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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30962
    작성자 : chooseyou
    추천 : 100
    조회수 : 9443
    IP : 74.101.***.131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0 16:37:27
    원글작성시간 : 2012/09/20 14:46:34
    http://todayhumor.com/?humorbest_530962 모바일
    애플의 대.실.패.
    <p> <p><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어떤분이 도대체 왜 애플의 실패는 이야기로 쓰지 않느냐 강력히 항의하시어</p> <p>마침 생각나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어서 써봅니다.</p> <p>이젠 뭐 거의 연재 수준이 되고 말았습니다 ㅠㅠ</p> <p>하지만 이번 글은 남자분들이 좀 재미 있어할것 같습니다.</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0. 어떨결에 얻은 승리</span></b></p> <p>2차대전중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흔히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떠오릅니다만,</p> <p>저는 역시 독일의 주력이 완전히 붕괴되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낸 </p> <p>스탈린그라드야 말로 2차대전 최고의 전환점이 아닌가 싶습니다.</p> <p>재래식 무기와 패잔병으로 구성된 겨우 18만의 소련군이</p> <p>독일, 이탈리아,루마니아, 헝가리의 기계화 27만 연합군을 맞아 반년동안 처절하게 버티다</p> <p>결국 큰 승리를 하여 전세를 완전히 뒤집게 만들었던 전투입니다.</p> <p>그런데, 이 전투가 사실은 대단히 재미난 전투입니다.</p> <p>원래 독일군의 목표는 스탈린그라드가 메인은 아니였습니다.</p> <p><br></p> <p><img id="tx_entry_54905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353b90c4be443c44c6f944b6f2803d1d.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br></p> <p>지도에서 처럼, 독일 군부는 제1 목표로 모스코바를 함락하여 소련의 사기를 떨구기를 원했습니다.</p> <p>물론 전선 북부, 중부, 남부 골고루 파상적 전개는 하려했지만, 적의 수도 함락은 그만큼</p> <p>전쟁 전체의 흐름을 바꿀수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독일은 모스코바를 목표로 </p> <p>강력한 기계화부대를 앞세워 순항을 하게 됩니다.</p> <p>그런데, 갑자기 그 순항에 그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p> <p>소련군의 대병력이 키에프란곳에 80만 정도가 모여있다란 정보를 얻게 됩니다.</p> <p>북부,중부,남부 파상 공격중에, 모스코바를 향하던 중부군과 유전을 얻기 위해 달리고 있는 남부군 이빨가운데,</p> <p>커다란 고기 한덩어리가 끼고 만것입니다.</p> <p>이렇게 많은 적의 부대를 그냥 지나치고 원래 목표대로 공격을 해 간다는건 사실 무모한 짓입니다.</p> <p>결국 독일 지도부는 현대기갑전술과 전격전 창시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에프를 공략하기로 합니다.</p> <p>근데, 의외로 전투는 술술 풀려서 상대보다 적은 수의 부대임에도 그만 대박이 나고 맙니다.</p> <p>전투는 한달만에 독일의 승리로 끝나버리고 독일은 무려 60만이라는 소련군 포로를 얻는 전과를 얻습니다.</p> <p>(역사이래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p> <p>처음에는 반대했던 기갑전술의 아버지 구덴리안도 은근히 좋아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p> <p><br></p> <p>그.러.나.</p> <p><br></p> <p>여기에 함정이 있었습니다.</p> <p>소련은 어떨결에 집결시켰던 80만 대군을 싸그리 <u>어떨결</u>에 잃어 버렸지만,</p> <p>독일은 그만 그해 중요한 가을 시기를 모두 키에프 공략에 집중하느라</p> <p>추운 겨울을 맞아 제대로된 모스코바 공략을 하지 못했고,</p> <p>시간을 충분히 번 소련은 더 많은 병력과 무기들을 생산하고 독일의 공격에 대비할수있는 </p> <p>기회를 얻게 됩니다.