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humorbest_527030
    작성자 : 달려라왕땅시
    추천 : 76
    조회수 : 33555
    IP : 121.174.***.76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3 20:43:56
    원글작성시간 : 2012/09/12 02:53:49
    http://todayhumor.com/?humorbest_527030 모바일
    ♥드디어 소개팅을 한 노처녀의 고민
    <p></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얼마 전에 "늙은 게 꼴깝한다"는 제목으로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395435&page=1&keyfield=&keyword=&mn=120122&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451215&member_kind=total" style="color: blue;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395435&page=1&keyfield=&keyword=&mn=120122&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451215&member_kind=total</a>  을 올렸던 유저입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저는 45살 미혼 여성이고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만난 남자분은 50살입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아래에 왜 결혼안했냐 물으신 분이 있어,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20대엔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다 10살 이상..바라만 보다 놓쳤거나 별로 결혼생각이 없었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30대엔 역시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다 10살 이상,..이미 그들은 기혼..다가갈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리고 30대중반, 서로 사랑했던 남자에게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엄태웅 대사처럼, 사랑보다는 믿음을 너무 강요하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남자가 지쳐서 떠났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오늘 아는 언니가 어떤 남자를 소개해줘서 소개팅을 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오늘 만나기 전날, 카톡으로 서로 어색한 소개를 하다가 메신저로 대화를 2시간 정도 하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정치관, 세계관도 비슷해서 만나기로 최종결정을 한 거지요. 사진도 서로 교환했고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분이 저와 대화하면서 이렇게 멋진 여자가 결혼을 못한 건 세기의 미스테리다...캐쌌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특히나 저와 같이 야당 지지자였고,  같은 대학교 동문이시라 좀 더 호감이 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나이가 40대 중반이니까 상대방이 사회생활을 갓시작한 20대가 아닌 이상,40대 말이니까</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집, 차, 재산, 직장이 있으니 상대방도 안정된 직장, 재산, 차, 집이 있으면 금상첨화아니겠냐고 말씀을 드렸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동시에 남자에게 그런 것을 바라지만 저는 주식으로 빚은 안졌지만 많이 날려서 현금재산이 몇 천 정도 밖에 안되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직업도 허접한 자영업이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내세울 건 미혼이고, 얼굴 몸매 관리 열심히 해서 불쌍한 노처녀처럼은 안보인다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옆에 서도 쪽팔리는 타입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걸 무기로 들이댄 건 아니고 소개팅인데</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자기 칭찬이라고 할 게 이거 밖에 없어서였습니다. 죄송합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분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는데 이혼했고, 자녀 한명은 이혼한 아내가 키우고 있으며 자신은</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프랜차이즈 업체의 중역이라고 하였습니다. 하긴 그 나이에 이혼남이나 상처남이 아니면 이상한 거겠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요즘 소개팅으로 만난 여대생이 강간당하고 죽은 뉴스를 본 터라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혹시나 불의의 사고가 생겨도 추가 피해가 안생기라고 신분증, 신용카드는 다 빼고 현금만 2만원 들고 나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잘가는 괜찮은 커피집을 가고 혹시 밥을 먹으러 간다 해도 제가 커피값을 내든 밥값을 내든 2만원이면 둘 중에 하나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계산에서였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상대방 남자분이 나오셨고 저는 커피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 분이 오시더니 전날 메신저를 한 것도 있고 해서 좀 익숙해진 것도 있고 해서그런지 오시자마자</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밥먹으러 가자고, 매우 배고프다고 하시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래서 밥을 먹으러 제가 모시고 중국음식점에 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가는 동안, 저더러 하시는 말씀이 이랬습니다.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첫인상이 좀..