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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27304
    작성자 : 쿠로혼
    추천 : 95
    조회수 : 8568
    IP : 222.235.***.165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4 15:39:43
    원글작성시간 : 2012/09/14 13:10:56
    http://todayhumor.com/?humorbest_527304 모바일
    취업준비/백수 고민분들 보세요
    <P>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36살 남자 입니다.</P> <P>많은분들께서 취업준비다 백수다 고민이 많으신거같아요..</P> <P>인생을 조금더 살고 달려온 선배로서 몇가지 어드바이스를 드리자면..</P> <P>자신의 스팩에 마쳐서 직장을 선택하거나 남이 만든틀에 자기를 깍아서 넣지 말라는겁니다.</P> <P>힘들게 공부하고 경험쌓아서 왜 남들과 같은길을 가려합니까?</P> <P>대한민국은 인맥/혈연이 가장우선 돼는 사회입니다.많은 사람을 격고 사귀세요.</P> <P>제 얘기를 해보자면 공부는 그럭저럭 한편이라 대학은 들어갓지만 군대가 걸려있었죠..</P> <P>군대들어가자마자 IMF로 집안이 많이 힘들어졌구요..(무허가 건물에서 6식구가 살정도로..)</P> <P>휴가나와서도 노가다 하러다닐만큼 힘들엇습니다..(마음가짐인거 같아요..환경과 생활이 사람을 만드는거죠..)</P> <P> </P> <P>TIP: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봐라..나만 힘든게 아니다 육체적고통은 잠시지만 정신적 고통은 끝이없다</P> <P> </P> <P>제대하고나서도 기울어진 집안에 복학은 엄두도 못냇구요..</P> <P>제대한날 바로 아파트공사장 찾아갓고 새벽3시면 기상해서 신문이랑 우유배달하고 6시~7시엔 현장나가고</P> <P>저녁엔 헬스클럽/빨래 청소아르바이트 하면서 돈을 모앗습니다</P> <P>그렇게 2년 각종 아파트현장과 시 시행공사등을 참여하다보니 많은분들을 사귀었고</P> <P>그렇게 사귄 지인분의 소개로 LH공사 임시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었고..</P> <P>1년뒤에 정사원 발령을 받았습니다 현장근무만 하다가 민원상담과 재개발 지역보상및 협상관계해서 일을하려니..</P> <P>저의 무지와 모자람에 열등감에 미친듯 사무관련업무를 공부했습니다</P> <P> </P> <P>TIP:모자람은 부끄러운게 아니다 공부해라 끊임없이 자기분야를 통달은 아니여도 표현할만큼의 수준으로 올려라.</P> <P> </P> <P>그렇게 8년 나름 젊은나이에 같은또래 동기들보다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올리며 나름 승승장구할때..</P> <P>한순간 감정 컨트롤 실수로 보장된 직장을 퇴사하고 파혼당하고 집에서 분가까지 하는시련을 격엇습니다..</P> <P>정말 죽을까?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천수백번씩 머리속을 맴돌때..</P> <P>어머님의 소개로 골프용품 판매장에 취직을 햇습니다.</P> <P>나이33에 할줄아는거라곤 노가다판과 현장사무직뿐 사람상대하는법이라던가 서비스하곤 전혀 관계없는데..</P> <P>그렇게 환경에 적응하며 지내다 우연한기회에 클럽을 보수하고 벨런스를 마추는분을 알게돼서..</P> <P>그분밑에서 무보수로 아니 정확히는 강습료 드리며 8개월을 모셧습니다.</P> <P> </P> <P>TIP:환경에 적응하라 절대 튀지마라 소속된 환경에 충실하라</P> <P> </P> <P>그렇게 알게된 많은분들을 통해 지금의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됐고 저의 잠재력또한 개발하는시기를 보내는듯 합니다..</P> <P>현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치프매니져로 일하고 있으며 공부중입니다.</P> <P>제 인생이 잘살앗다 잘났다가 아니라..환경과 생활에 따랐습니다..</P> <P>물론 사람이기에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은 따라옵니다..</P> <P>다만 제가 휴가때도 일을하고 22살이후로 지금까지 하루3시간이상 잠을 안자는건 </P> <P>목표와 꿈이 잇기 때문입니다. 제꿈은 50살까지의 경제활동입니다 (막연하지만 구체적 플랜이 잇습니다.ㅎ;)</P> <P>20년넘게 사장님 회장님 소리들으시던 저희아버지가 음식물쓰레기 전담처리업체 근무를 나가시고</P> <P>전업주부시던 저희어머니가 나이50에 보험설계사로 밤에는 식당아줌마로 근무하시는모습에..</P> <P>전 휴가도 꿈도 학업도 접을수밖에 없엇습니다..포기는 아닙니다..</P> <P>현제 평균 수명 남자나이 75세 계획데로 50살까지 경제활동후엔 50살에 다시 대학에 도전할것이며</P> <P>여행도 많이 다닐것이기에.</P> <P>끝으로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미안함 과 감사하지만..</P> <P>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입니다 달리세요..푸념하고 한탄하고 열등감 느껴야 자기 손해 입니다..</P> <P>현실을 직시하고 환경에 적응해서 원하는것을 손에 넣길 바랍니다.</P> <P> </P> <P>TIP성실만이 답이다 세상에 만족하는 직장은 없다 적응할뿐이지 무엇이든 시작하라 만나라 사귀어라 적을 만들지 마라</P> <P> </P> <P>약간이라도 도움이 됏으면 합니다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세상에 나만은 없습니다..</P> <P>내가 세상속에서 돌던지 세상을 내 중심으로 돌게만들지는 여러분의 노력여하에 달린겁니다..</P> <P>뭐라도 시작하세요 하시다보면 길이보이고 눈이 떠집니다..</P> <P>나태만큼 큰 죄는 없습니다 움직일때 뛰세요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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