</p> <p>다시 재정비하여 공격을 재개한 독일군앞에 소련군들은</p> <p>죽음을 불사하고 싸워 결국 스탈린그라드에서 어떨결에 대승을 얻게된다는 전사입니다.</p> <p><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9/Bundesarchiv_Bild_183-W0506-316%2C_Russland%2C_Kampf_um_Stalingrad%2C_Siegesflagge.jpg" alt="File:Bundesarchiv Bild 183-W0506-316, Russland, Kampf um Stalingrad, Siegesflagge.jpg"></p> <p></p> <p><br></p> <p>도대체 먼서리를 할려고 전쟁이야기를 하는거냐 -_-;;;</p> <p><br></p> <p>인생을 살다보면 참 별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p> <p>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기획하고 준비하여 덤벼들어도</p> <p>바라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p> <p>어떤 경우에는 도무지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는데도</p> <p>어떨결에 그만 그렇고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p> <p>나도 모르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p> <p>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그것이 의도하지 않았던 성공임에도 불구하고</p> <p>스스로 밝히려 들지 않습니다.</p> <p>단지 그때를 살았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 전해질 뿐입니다.</p> <p>쫀심이 허락하질 않거든 -ㅂ-;;</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1. 애플의 등장</span></b></p> <p>애플컴퓨터의 등장은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분명 놀라운 일이였었습니다.</p> <p>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만든 퍼스널 컴퓨터가 세계최초의 것이며 </p> <p>그로 인해 모든 시장을 장악하고(어떤분은 80-90% 장악하신것으로 알고 계시더군요) </p> <p>득세를 하다가 IBM PC에 의해 망하게 된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들을 하십니다.</p> <p>그러나 실제로는 <u>애플컴퓨터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마켓을 휘어잡았던 적이 사실 역사이래 한번도 없었습니다.</u></p> <p>단 경쟁자가 없던 1980년 혼자서 마켓쉐어 10-15%정도를 가졌던 적은 있었습니다.</p> <p>그러나 10%라는 수치는 그저 와 이런것이 있네 재미있어하는 어얼리 아답터들의 놀이터 수치이지</p> <p>마켓을 좌지우지할 막강한 숫자는 아닙니다.</p> <p>그 이후 애플은 시장을 계속 잃어가며 맥킨토시를 발표하기 바로전인 1983년엔</p> <p>겨우 시장의 8%만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p> <p>응? 그럼 도대체 누가 피씨 마켓을 이끌었다는거야? </p> <p>당근이지 IBM PC 아니겠어?</p> <p>가 아니고</p> <p>40.65% 마켓 쉐어를 누리던 코모도어64였습니다.</p> <p><img src="https://encrypted-tbn1.google.com/images?q=tbn:ANd9GcTDBRQpuAEoNUfj2eIbOg_57JummLET1vCR3VZ_QukbyfOKhCZM"></p> <p>헉?? 모 40%가 넘어? 그..그럼 IBM PC는?</p> <p>26.42% 였었습니다.</p> <p>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뉴스냐. 그럼 애플은 애초에 마켓리더였던 적이 없었단 말이냐?</p> <p>ㅇㅇ 적어도 미국시장에선 애플이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던적은 역사이래 한번도 없었습니다.</p> <p>도..도대체 그럼 저 코모도어64란 누구란 말이냐 도대체 어떻게 코모도어가 40%가 넘는 엄청난 마켓쉐어를 누렸었고</p> <p>무슨 이유때문에 그런 인기를 가졌단 말인가? 