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830065504696&RIGHT_ENTER=R1"></A> </P> <DL class=news_title sizset="1" sizcache="2"> <DT class=title>티아라 '왕따 논란' 한달만에 한다는 말이…</DT></DL> <P></DT></P> <DD class=cp> </DD> <DIV class=news_contents> <DIV class=news_poll><U><FONT color=#0066cc></FONT></U></DIV> <DIV style="FONT-SIZE: 16px" class="contents font_type_0">[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멤버 왕따 논란에 휘말렸던 걸그룹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8B%B0%EC%95%84%EB%9D%B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830065504696"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티아라</FONT></U></A>가 논란이 불거진지 한달여만에 자필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BR><BR>자필로 작성됐으나 멤버중 누가 글을 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멤버들의 중지를 모아 쓴 것이라기 보다 소속사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사과문으로 분석된다.<BR><BR>티아라는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형식의 글을 스캔해 올렸다.<BR><BR> <DIV style="WIDTH: 504px" class=image> <P class=img><IMG alt=""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8/30/akn/20120830065705942.jpg" width=504 height=1301></P></DIV>이들은 "멤버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BR><BR><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8A%B8%EC%9C%84%ED%84%B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830065504696"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트위터</FONT></U></A> 언팔 등 왕따를 시켰다는 논란에 대해선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BR><BR>이들은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하며 그보다 성숙하게 행동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라고 하면서도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 했을 화영이"라며 왕따설 자체를 '오해'라고 표현했다.<BR><BR>'경솔하게 행동한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채 '왕따설은 오해'라고 단언한 것이다.<BR><BR>편지글 말미는 그동안 자신들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심적인 상처를 입었을 이들을 호명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BR><BR>"앞으로 저희를 위해 사시는 부모님, 끝까지 지켜주시는 팬분들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라며 '부모'를 최우선으로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BR><BR>티아라는 "좌절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며 향후 그룹 해체 없이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BR><BR>이들은 "저희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화영이를 응원하겠다"며 '왕따설 논란'의 주인공인 전 멤버를 옹호하는 말로 편지를 끝냈다.<BR><BR>앞서 화영은 지난 28일 오후 트위터에 "이번 은정 언니 드라마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며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의견차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BR><BR>하지만 화영도 "서로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받아 많이 속상했습니다"며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BR><BR>한편 티아라는 29일 복수 매체에 의해 TV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해당 기사에 언급된 방송사측은 모두 이를 부인했다.<BR><BR>KBS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E%A4%EC%A7%81%EB%B1%85%ED%81%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830065504696"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뮤직뱅크</FONT></U></A>' 제작진은 티아라가 다음 주에 이 프로그램 무대에 선다는 매일경제 보도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며 확정된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 방송 엠넷 역시 다음 주 티아라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7%A0%EC%B9%B4%EC%9A%B4%ED%8A%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830065504696"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엠카운트</FONT></U></A> 다운'으로 컴백한다는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BR><BR>다음은 사과문 전문.<BR><BR>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BR><BR>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시간과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BR><BR>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 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BR>멤버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BR>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하며 그보다 성숙하게 행동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BR><BR>돌이켜보면 그동안 모두가 같은 꿈을 갖고 달려 오면서 서로 힘든 일도 함께 이겨내며 노력해 왔는데 일순간의 행동으로 함께 했던 좋았던 시간 마저 나쁘게 비춰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BR><BR>그리고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 했을 화영이에게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누구도 원치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저희 또한 많이 놀랐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BR><BR>이제는 더 이상 화영이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BR><BR>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시켜드린 점 모두 죄송합니다.<BR><BR>이 힘든 시간이 저희 멤버에게는 정말 큰 가르침이 됐다고 생각합니다.<BR><BR>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 저희가 얼마나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 그리고 모든 일에 얼마나 책임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BR><BR>앞으로 저희를 위해 사시는 부모님, 끝까지 지켜 주시는 팬분들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 동안 심려를 끼치고 실망시켜드린 분들께 걱정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BR><BR>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에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언제든 화영이를 응원하겠습니다.<BR><BR>티아라 일동 올림.<BR><BR>박충훈 기자 parkjovi@<B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BR><BR><STRONG></STRONG><BR></DIV></DIV>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