사람들이 어리벙벙해보인다고 하지 않나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저는 이것이 그 유명한 멘붕인 건가...라고 생각을 했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눈에 힘을 빼고 있는 거라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첫인상을 바꾼 거라고 말했더니</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아..그것도 가능한가 봐요?..라고 하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일단 괘념치 않고 넘어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식당에 가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저는 소박한건지, 빈티 나는 건지 그 분에게 면과 볶음밥 해서 3종류 시켜서 먹자고 말씀드렸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빈티 나서 너무 했나요 제가?</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런데 그 분이 10만원짜리 밥을 시키자는 겁니다. 아이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너무 비싼건데 하면서 말을 흐리니 그분이 고맙게도 먼저, 내가 사는 거니 많이 드시라..고 하셔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매우 고마워하면서 밥을 먹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후식을 안주는 집이어서 우리는 이어서 커피집으로 가서 차를 마시고 저녁7시가 넘어가자 자리를 접고 일어났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이제 집에 가겠다고 말씀드려야지..하는데 그분은 전화를 받고 주차장에 올 때까지 계속 통화를 하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이제 헤어지고 다음에 보자고 어리벙벙하게 말을 하니 방금 중요한 전화였는데 이 시각 뒤의 약속을 방금 취소하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저와 같이 좀더 있기로 했다고 해서 제가 약속까지 취소한 사람을 가라 할수도 없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리고 같이 일식집에 갔습니다. 역시 10만원 넘게 계산이 나왔는데 그 분이 다 내셨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어쩌겠습니까, 2만원 들고나온 제가...</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래서 미리 말씀을 드렸지요. 제가 이러이러해서 돈을 2만원만 들고나와서 커피집에서 계산을 하고 몇천원밖에 없어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좀 가기가 곤란하다...그래도 그분은 자신이 계산한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일식집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전날 메신저 얘기를 그분이 꺼내셨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저더러 전 남친은 어떤 면이 좋았느냐...라고 물어서 제가 말하기를,</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예전의 남자들은 만나서 얼마 안되어 섹드립을 해대서 정말 싫었는데 예전 남친은 3개월이 지나도 전혀 섹드립을 안해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좋았다..그리고 남친에게 왜 나에게 섹드립을 전혀 안해? 라고 물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아낀다면 섹드립은 죽지 않는 한, 헤어지지 않는 한</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거 없이도 충분히 좋다...다음에 우리가 더 만족한 상태에서 서로 준비되었을 때 서로에게 말하자..라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했다는 얘기를 해드렸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 분이 얼굴이 변하더니,</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러면 섹스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거냐? 라고 묻길래</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것은 3,4개월 등 충분히 시간이 지나서 서로 원할 때 하는 일이 아니냐고 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분도 알겠다고 하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일식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나와서는 갑자기 저의 허리를 팔로 감아 안으면서 10시밖에 안됬는데 다른 데 가서 백주 한 잔  더하고 가자고</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하더군요. 40대 중반 여자에게는 아무렇게나 만져도 되는 건가..좀 서글펐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정치관이고 세계관이고 나발이고 다 이런 식인가 봅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하여간 그럼 12시에 헤어집시다..하고 광안리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앞으로도 가능하면 다른 남자들을 더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오빠도 많은 다양한 여자를 만날 수 있게 저와 같은 동호회에 가입하시라...</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고 했더니 너는 섹스도 싫어하는데 남자가 붙을 리가 없다....고 하시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헤어질 시각이 되서 제가 시계를 보고 있으니, 그분이 다시,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네 나이가 몇인데 올해 지나면 틀렸다... 섹스를 싫어하면 더 틀렸다...이러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좋게 생각하고 다음 만남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런 섹드립을 넘어서서 모욕적인 2가지의 말을 들으니</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매우 언짢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섹드립이 기분 상한다..