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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른 아침에 겪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글이 다소 이상하더라도 시간 잠시 내주시어 읽어보시고 다른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피시방으로 황급히 달려와 평소에 사모하던 오유에 가입해서 이 마음을 토해봅니다.
저는 22살의 청년입니다. ㅠㅠ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타지로 바람을 쐬러 가는지라 모텔/호텔을 자주 이용합니다.
어제 입실 직전 문 앞에서 직원분이 제가 입실하려는 것을 보고 오셔서 문 여는 법이랑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면서 "문은 닫으면 자동으로 잠깁니다." 라고 하시길래 그런갑다 하면서 나이스 플레이스구나 생각하며
룰루랄라 입실했습니다. 밤이 깊고 피곤했던 저는 바로 딥슬립을 청했습니다.
새벽에도 누가 살짝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소리가 난 것 같아서 잠을 살짝 깼었는데 옆방에서 나는 소리인가 싶어 그냥 계속 잤습니다.
딥슬립을 즐긴지라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서 내친 김에 모닝샤워까지 감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샤워하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나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열리면서 왠 팬티차림의 어나더고추님(이 딱 들어와서는
"어..어?" 하면서 스스로 패닉상태에 빠지고 저는 갑자기 샤워현장을 급습한 더 고추님의 일격에 혼란에 빠져서 그런지 아니면
상쾌한 프레쉬 모닝의 기운을 그 분에게 전해주고 싶었는 지 알몸으로 더 고추님에게 목례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름)
그리고는 약 5초 내지 10초 정도 지날 정도 우리 둘은 아무 말도 없다가 방문자 고추님은 아무 말도 없이 떠났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고 난 뒤에 저 사람이 내 방 문을 열고 들어왔는지 확인해보니 문은 자동으로 안잠기더라구요.
잠근 후에 그냥 손잡이 열면 자동으로 열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사나이는 아무래도 새벽에도 문열었던 그 사나이 같았습니다. 방을 잘 못찾나보거나 어쩌면 저에게 끌렸나봅니다.
그 시공간이 오그라든 듯한 투 고추 체제의 방에서 있었다는 기억에서 벗어나고자 바로 그냥 퇴실했습니다.
아직도 저는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요약 : 숙박업소에 갔는데 직원이 한 말과는 달리 문이 자동으로 잠기지 않아 아침에 남자에게 내 모든 걸 보여줌
하고자 하는 말 : 여러분들 숙박업소 가실 때는 꼭꼭꼭 문 잘 잠기는지 확인하세요 (자동이든 수동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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