥입니다~ 


    맨오른쪽 컵은 끓인 다시마 물입니다. 건강 위해서 마셔보세요. 단, 맛은 보장 할 수 없습니다 ㅋㅋ 


    **필독!!!!!!!!!!!!!!!!!!!!주의사항************************


    살을 다발라냈더라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간혹 뼈가 있으니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비록 스압이 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요리대회 참가하시는 분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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