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없고 지금도 없고 과거에도 음스니 음슴체를 쓰겠음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랑가는 모르겠는데 ...

얼마전에 버스에서 폭행당하고
길거리에서 멱살잡혔다가
운좋게 튀었다는 글을 올렸었음

간단히 상황설명을 하자면

일단 필자는 고등학생임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집에 가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누가 툭툭 머리를 침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버스가 흔들려서 부딫인 거겠지 했는데 계속침 진짜 열심히 스냅을 줘서 침

뒤에 보니까 학교 선배 3명이 있음

한 20대쯤 맞고 나니까 너무 화나서 
치지 말라고 장난질 함부로 하지 말라함
그러니까 자신들 아니라며 욕함
번갈아 가면서 욕함

어이없지만 시험기간이고 해서
일만들면 공부시간 줄어들까봐 그냥 쌩욕 먹었다 치고 삭힘

근데 계속 침
이제 강도도 높아짐
처음이 툭툭이라면 이번껀 탁탁
또 따져도 자신들 아니라며
역으로 욕함

그러면서 니 어디내리냐 몇반이냐 계속 물어봄

아 ㅅ..ㅂ 좆됬다 하고 그냥 정거장까지 욕 들어주다 내림

근대 따라내림 ㅋ

계속 따라오면서 욕함
자신들 따라오라면서

무시하고 길건넘
근대 계속 따라옴ㅕ

그러다 골목길 앞에서 한명이 내 멱살잡고 욕함

그러면서 골목으로 조용히 따라가서 얘기할레 아니면 여기서 두둘겨 맞을래 나 XXX야 신고할려면 해봐

이름 외워놓음
내가 위험한 상황이니까 주변사람한테 구원의 눈길을 보냄

아무도 안도와줌 ㅋ 무시하고 감

아 ㅅ. . 망했네 라고 생각하면서
한대맞아주고 넘어트리고 복싱도장까지 뛰자라고 생각함

그러던중 다행히 직장인 여성분이 도와주셔서 내가 사과하는걸로 치고 일단 빠져나옴

그리고 5분만에 신고함

학교에 전화거니까 베토벤 선생이라고 유명한 무자게 선도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이 받으심

상황 다말하고 다음날 시험 끝나고
인성교육부에서 나 멱살잡은 일진이랑 3자 대면함

이 일진은 미리와서 상황설명 글 다쓰고 갈굼받고 닜었나봄

근데 구라 개쩜 ㅋ
안때렸다 필자가 먼저 욕했다 등등

그 일진이랑 같이있던 두명도 그리 입맞췄나봄

근데 헛점이 개쩜 ㅋ

버스 블랙박스 있다, 경찰에 지금 말하면 바로 받아올수 있다 등등 증거자료 말해주니까 구라.섞어가며 진실을 실토함

내가 저거 다 구라치는 거라고 말하면서 상황설명 해주니까 베토벤 선생님이 젖절한 지원을 해줌
"어이 X선생님 여기좀 와보세요 이놈이 아주 나쁜놈이여~"

3자대면에 5명을 더부름 ㅋㅋㅋㅋ

상황설명서 나도 씀

그 일진이 쓴거 베토벤쌤이 보여주셔서  읽어보니까 구라 범벅임

그리고 선생님이 필자 먼저 가보라 해서 감


그리고  현재


그 일진 3명 전학가게 생김 ㅋㅋㅋㅋㅋㅋㅋ
그 부모님들 3명 울 엄마 만나서 반성문쓰고 싹싹빔 ㅋㅋㅋㅋ
나도 그 학부모분들 체면봐서 봐주고 싶은데
그 일진 작년에 워낙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강제휴학 먹었다함 ㅋㅋㅋㅋ

내가 봐줘도 교내에서는 이미 전학처리 고려중 ㅋㅋㅋㅋㅋ

응앍ㅋㅋㅋㅋㅋ
통쾌함 ㅋㅋㅋㅋㅋ

필자 싸움 잘함
격투기 경력 3년차임 ㅇㅇ
시비 걸렸을때 주먹으로 때려 눕힐 자신 있었음
근데 한방의 인실좆을 위해 그 수모를 견디며 지금을 기다림 ㅋㅋㅋ

그 결과 그 세명은 일진의ㅕ 모범적인 테크의 단계를 밟고있음 ㅋㅋㅋㅋ

내가 바라면 소년원도 보낼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아 시밝 통쾌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