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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27556
    작성자 : 일마레따
    추천 : 21
    조회수 : 2800
    IP : 121.78.***.1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4 23:25:31
    원글작성시간 : 2012/09/11 14:35:58
    http://todayhumor.com/?humorbest_527556 모바일
    (자작) 어떤 약속

    어떤 약속



    제가 그 사람을 만난건 한 여름 버스정류장에서였어요

    정말 더운 어느날..저는 친구와 헤어지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너무 더웠는지, 아니면 그 더위 때문에 정신이 어떻게 됐었는지는 몰라도

    혼잣말로 목마르다 라는 말이 입에서 크게 튀어나왔죠.

    제가 뱉은 말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제 앞으로 물병하나가 불쑥

    들어왔어요. 

    깜짝 놀라 고개를 드니 어떤 남자가 빙긋이 웃으며 아직 마개도 따지 않은

    물병을 저에게 건네고 있었죠.


    “아직 입도 안댄거에요. 저보다는 그쪽에게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저는 주저하다가 결국 그사람이 직접 마개를 따주는 물병을 받아들고 물을 마시기

    시작했죠. 절반 정도 마시고 그 사람에게 다시 건넸고, 그 사람은 나머지 절반을

    마셨어요. 그제서야 저는 제가 병에 입을 댄채 물을 마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제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고 저는 버스에 탔어요.

    그리고 그 사람도 제가 타는 버스를 탔고 제가 내리던 곳에서 내렸어요

    전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사람이 계속 따라왔고 저는 머릿속에 뉴스에서 봐왔던 끔찍한 사건들이 마치 창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간판들 마냥 스쳐지나갔죠. 전 용기를 내서 휙 돌아보고는 그 사람에게 소리쳤습니다.


    “왜 자꾸 따라오는 거에요? 당신 뭐에요!!!”


    그사람은 어리둥절해 하며 손가락으로 길 끝나는 곳을 가르켰습니다.

    “저기가 제 집인데요”


    전 아무말도 못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얼굴이 빨개졌다고 느낄 만큼 무안해져서는

    집안으로 후다닥 뛰어들어갔습니다.

    마치 길을 걸어가다가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보니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왔다는 걸 늦게 알아차린 느낌....정말 창피해 죽는줄 알았죠


    다음날, 열대야에 잠을 설친 저는 새벽에 일어나 동네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공원 한 귀퉁이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을때 누군가 인사를 하더군요


    “안녕하세요?”


    그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무심코 옆을 봤다가 그 사람인 것을 알고 당황해서 제가 돌리는 줄에 걸려 넘어졌고 그남자는 저를 부축하기 위해 뛰어오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죠. 그렇게 넘어진 상태로 눈이 마주쳤고 우린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웃었습니다. 그 사람.....웃는게 정말 착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

    .

    결국 우리 둘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전 잘 모르겠어요. 그 사랑이 시작된게

    그사람이 저에게 물병을 건네줬을때인지...아니면 저를 뒤따라왔었던 - 아니 뒤따라왔었다고 제가 오해한 - 그때였는지...아니면 서로 넘어지는 그때였는지..

    그사람은 저를 아껴줬고, 저도 그사람을 아껴줬습니다.


    그사람이 제 생일을 물어봤던 때가 기억납니다.

    저는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고아였거든요. 그것도 갓난아이였을때

    버려진 고아....그때부터 제 생일은 제가 어느 고아원 정문앞에 버려졌던 그때였거든요. 제가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하자 그사람은 자기 생일도 모르냐며 장난스러운 핀잔을 줬고 저는 울었습니다. 당황한 그사람은 제 옆으로 와서 안아줬고 저는 제가 고아였다고 진짜 생일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그의 얼굴을 봤을때 눈물콧물범벅에 눈까지 벌개져서

    울던 그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제가 그를 달래줘야 했죠.

    그런데 갑자기 그가 뛰쳐나가더니 잠시후 생일케잌을 하나 사오더군요.

    이게 뭐야? 라고 묻는 저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니 생일이야. 365일 매일 내가 생일파티를 해줄게 그러면

    니 생일챙길 수 있는거쟎아“

    저는 아직도 눈물콧물을 흘리고 있는 그의 얼굴을 보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후로부터 그는 어김없이 매일 생일케잌을 들고 저를 만나 생일파티를 해줬습니다. 생일케잌과 함께 길거리에서 파는 작은 귀걸이나 목걸이, 머리띠...때론 선물을 준비못했다며 머리를 긁적이면서 자기가 먹던 막대사탕을 준적도 있었죠.

    저는 행복했고, 그와 영원히 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도 저와 있고 싶다고 하며

    작은 반지를 저에게 끼워줬습니다. 작은 금반지였습니다. 저를 뒤에서 안아주며

    영원히 니 뒤에서 너를 지켜줄꺼야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와 저는 작은 금반지를 나눠끼우고 그렇게 결혼을 했습니다. 그사람과 저....가난했지만 행복했습니다.

    매일 생일을 챙겨주기 시작하고 정확히 1년이 지난날 저희는 결혼을 했고, 그사람은 죽었습니다.

    .

    .

    .

    그사람이 죽고 난 후 저는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숨쉬는 것 하나, 물을 마시는 것 하나...모두 저에게는 사치였습니다.

    따라죽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제 팔목에는 항상 붕대가 감겨있었고.....위세척도 여러번했습니다. 저를 걱정하던 친구가 저를 지켜주기 위해

    항상 곁에 있느라 친구남편한테 미안했습니다. 미안해하는 저에게 친구는


    “내 남편은 적어도 살아있쟎아”

    라며 위로했습니다. 그렇지....맞다 내 남편은 죽었지...그치?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달력이 뜯겨나갔고 낙엽이 떨어졌다가 눈이왔다가 해가 바뀌었습니다. 친구가 말해준 덕분에 올해가 2012년이 라는 것을 알정도로 저는 세상에 눈과 귀를 닫고 살았던 것입니다.