고 했더니 자기가 그 말 한 번밖에 더했냐...고 하더군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래서 아까 일식집에서 부터 지금까지 4번 계속 하셨어요...라고 했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어쨌든 별일없이 택시를 타고 귀가를 하였습니다만,</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그 분은 20여만원을 데이트에 썼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지니 열받았던 건가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반이라도 냈더라면 그런 말을 안들을 수 있었던 걸까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제가 세상을 모르는 나이만 처먹은 병신인 걸까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아니면 역시 2만원만 들고나간 제가 병신인 걸까요?</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f155ba494ded74cfd38aac7cabda1b5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br></p><p></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9/12 03:01:59  115.90.***.220    
    [2] 2012/09/12 03:03:32  210.121.***.231  4936  168289
    [3] 2012/09/12 03:07:19  1.224.***.171    
    [4] 2012/09/12 04:31:35  180.65.***.220  파셧수  153661
    [5] 2012/09/12 10:44:16  218.48.***.11  sands  164978
    [6] 2012/09/12 12:19:55  203.84.***.241  BlackRose  149474
    [7] 2012/09/12 17:08:08  175.197.***.165    
    [8] 2012/09/12 17:35:44  121.144.***.132    
    [9] 2012/09/13 20:20:05  211.58.***.11    
    [10] 2012/09/13 20:43:56  114.206.***.1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6815
    노키아 "애플 너 고소" .jpg [8] 아이런희 12/09/13 12:06 17533 95
    527044
    갑자기궁금한건데;; 여기첫번째로 가입한분이누구세요? 영자님말구요 [39] 가르침 12/09/13 21:33 14585 95
    526888
    어이없는 중고책가격. [49] 켠김엔왕까지 12/09/13 13:57 24359 93
    527014
    산책좀하자 이 브라우니새끼야. [10] 비둘기비듬 12/09/13 20:00 17820 91
    526763
    자아분열.jpg [10] 쥐루~사! 12/09/13 07:18 24560 89
    526949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교도소에 간 여선생 <bgm> [24] 루이스야 12/09/13 17:02 27350 89
    527055
    ส็็็็็็็็็็็ส็&# [22] 동물의자 12/09/13 21:51 11624 89
    526780
    디씨인의 군대 조언.jpg [34] 말랑쥐 12/09/13 09:19 27080 88
    526961
    다중인격자甲.jpg [16] 국보급솔로 12/09/13 17:28 24717 87
    526718
    에반게리온 파 명장면 [33] 라비 12/09/13 01:28 7970 84
    526932
    그냥 게시판 우연히 보다가 눈물이 다 나네요 [29] ALENE 12/09/13 16:26 4381 83
    527032
    박정희, 장준하 사망 뒤 보안사령관 보고 받아 [5] 유체이탈가카 12/09/13 20:48 2418 83
    526707
    드라마 제목의 비밀[BGM] [10] 동물의피 12/09/13 00:57 11051 82
    527026
    사티레브(교수와 학생) 최신버전.jpg [28] Freethinker 12/09/13 20:23 18727 82
    526943
    장래희망이 택시기사에요.jpg [14] 누워서떡치기 12/09/13 16:50 20710 81
    526812
    키작고 슴가작은여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44] 메테오법사 12/09/13 12:02 19291 80
    527040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트러블메이커 그룹 甲 [23] 어머!저건? 12/09/13 21:13 15096 80
    526768
    [펌.BGM]말년에 6.25라니... 말년에 6.25라니! [14] 헐퀴Ω 12/09/13 07:47 12908 79
    526914
    골때리는 여장교 이야기 [16] 심바의하루 12/09/13 15:16 12694 77
    527053
    응답하라 1997 [12] 윌아이애미 12/09/13 21:48 12730 77
    527085
    아이돌은 ㅅㅅ스캔들나면 망하는이유 [18] 너구리꼬리 12/09/13 22:56 18141 77
    526699
    임창정 은퇴 무대 및 불후의 명곡.swf [14] 프징징! 12/09/13 00:36 6874 76
    526724
    다들 대장금 보셨음? [16] 장↗작↘ 12/09/13 01:53 12423 76
    ♥드디어 소개팅을 한 노처녀의 고민 [106] 달려라왕땅시 12/09/13 20:43 33555 76
    527029
    승리사건 양현석 반응ㅋㅋㅋㅋㅋㅋㅋ.nate [16] 신하균 12/09/13 20:39 18854 75
    526903
    광수랑 티아라 ㅇㅅㄲ들은 좀 더 당해야한다. [9] 맨쉬 12/09/13 14:42 5964 74
    526931
    일본 프라이데이의 영향력 (펌) [15] 이루릴 12/09/13 16:25 13693 73
    526719
    <bgm>유세윤 생일파티 [12] 에헴Ω 12/09/13 01:36 10449 70
    526740
    카라 호구 한승연 [10] 스윙클 12/09/13 03:10 10621 68
    526960
    빠순이들아 늬들 남친이 원나잇한다 그럼 쿨하게 인정할래? [42] 마테오 12/09/13 17:28 11919 68/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날짜   이전날짜→
    2012/09/17 2012/09/16 2012/09/15 2012/09/14 2012/09/13 2012/09/12 2012/09/11 2012/09/10 2012/09/09
    날짜검색 : 예)2004/09/07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