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514014603153&p=segye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비행을 위해 건축물 설치가 금지된 비행안전구역에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곳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있는 원주비행장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은 4대강 사업을 위해 세워졌다. 특히 원주비행장은 민간 공항과 군 비행장을 겸하는 곳으로 민간 항공기나 전투기가 비상시 활주로를 이탈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공군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원주비행장 활주로 부근 '비행안전1구역'(장애 제거구역)에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높이 2.5m, 길이 약 100m의 콘크리트 벽이 들어섰다.
비행안전1구역은 활주로 중심선에서 각각 300m, 활주로 양 끝에서는 각각 61m 거리를 직선으로 이은 직사각형 구역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군사시설과 비행안전시설을 제외한 어떠한 건축물이나 장애물도 설치할 수 없게 돼 있다.
하긴 롯데월드 짓겠다고 공군활주로 트는데 이게 뭐 대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