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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는 포니 세계의 제 4의 벽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다. 이들은 제 4의 벽이 무너져 포니들이 만화 속 주인공으로써 인간들에게 방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는 자칫 자신들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포니들로 인한 커다란 혼돈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요원들은 제 4의 벽 너머를 목격한 포니들에게 다가가 자신들의 기억소거기로 기억을 제거하거나, 요원의 일부로써 받아들인다. 요원이 된 포니들은 기존 세상에서 완전히 잊혀진 존재가 되며, 세계의 안정을 위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임무를 행한다.
-핑키파이는 특수 관찰 대상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으로 제 4의 벽을 넘나드는 것은 이들로써는 어찌할 도리가 없으며, 기억소거기 또한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허나 다행히 핑키파이는 이를 그저 '재미있다'라고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로 번진 적이 없지만, 그게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모르기에 MIB는 항상 최대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MIB는 라이라 하트스트링에게 굉장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어릴 적 제 4의 벽을 넘어서 인간과 접촉을 한 적이 있다. 당시의 인간이 가지고 있던 리라에 푹 빠져버린 그녀는 이 사건으로 리라 큐티마크를 가지게 되었다. 뒤늦게 도착한 MIB는 그녀의 기억을 모두 소거하려 하였지만, 인간과의 접촉으로 큐티마크까지 얻은 상황에서 무리한 기억 소거는 자칫 정신붕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 결국 세계의 안정을 위한 정도의 기억 소거가 이루어 졌지만, 당시의 인간과의 접촉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였다. 라이라는 그 이후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동경으로 손가락을 가지려 하거나, 두 발로 걸으려 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MIB는 이에 대한 책임으로 그녀의 옆에 봉봉이라는 포니를 붙여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ps.맨인블랙 패러디 입니다. 라이라 하트스트링의 인간 집착 현상과 핑키파이의 제 4의 벽을 넘나드는 설정 등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ps2. 참고로 이미지는 Annonymous 마크를 포니화 시킨 겁니다. 그렸다기 보단 합성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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