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인간 사회라고 할 수 있는가.. 지구에서 가장 낙후된 문명, 가령 현대문물을 접한 적 없는 아프리카 오지나 남태평양 원주민, 브라질 산간 종족들에게 저런 일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어린 아이가 상처 입고 쓰러져 있는데, 그들이 돕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구 문명의 가장 끝에 있는 사람들도, 그들의 종족을 돕기 위해 친절을 베풀 것이다.. 그런데..화면 속의 저 곳은..? 과연 지구란 말인가... 네 바퀴 달린 내연기관이 지나가고, 시장이 있고, 유동 인구가 있는, 적어도 외형적으로 인간과 닮은 생물체가 있는 저 곳. 저 곳에서 지나다니는 생물체를 인간, 그리고 인간사회라고 할 수 있는가. 만약, 저 곳을 인간사회라고 부를 수 있다면, 문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문명사회도 아니고, 인간사회도 아니라면, 저 사회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
아.. 제발.........................
이게 중국이 무서운 점이다...
힘은 있지만.. 도덕성이 전혀 없는... 일본의 단체 광기보다 더 무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