질문이 생기실겁니다.</p> <p>보통 우리가 30% 마켓만 먹어도 독점이니 아니니 말하는데 </p> <p>40%면 그냥 시장 다 말아먹고 산겁니다.</p> <p>거의 모 오늘날 타블렛 시장의 아이패드라고나 할까요.</p> <p>잠..잠깐 그럼 이시점에서 더 궁금해지는것이 있다.</p> <p>그렇다면 IBM PC는 언제 득세하게 된것이냐...</p> <p>ㅇㅇ IBM이 득세를 하게 된것은 재미있게도 맥킨토시가 발표된 바로 다음해인 1985년 부터입니다.</p> <p>85년 이후 IBM PC는 세상의 표준이 되다 시피 하며 사실상 삼국통일을 하고 2000년대 까지 세상의 90% 마켓을 독점하게 됩니다.</p> <p>뭘까요?<b><span style="color: rgb(9, 0, 255); "><u> 왜 애플은 최초의 피씨를 만들고도 시장에서 이렇게 비참하게 퇴출되고 말았을까요?</u></span></b></p> <p>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그 해답을 이제 전해 드리겠습니다.</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2. 그게 다 스티브 잡스 때문입니다.</span></b></p> <p>뭐? 너 앱빠 아니였어? 어찌 그리 단도직입적으로 스티브잡스가 애플 퇴패의 원인이라고 짤라 말할수있냐?</p> <p>ㅇㅇ 이건 순전히 제 의견입니다.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기 때문에</p> <p>꼭 제말이 맞다고 보시지 마십시요. 그냥 저는 문제를 다르게 보고 싶을 뿐입니다.</p> <p><br></p> <p>잡스는 결정적으로 게임을 싫어했습니다.</p> <p>그것도 참 싫어했습니다.</p> <p>그러나 음악은 매우 좋아했습니다.</p> <p>히피는 히피입니다.</p> <p>(잡스가 한때 아타리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그건 인도가서 수행할 돈이 궁해서임 게임별로 안좋아함)</p> <p>그래서 잡스는 자신이 만든 작품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손에 어우려 지는것은 즐거워했지만,</p> <p>게이머들의 손에 놀리우는것은 대단히 싫어했었습니다.</p> <p><u>잡스 스스로 나는 게임을 싫어해 라고 한적은 없습니다.</u></p> <p>오히려 애플은 게이머들을 지원합니다란 말은 여러번했었습니다.</p> <p>고로 그에게서 정말 게임을 싫어하는지 아닌지를 직접 들을순없지만,</p> <p>잡스와 함께 게임에 관한 프로젝트를 하다 그의 게임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을 뼈저리게 깨달은 <b>존 칼맥</b>은</p> <p>분명히 잡스는 게임을 원하지 않았다고 증언을 합니다.(퀘이크만드신 분입니다 id사)</p> <p><br></p> <p><img src="http://media.pcgamer.com/files/2011/02/John-Carmack1-627x360.jpg"></p> <p><br></p> <p>스티브는 처음부터 애플컴퓨터를 게임의 툴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p> <p>여러분 여기서도 볼수있는것 처럼,</p> <p><u><b>확실히 스티브잡스는 이상가</b></u>입니다.</p> <p>그는 그가 만든 창조물이 이상의 상징이 되기를 원했지, 비즈니스의 툴로 받아들이지 못한겁니다.</p> <p><u>잡스는 컴퓨터란 이러해야 한다란 바른 방향성을 보고 당시에 많았던 기술들의 총합을 훌륭히 잘 만들어 냈습니다.</u></p> <p><b><span style="color: rgb(9, 0, 255);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이데아적 조형물이었지</span></b></p> <p>당시 게이머들을 만족 시켜줄수있는 현실적 모델은 되지 못했었던것입니다.</p> <p><br></p> <p>먼소리야, 내가 애플2 있을때 했던 게임이 을마나 많은데, </p> <p>ㅇㅇ 사실 그러합니다만, 애플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그 가격은 결코 게이머들을 만족시켜줄 사양이 된적이 없었습니다.</p> <p>애플컴퓨터와 IBM 피씨가 스피커에서 빽빽 소리를 내고 있을때,</p> <p>코모도어64는 전문신디사이저 디자이너가 개발한 3채널의 8비트 사운드로 화려한 음악과 그래픽을 즐길수있었는데다가</p> <p>애플이 천불이 넘는 가격의 피씨였는데 코모도어64는 겨우 그 반값의 가격으로 동네 가게 진열장 어디서든 볼수있었습니다.