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고 학생으로 항상 느끼는건데</p><p>웬만하면 적어도 한 반의 반절 이상이 네이트판을 한다.</p><p>강당에 모여서 주위 학생들을 둘러보면 인터넷 하는 사람 대부분이 네이트판... 저도 깜짝 놀람.</p><p>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티비 키고 컴퓨터 하면 연예인이 나오는 음악방송을 틀어서 보거나 아니면 네이트판.</p><p>1년 전에 박봄을 맹신하고 현아를 걸래같다고 까는 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싸움) 역시 네이트판.</p><p>왜 현아가 걸레고 박봄은 성형해도 괜찮고 매력있냐고 물었더니 "네이트판 봐봐 사람들 다 그래 니 눈이 이상한거야"</p><p>요즘 네이트판이 그래도 정화가 되고있어서 괜찮긴 한데...</p><p>솔직히 여기나 다른 사이트 사람들이 요즘 중고딩들이 네이트판에 물들어서 여자 연예인 무조건 까고 남자 연예인만 칭송한다는 </p><p>말 들었을 때 아 그래도 일부지 설마 많겟어? 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씁쓸하기도 하고</p><p>물론 학생들이 네이트판을 한다고 까는 글은 아님. 그만큼 사이트가 크고 사람들이 자주 애용한다는 말이니까...</p><p>그냥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겟음... 그것 뿐임 ㅠㅠ</p><div>학교에서 아이유 성형했다고 까면서 마약했지용 마약한 거 가지고 너무 깐다는 소리 들을 때마다 멘붕옴...ㅠㅠㅠㅠ</div><div>저도 물론 여자니까 남자연예인 좋지만... 이건 아님...ㅠㅠ</div><div>제가 이 글을 올려서 욕을 먹을지는 모르겟지만 그냥 쓰고싶었음 </div><div><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721b8b0cd453f91f0cd66f1fd509cdd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br></div><p>연계니까 구하라 사진 한장.</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