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기집에서 알바하는 20대 청년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고기집에서 일을하다보면 뜨거운것들을 많이 다루게 되는데요(불판,화로,음식등)
일을하다보면 손님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리고오는거야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불판이나 화로 같은 뜨거운 것들을 옮길때
밑에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저는 키 184..)
어린아이들이 매장내에서 뛰어다니고 앞도 안보고 걸어다니는 경우가 태반이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한번은 제가 큰쟁반을 들고 서빙을 나가는데 어린 아이와 부딪힌적이 있습니다
물론 부주의 한 제잘못도 있지만 부모들이 너무 그런대에 무신경하게 본인들
얘기만 하고 있을때가 많다는 거죠 ㅠㅠ

솔까말 부딪혀서 뜨거운거라도 아이 몸에 닿아서 아이가 화상이라도 입게되면
모두 서빙하던 알바 책임이지 않겠습니까?

아이가 4~5살 되서 아니면 7~8살쯤 되서 뛰어놀고 싶은거는 알겟습니다만..
부모님들께서 그런 문제는 좀더 신경써주고 남들에게 민폐가 된다는 것을
알고 주의하면서 아이들을 교육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

오늘도 어이없는일을 겪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이상한글을 써보네요 ㅠㅠ

식상하셨다면 죄송하지만 몇몇사람에겐 엄청난 고민거리가 된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