</p> <p>집집마다 코모도어 없는 집이 없었고 미국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코모도어 게임팩이나 테이프를 얻기위해</p> <p>있는 재롱 없는 재롱 다 떨던 시절이였습니다.</p> <p> 코모도어64 오리지널 기계를 통해 나오는 소리와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p> <p>음, 로딩도 그대로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때 어린이들의 마음을 기억해보시면서</p> <p>참을성있게 모두 들어봐주십시요. -ㅂ-;;</p> <p><br></p><object width="480" height="36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6NmknHO0J4I?version=3&hl=en_US"></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6NmknHO0J4I?version=3&hl=en_U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height="36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 <p><br></p> <p>근데 거 이상하다 옛날에는 애플게임 밖에 우리나라에 없었다고 들었는데,</p> <p>ㅇㅇ 근데 그것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p> <p>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해서</p> <p>닥치는대로 불법복사를 해서 소프트웨어를 공유했습니다.</p> <p>세운상가에 가면 정품도 아닌 불법복사한 게임을 버젓이 팔기도 했고</p> <p>애플2플라스 복사품 컴퓨터 한대 세운상가에서 사면 </p> <p>아저씨들이 듬뿍 듬뿍 불복게임 담아주기도 했고, 나중에 또 찾아가</p> <p>아저씨 저 여기서 컴샀는데, 겜좀 주세요 그럼</p> <p>서비스 차원에서 이것저것 얻어갈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공짜로.</p> <p>플로피가 나온뒤로는 더 심해져서</p> <p>정품게임 본다는것은 도저히 미친넘이 아니고선 사는게 아니다라는 불문율이</p> <p>널리 통용되던 시기였습니다.</p> <p>심지어는, 당시 인기있던 컴퓨터잡지에서 조차 겜교환해요 광고가 떳떳하게 실릴정도였으니깐요..</p> <p>그러나 코모도어64 겜은 나중엔 팩으로 까지 나오며 복사도 골치아팠고,</p> <p>이미 애플부품이 널리 퍼져있어서</p> <p>미국에서 천불 하던 것이 한국에선 겨우 30만원에 살수있었던 시절이었기에</p> <p>코모도어가 기를 피지 못했었습니다.</p> <p><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a/ad/CBM64Cartridges.JPG/220px-CBM64Cartridges.JPG"></p> <p>[아놔 이걸 어떻게 카피하라고 ㅠㅠ]</p> <p><br></p> <p><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3/Macintosh_128k_transparency.png/220px-Macintosh_128k_transparency.png" alt="Macintosh 128k transparency.png"></p> <p>그후 1984년 그 유명한 맥킨토시가 나왔지만, <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2,495 였습니다. ㅠㅠ</span></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당시로는 엄청난 고사양에 서민들은 도무지 가까이 할수없는 고가인데다가</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당시에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3.5인치 플라스틱에 쌓인 플로피를 들고나와서</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멋도있고, 마우스란것도 신기하고</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GUI 난생 첨보지.. 와 </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신기하긴 한데, 이것은 저 안드로메다 너머의 오로라 공주일뿐 더도 덜도 되지를 못했습니다.