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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20661
    작성자 : 이타오나
    추천 : 41
    조회수 : 27686
    IP : 211.107.***.106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30 17:19:09
    원글작성시간 : 2012/08/29 01:38:28
    http://todayhumor.com/?humorbest_520661 모바일
    맞후임으로 게이가 들어온 썰

    여친은 있지만 멀리떨어져서 내옆에 음슴으로 음슴체


    소속같은거 말해도되나..

    본인은 09년 2월군번임.

    현역및 예비역들은 들으면 웬만하면 아는 화천에 모 부대에서 근무했음.

    국내유일 세글자 순 우리말 행동형 경례구호. 이정도면 알거임.

    이 이상은 혹시 당사자가 여기있을지도몰라 비공개로 하는걸로.


    때는 5월이었음. 맞후임은 이미 두명 들어와있었음. 3월초군번.

    많이 가르쳐주고 한달차이갖고 쎈척안하면서 잘 살고있었음.

    근데 5월말에

    3월말군번(31일?이었을거임..하루차이로 4월군번하고 선후임됨ㅋㅋㅋ) 한놈이 들어온거임.


    사람을 첨보면 겉모습으로 우선 판단하게 되잖슴? 눈이달렸응게

    후임이 괜찮은놈 들어왔으면 하는건 누구나 그러잖슴? 근데 얘를딱보고서 아..좀아닌데..그랬음.

    왜냐면 좀 생긴게 ...약간 뭐랄까..다운증후군 환자처럼 생겼었음.

    선임들한테 말하니 어 그러네 어쩐지 어디서 본거같다 했다 그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임마를 처음본 개말년 타 소대 병장은 이랬음

    "너는 왜 도깨비같이 생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 근데 지는 지가 잘생긴줄알았음...ㅡㅡ;


    할튼 맞후임이 들어왔으니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밖에서 뭐했냐 등등을 물어봤음.

    근데 허세가 쩌는거임.

    무슨 바리스타에 매니저를했네어쩌네함서 연봉이 삼천인데 그삼천이 지금 통장에 있는데 어쩌구 차가있네 어쩌구

    처음엔 뭐 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나중에는 좀 아는 사람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다대답못함.

    차뽑으면 보험들지않음? 나도잘 모르지만... 얘는 차있다는놈이 보험드는방법을 모름. 번호판 발급하는법?그런것도 물어봤는데 대답못함..

    할튼 다허세였음.


    어쨋든 근데 지내면 지낼수록 애가 이상한거임.

    내 3월초 맞후임이랑 그래도 동기니까 자주 같이 다님. 동기니까 잘붙어다니네 그랬는데

    내 맞 아오 진짜맞후임이라고 하겠음. 내 진짜 맞후임이 어느날 그러는거임. 죽겠다고..

    들어보니 자꾸 팔짱을 잘 낀다는등 이상한 행동이 많다는거였음. 그날부터 나는 금마를 지켜보기 시작함.


    근데 진짜 팔짱을 자주꼈음. 커플들이 팔짱낄때 여자가 안기듯 팔짱끼는느낌?

    선임한테도 몇번그랬다가 윗사람 몸에 함부로 손대면 안되는거 교육받은것도 나중에 들음.

    선임들한테는 못하니까 동기한테 한건데..솔직히 내 진짜맞후임은 잘생겼음. 키도크고 몸도좋고. 나쁜놈. 그래서그랬나.


    할튼 거기서부터 이상하다가 또하나 발견했었음

    금마 샤워하러들어갈때는 가슴을 가리고들어감 -_-; 왜가슴일까 거기도아니고.. 했는데 언제 한번 등목할때 말했었음

    자기는 여성형유방이라  컴플렉스라고 근데 진짜로 유두가 하우두유두였음. 남자치고 많이 나오기도했고. 비만이라나온게아니었음.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내 진짜맞후임한테 자기는 목욕탕가면 설레인다며 남들 몸을 보게된다며 그런식의 얘기를 함.

    나는 그걸보고 이제 선임들한테 말함. 선임들은 그위한테말하고 그러다 소대장귀에 들어감.

    상담이 바로 들어갔을거임. 아마 금마가 군대와서 지 성 정체성에 눈을 뜬듯 했음. 아니면 뺑끼칠라고 그랬던가.

    근데 내가 게이가 아니라서그런지 성정체성을 20살넘도록 모른다는게 되나?.. 할튼..

    그걸 계기로 이제 금마는 고문관이됐음.


    당시 우리사단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고문관들을 뭉쳐서 어디 파견보내는게 있었음. 그린캠프라고.

    얘가 거길간거임.

    근데 진짜 시도때도없이감. 내일부터 훈련인데 인원까지 보고했는데 갑자기 훈련준비중에 그린캠프감ㅋ

    말도안했음 아무한테도. 그냥 간부가와서 데리고감. 결국 맞선임인 나랑 일병 선임들만 줄창 갈굼먹고 훈련준비 더하고..

    훈련끝나니 그자식이 실실쪼개면서 돌아와있었음.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싸대기를 그때 때렸어야 했음.


    그린캠프가면 뭐하는지 궁금해하는사람이 있을거같은데

    아무것도 안함. 관심병자들 집합소라서

    그냥 하루종일 정신교육하고 오침시키고 그럼...제기랄 꿀캠프


    할튼 그린캠프 얘길 왜했냐면..

    얘가 이제 거기를 네번?ㅇ인가 갔음. 근데 어느날은 돌아오더니

    여기서 군생활을 못하겠다는거임. 소대원들이 자기를 무시하며 개보듯이 쳐다보며 눈치보여서 못살겠다는등..

    결국 소대장은 우리한테만 머라하고

    (사실 소대장도 알고있었음 구라인거. 그냥 금마있으니까 머라한거...나중에 말했는데 자존심때매 미안하다고는 못했었음ㅋㅋㅋ)

    금마는 몇일후 다른 연대로 갔음.


    나중에 듣고보니

    그린캠프에서 다른연대 게이랑 눈이맞아서

    둘중하나가 옮겨야하는데 임마가 옮기기로 한거임.ㅋㅋㅋ

    결국 금마는 그렇게 가고 내 진짜맞후임은 안도의 한숨을쉬며 금마때매 중대장실에 찍혔던 자살징후를 없앨수 있었음


    연대는 달라도 같은사단이라 외출외박나가도 같은지역으로나가서

    외출외박휴가복귀일때 그놈을 몇번 봤다는 제보를 들었음.

    가장 충격적이었던건....우리 중대 하사간부(착함..완전착함)를보고 뛰어와서 안겼다는거임.

    생각만해도 토나옴...ㅜㅜ 내가 그 간부였으면 죽빵을 꽂았을건대 뛰어오는거 그대로 카운터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하이라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대박


    얘가 다른 연대로 전출가는날 아침

    기상나팔이 울리자 내 아버지군번(소대실세였음)에게가서

    ㅇㅇㅇ상병님 저 이제 갑니다 안녕히계십시오 하면서

    허....허...허벅지에..뽀뽀를햇음. 당시는 7월8월이었으므로 여름이었음. 반바지..허벅지..

    아버지군번이 그랬음 "그때  여기서 이새끼를 죽이면 나는 군생활이 늘어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참았다"


    할튼 얘이후로 나는 게이를 본적이 없음 이전에도 없지만.

    내주변에 게이는 없는것 같음.


    하...긴글 읽느라 고생많았음

    생각나서 써보니 나만 재밌나봄

    군대안간사람들 화이팅임

    반응좋으면 다른썰 생각해서 써야겠음 그럼이만


    이타오나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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