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된 뱅갈고양이 남아입니다.

잃어버린지는 어제 아침 8시부터 지금 이시간 까지 입니다.

풀어놓으면서 기른지는 4개월정도 되는데

(사실 워낙 고가의 고양이라 풀어놓고 싶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제가 없는 동안 자꾸 문을 열어줘서 습관이 됬더라구요.

변명이지만....)

시간되면 재깍재깍 집으로 돌아와서 방심한것 같아요.

자주 다니는 루트도 어느정도 파악 했고 동네 길고양이랑 노는것도 종종 봤거든요.

발정이 나서 도망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8개월 됬을때 아버지 친구분한테 받았는데 집에서 스프레이하는걸 발견한 적이 없어요.

중성화수술을 한거냐고 친구분한테도 물어보고 수의사 분에게 물어봤는데 모른다 하더라구요 ㅡㅡ;;;

제대로 관리도 못한주제에 염치없지만

인천 연수구 연수2동에서 빨간 목걸이를 하고 어깨에 털이 약간 빠진 뱅갈고양이를 보시면

목걸이에 번호가 있으니 연락해주세요.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애라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을거에요.

우선 집앞에 평소 먹던 사료를 놓아놨습니다.

그외 고양이를 찾는 팁을 알려주시면 평생 은인으로 모시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