</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오히려, 맥보다 그때 같이 나왔던 애플 2C가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끌었고,</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맥킨토시라는 이상적인 얼굴마담덕에 애플컴퓨터들이 갑자기 되래 더 많이 팔리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span></font></p> <p><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실제로 맥보다 당시엔 애플2 시리즈가 더 많이 팔림. 왜인진 몰라염 갑자기 안팔리던 애플이 맥킨토시 발표이후 이상하게 잘팔렸었음)</span></font></p> <p><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8/Apple_IIc_with_monitor.jpg/600px-Apple_IIc_with_monitor.jpg" alt="File:Apple IIc with monitor.jpg"></p> <p>[아 이쁜 애플2c... 저거 나중에 휴대용으로도 나옴.]</p> <p><br></p> <p>한편 아이비엠 계열의 피씨들은 일찌감치 호환기종을 허락하며 가속도를 받으며 시장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p> <p>반면 애플은 1984년 이후 맥킨토시라는 이상향이 독특하고 유일하다고 판단했는지, 호환기종 생산은 중단되고</p> <p>시장은 자연스럽게 돈벌수있는 피씨 호환 으로 넘어가게 됩니다.</p> <p>널리 피씨가 퍼지니, 코모도어64도 아이비엠 호환 기종에 상대가 되지를 않았습니다.</p> <p>너도 나도 아이비엠 호환 기종을 만들어대니, 게임 마켓도 자연스래</p> <p>피씨 쪽으로 몰리기 시작합니다.</p> <p>그렇게 1985년 1986년 이후 세상은 게임과 함께 아이비엠 피씨의 세상이 되고 만것입니다.</p> <p>아..갑자기 삼국지2 하고 시퍼졌다 ㅠㅠ</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3. 애플의 노력</span></b></p> <p>저도 엄마한테 컴퓨터 처음 사달라고 졸랐을때가 기억납니다.</p> <p>엄마 친구들 다 컴퓨터 쓰는데, 요즘 컴퓨터 모르면 안된데, 나 공부 열심히 할테니 컴퓨터 하나 사줘 하고 </p> <p>사기쳐서 엄마랑 세운상가 가서 "학생 여기 빨간거 잼난거 있는데 함 봐바"하는 유혹을 뿌리치며</p> <p>로얄이라고 써있긴 하지만, 완전 구라인 애플2플라스 복사판을 집에 가져와 </p> <p>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겜만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p> <p><img src="http://cfs7.tistory.com/image/26/tistory/2008/07/01/23/30/486a3f9feee5c"></p> <p><br></p> <p>ㅇㅇ 마켓은 게임기를 원했습니다.</p> <p>그래서 컴퓨터 게임회사들이 눈에 불을키고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고</p> <p>우리들이 아는 유명한 게임들이(액티비젼, 코에이 짱) 마구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p> <p>그런데, 맥킨토시는 게임회사들이 지원을 부탁해도</p> <p>수준떨어진다고 무시하면서 우리는 격이 달라서....우아한척을 하며</p> <p>적극지원은 망정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p> <p>결국 스티브잡스는 그리하여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나고</p> <p>애플은 고가 맥킨토시전략을 유지하며</p> <p>전문 출판, 그래픽 시장에 집중하게 됩니다.</p> <p>게임은... 체스놀이가 유일했었습니다..</p> <p>이후 세상은 게임세상이 되어 닌텐도, 플스,세가의 난립으로</p> <p>컴퓨터 게임을 넘어선 전문 게임콘솔의 활약이 커졌지만,</p> <p>여전히 피씨의 게임시장은 콘솔 못지 않은 인기와 독특함을 유지하며 마켓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했습니다.</p> <p><br></p> <p>잡스가 없던 애플은 아. 이게 아니구나 그제서야 시장의 니드를 깨달고 정신을 차려서</p> <p>우리도 게임을 신경써야 겠구나 뒤늦게 게임시장에 뛰어들며</p> <p>1995년 플스의 명성이 세상을 뒤덮고있을때, 미친척 하고 반다이랑 손을 잡고 피핀을 발표합니다.</p> <p><br></p> <p><img src="http://www.spiegel.de/img/0,1020,892569,00.jpg" alt="Set-top box Pippin: The concept of a device that offers more than a game console, fell through when the buyers"></p> <p><br></p> <p>모 당연히 아무도 사지 않고 이 게임기는 세상에서 사라집니다.