    .

    꿈에서라도 그를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간절히 기도하고 잠에 들어도

    그는 야속하게도 꿈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원망스러웠고 미웠습니다. 그의 착한 미소...딱 한번만 더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수없이 기도했지만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렇게 울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

    2012년 2월 1일

    드디어 그의 꿈을 꿨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만의 미소가 아니었습니다. 너무 슬프게 울고 있었고

    자꾸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저는 미안해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에서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동안 그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고는

    제가 잠에서 깨는것과 동시에 사라졌습니다.

    잠에서 깬 저는 아직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있던 그에게 소리를 쳤습니다.


    “왜 당신이 미안해!! 왜 당신이 미안해 하는데!!! 왜!! 왜!!”


    다음날 저녁에도, 그 다음날 저녁에도 그는 제 꿈에 나타나 울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제 옆에 없다는 슬픔보다 꿈에 나타나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그가 너무 불쌍해서 더 슬펐습니다. 그리고 왜 그사람이 저에게 미안해 해야할까. 저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방송에 귀에 들어왔습니다. 4년만에 돌아오는 2월 29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알았습니다. 그가 제 생일을 챙겨준건 2년전이었고 그때는 2월 29일이 없었죠. 그는...그사람은 2월 29일...우리끼리 정한 제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멍하게 침대에 걸터앉아 우리 결혼사진속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바보같은 사람.

    .

    다음날 저는 정말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제 얼굴로 쏟아지는 햇빛에 눈이 부셨습니다. 걸음은 힘들었고 숨쉬는게 힘들었지만 저는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향한곳은 제가 버려졌던 고아원이었습니다.

    고아원에 가서 제 진짜 생일을 알아내야 했습니다. 이제는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린 원장엄마는 저를 예전처럼 따뜻이 안아주었고, 한참을 제 얼굴을 바라보며

    불쌍한 것. 불쌍한 것. 하셨습니다.

    .

    저는 원장엄마에게 제 진짜 생일을 알고싶다고 했습니다.

    원장엄마는 눈물을 닦고 니 생일은 쪽지에 적혀있지 않았다고...제가 태어난 해와

    이름만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절망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그가 제꿈안에서 울지 않게 해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실망해하는 저의 표정을 읽은 원장엄마는 제가 버려질때 사용된 바구니가 있다며

    그걸 보여주셨고 한참을 들여다본 저는 바구니 한쪽 틈에서 작은 종이조각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장미조산소 라는 로고가 눈에 띄였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장미조산소는 옆 도시에 있었던.......이미 사라진 조산소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실망했지만 다시 저는 힘을 냈고, 다행히도 그 조산소를 알고있었던 주변의 구멍가게 아줌마가 그 조산소가 산부인과 병원으로 바뀌어 옆동네에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마치 수십년간 잊고있었던 제 기억으로 제가 사랑한 남자의 슬픔을 막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저는 병원으로 들어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뒤 장미조산소의 기록이 남아있는지 물었고 중년의 간호사 한분이 제 얼굴을 유심히 보고.....한참 지나 굉장히 낡은 서류뭉치를 들고왔습니다. 제가 버려졌던 날짜 주변으로 태어난 아기들에 대한 기록이었습니다. 그 중 그 무렵 여자아이는 하나가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었고 사진을 보자

    저는 그 사진속의 아기가 저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년의 간호사는 제 진짜 생년월일을 불러줬고 저는 그 익숙한 날짜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

    .

    다음날 밤 어김없이 그사람은 제 꿈에 찾아왔습니다. 2월 29일 새벽이었습니다.

    그는 미안하다며 정말 미안하다며 어께를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달려가 그의 어께를 잡고 말했습니다. 왠일인지 입을 열어 말을 내뱉자 쉽게 말이 나왔습니다.

    “자기야 내 생일은 자기가 나한테 물병을 준 그날이었어”


    그 순간 그사람이 고개를 들더니 예전 그 착한미소로 저를 껴안아 주었습니다.

    그의 품안에서 저는 오랜만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한참을 안고 서로의 등을 토닥여 줬습니다. 그리고 해가 뜰때쯤 그는 조용히 사라지듯 제꿈안에서 떠났습니다.

    .

    .

    .

    여기까지가...저와 그사람이 사랑했던... 그리고 서로에게 그토록 미안해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더운여름날 그사람이 저에게 건넨 물병이 제 첫 생일선물인 셈이었고, 또다른 생일선물인 그사람을 받은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전 참 운이좋은 사람이었네요. 정말 소중한 선물을 제 생일날 받았으니까요.

    오늘은 그사람의 생일입니다. 저도 그에게 생일선물을 줄려고 합니다.

    조금 기다려야하지만 곧 그 사람에게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아팠지만 그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저 대신 차에 치었을때의 그 아픔보다는

    덜했겠지요. 

    그가 좋아했던 샴푸로 머리를 감고, 그가 좋아했던 향수를 뿌렸습니다. 그가 좋아했던 립스틱색깔, 그가 좋아했던 옷을 입고 그와 함께 누워있던 침대에 누웠습니다.

    조금씩 졸리기 시작합니다. 조용히 눈을 감으니 그의 뒷모습이 멀리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점점 그가 가까워집니다. 그가 뒤돌아 보며 미소를 짓네요.

    그리고 저에게 물병을 건네줍니다. 그가 저의 손을 잡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생일 축하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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