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먼저 아침일찍 열폭글을 써서 죄송합니다.</P> <P>일단 저(20후반)의 성향과 아버지(50후반) 성향을 말씀드려야 오해가 없겠죠?</P> <P>저는 신을 믿지않는 무신론자에 이공계답게 분석적이고 과학적인것을 좋아하고 급변하는 세상을 좋아하고(이게 진보인가?)</P> <P>굉장히 현실적입니다.</P> <P>아버지는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20년넘게 공무원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보수적이고 과거 지향적이고 불교론자이고(기독교를 굉장히 싫어함)</P> <P>급변하는 세상에 불만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군인이 정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P> <P> </P> <P>이제 본론입니다.</P> <P>제목처럼 아버지는 박씨가문을 굉장히 찬양합니다.</P> <P>너네가 이렇게 잘먹고 잘사는건 박정희 때문이다.</P> <P>그러면 저는 박정희때문이 아니라 국민모두가 힘쓴 결과이고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는 우리처럼 독재의 과정이 없었는데도 훨씬 잘 먹고 잘살고</P> <P>부국강병을 하며 사는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P> <P>통계적으로 같은 시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과 주변국의 경제성장률도 비교해보면 크진 않지만 뒤떨어진다는 자료도 본적이 있고</P> <P>심지어 북한보다 뒤떨어졌다는 소리도 본듯합니다.(부정확함)</P> <P>아버지는 박근혜를 지지합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박정희딸이라서 믿는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수지좋아하는 것처럼 팬클럽마냥 좋아하는 건지..</P> <P>저는 안철수나 문재인 쪽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저의 성향이라서 그렇습니다.</P> <P> </P> <P>이런저런 이른아침 논쟁을 벌이다가 한마디 던졌습니다.</P> <P>난 안철수나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이번 대통령은 그냥 박근혜가 되어서 나라를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다.</P> <P>2013년이후로 경제가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빛더미에 앉았는데 이런 나라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P> <P>그냥 이미 개차반되버린 이나라 세습한번 하고 말아먹고 박근혜가 5.16군사 쿠데타(군사정변)을 아버지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한것처럼</P> <P>박근혜 집권 2~3년차에 제2 군사쿠데타 일으켜서 싹다 쓸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P> <P>성공하면 정변 실패하면 쿠데타인가요?암튼 성공하면 확실한 장악을 위해 당시 집권하고 있는 세력을 총으로 쏴죽여야 안정적인 군집권 정부가 되겠죠. 국회도 싹다 정리하고.</P> <P> </P> <P>이렇게 말했습니다.</P> <P>그랬더니 아버지 말씀이..</P> <P>넌 왜이렇게 부정적이냐고 합니다.</P> <P>아니 나참~~!!박정희가 쿠데타한건 좋은거고 다른 세력이 하면 안된다는 논리???</P> <P>이건 무슨 개같은 논리?</P> <P>군인이 정치를 해야 좋다는 사람이?</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