</p> <p>이것은 사실상 애플의 게임시장을 위한 비참한 마지막 노력으로 1997년 스티브잡스가 되돌아오며 </p> <p>데스크탑, 노트북 시장을 제외한 다른 사업부는 몽조리 폐기처분될때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p> <p>한마디로 키에프전과 같은 애플의 완벽한 패배라고 할수있겠습니다.</p> <p>이젠 애플에 게임시장에 들어가자고 말할수있는 용기를 가진 그리고 위치를 가진 사람은</p> <p>한명도 남지 않고 사라지게 됩니다.</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4. 스탈린그라드 같은 반전의 시작</span></b></p> <p>잡스가 97년 애플에 되돌아와 다 무너져 버린 애플을 바라보며</p> <p>문제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국 결론에 이른것이<b> 게임</b>이였습니다.(아니 농담아니고 진짜로)</p> <p>1998년 iMac을 처음 발표하면서 애플은 게임을 원활하게 돌릴수있는 여러가지 애플답지 않은 조치들을 취합니다.</p> <p>우선 이전까지지 사용하던 ADB 인터페이스를 없애버리고 USB를 도입해서</p> <p>여러가지 피씨용 게임용 조이스틱과 연동을 쉽게 해줬습니다.(당시 맥월드에 많이 나왔었습니다.)</p> <p>동시에 맥월드 엑스포장에 처음으로 <b>번지의 Myth</b> 라는 게임을 애플이 직접 소개하며 시연을 하기 시작했고</p> <p>더불어 잡스가 번지사를 강단에 초대하며 이전에 안하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합니다.</p> <p><br></p> <p><img src="http://www.polycat.net/gallery/albums/myth/myth_06.jpg"></p> <p>[번지사의 Myth라는 게임. 이 게임은 아직도 매니어들이 서버를 직접 만들어 하고 있습니다.]</p> <p><br></p> <p>번지사는 고무되었고 얼마후 다시 <u><b>1999년 맥월드 엑스포에서 Halo 라는 게임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b></u></p> <p>단상에 스티브잡스와 함께 올라와 시연을 해보이며 얼마뒤에 출시될것을 약속하고</p> <p>이 게임은 <u><span style="color: rgb(255, 0, 0); "><b>오직 맥에서만 돌아갈것이라고 단단히 약속</b></span></u>까지 하였습니다.</p> <p>잡스는 번지사의 Halo게임을 신형 맥들의 성능을 자랑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p> <p>드디어 잡스가 게임이 얼마나 컴퓨터 비즈니스에 중요한지 이젠 깨달았구나를 느끼게 해주었었습니다.</p> <p><br></p> <p><img src="http://halo.bungie.org/images/jjhalomacworldexpo.jpg"></p> <p>[열광속에 발표된 할로. 화면에는 안나오는데 그때 스티브잡스가 정말 흐믓해했었음 난 그자리에서 봤음]</p> <p><br></p> <p>그.런.데.</p> <p><br></p> <p>이듬해 <u>2000년 여름 마이크로소프트가 번지를 합병</u>하고 맙니다. ㅠㅠ</p> <p>이때 스티브잡스는 엄청난 배신감과 충격으로 쇼크를 받습니다.</p> <p>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스티브발머에게 직접 온갖 열폭을 쏟아부었습니다.</p> <p>당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게임부서를 책임지고 있던 에드 프라이에게 발머는 연락을 합니다.</p> <p>"야, 스티브가 완전히 뚜껑열렸다 니가 뭔짓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가서 니가 좀 어떻게 해봐라 완전히 열폭이야</p> <p>여기 전화번호 받아라 스티브 직통이다."-실제 내용임</p> <p>아 우리의 스티브 아저씨는 왜 맨날 이렇게 백스탭만 당하고 사는걸까요 ㅠㅠ</p> <p>그날이후 우리는 게임프레젠테이션을 맥월드 엑스포에서 영원히 볼수 없게 됩니다.</p> <p>맥월드 엑스포는 이후 애플의 참여 없이 초라한 애플매니어모임으로 전락하게 됩니다.</p> <p><br></p> <p>하지만, 바로 이때, 전세계를 완전히 뒤집는 반전의 역사가 드디어 시작됩니다.</p> <p><br></p> <p><br></p> <p><b><span style="font-size: 12pt; ">5. 애플의 반격</span></b></p> <p>스티브잡스가.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해 아이팟을 출시하게 됩니다.</p> <p><br></p> <p><img src="http://5.itsalltech.com/2011/10/When-Was-the-First-iPod-Released.jpg"></p> <p>아이팟은 아시다시피 대박이 나고 맙니다.</p> <p>솔직히 번지 사건 이후 완전히 인생에 바닥까지 번지점프하고 올라온듯한 충격을 머금고 있던 스티브 잡스는</p> <p>게임이라면 치를 떨었던것인지 이후 한동안 게임 프레젠테이션이란 존재하지를 않았습니다.</p> <p>오직 그뒤로 보여졌던 모든것은 뮤직.뮤직.뮤직.뮤직. 그리고 뮤직이었습니다.</p> <p>우리는 그때 저 작은 기기가 세상을 바꿀거라고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습니다.</p> <p>2007년 세상에 아이팟 터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p> <p><br></p> <p><img src="http://ipodtouchtricks.net/wp-content/uploads/2008/07/ipod-touch-games-monkeyball.jpg"></p> <p><br></p> <p>스티브잡스도 아이팟터치가 게임시장을 뒤집을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다.</p> <p>아이팟 터치의 원조격인 첫 아이폰 프레젠테이션때도</p> <p>스티브잡스는 <b>아이팟</b>과, <b>전화</b> 그리고 <b>인터넷커뮤니케이터</b> 3가지의 조합이라고 알렸으며</p> <p>키노트 내내, 아이폰으로 <b>음악을 터치하는 재미</b>를 선사한다고 떠들며 </p> <p>오직 뮤직 뮤직 뮤직 그리고 뮤직에만 촛점을 맞춰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p> <p>흔히들 게임을 위해 설치한게 아니냐란 프락시센서도</p> <p>사실 바테리 라이프를 세이브하기 위한</p> <p>조치로, 전화기를 귀에 대면 자동으로 화면을 끄고 내리면 키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라고</p> <p>분명히 스티브잡스가 설명했습니다.</p> <p>게임을 위한것이 절대 아니였었습니다.</p> <p><br></p> <p>근데, 막상 시장은 스티브잡스의 바램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p> <p>사람들은 프락시센서를 가진 새로운 뮤직플레이어에 관심을 가지며</p> <p>음악보단 그 재미난 움직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에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며</p> <p>우리가 알고있듯이 결국 당시를 주름잡던 모든 게임기를 눌러버리고</p> <p>새로운 게임시장의 리더로 아이팟 터치가 왕좌를 차지하게 되어버립니다.</p> <p><br></p> <p>어떨결에 </p> <p>정말 어떨결에 </p> <p>스티브 잡스는</p> <p>의도하지도 않았는데도</p> <p>게임으로 다시 세상에 애플의 이름을 날리는 </p> <p>결과를 보게 된것입니다.</p> <p>마치 2차대전, 바람앞에 등잔불 같았던 소련의 스탈린이</p> <p>키에프의 대패로 온 나라가 절망에 빠졌을때,</p> <p>아이러니하게도 자기의 고집 때문에 생긴 그 대패로 인해</p> <p>소련이 스탈린그라드에서 오히려 다시회생할수있는 시간을 벌게 되고</p> <p>결국 독소전에서 승리를 하게 되는 </p> <p>의도하지 않았던 승리를</p> <p>스티브잡스는 그야말로</p> <p>어떨결에 경험하게 되어버린것입니다.</p> <p><br></p> <p>아무도 이것을 의도한것이 아니였다라고 말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p> <p>그러나, 지금까지 보신것 처럼, 스티브잡스는</p> <p>애초에 이것이 게임기로 클것이라고 느끼지 않았고.</p> <p>처음 애플을 만들었을때나</p> <p>그리고 죽어서 누울때까지도.</p> <p>게임이 애플을 죽이고 살리는 중요한 팩터가 될거라는것을</p> <p>못느끼고 사라져 갔을것 같습니다.</p> <p><br></p> <p>상당히 긴글 재미나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br></p><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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