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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90805
    작성자 : 휴...
    추천 : 49
    조회수 : 13528
    IP : 121.149.***.156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26 08:43:13
    원글작성시간 : 2011/09/25 22:23:23
    http://todayhumor.com/?humorbest_390805 모바일
    제발 도와주세요.. 의처증에 미친 아빠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저희집은 아들 둘에 둘다 성인이고 저는 군대다녀왔고 23살에

    동생은 아직 21살이에요

    부모님 결혼할떄 엄마는 순둥이여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는 동네 양아치에 성깔 더러운 놈으로(외할머니와 친가에서 직접 들었어요) 널리 알려져있었구요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엄마가 맘에 들었는지 외할머니한테 가서 

    깽판치면서 엄마를 달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 과정에서 아마 애가 생긴게 저에요

    아무튼 어찌해서 살게 되었는데 워낙 성깔 더럽고 도통 걷잡을수 없었지만

    저 때문에 엄마는 어린나이에 아무런 비젼도 없는 양아치와 살게 되었죠

    그래도 아빠가 되서 생각을 했는지 지가 할 수 있는게 운전밖에 없다고 

    생선나르는 차 운전을 하면서 몰래 몇마리 가져와 엄마랑 외할머니가 팔고

    그렇게 살았죠. 얼마나 병신이었는지 엄마랑 외할머니 앞에서 이거 판 돈 빼돌리는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의심은 많았구요 제가 3살때까지 살던 동네에서도 소문이 파다하게 나서

    엄마가 참 고생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도 엄마는 그 사이에 또 동생이 생겨서

    저와 동생때문에 떠날수가 없었대요 엄마가 아직도 서운하게 생각하는게 

    제가 어렸을때 너무 많이 울어서 항상 엄마가 안고 다녔는데 우는게 듣기 싫다고

    다락방에 올렸다내요 아빠라는 사람이...

    그 소리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아무튼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거의 똑같은 이유와 방법으로 엄마를 못살게 했어요

    이유는 별거 없어요 생선차 하다가 시내버스 회사에 들어갔는데

    다른 남자와 이야기 한다고 뭐라하고 이야기 한 상대가 자기 동료인데도 그걸로 의심하고 

    지랄하고 꺵판치고 그랬구요 자기 동료가 농담으로 엄마가 어쨌다는둥 이런 이야기를 듣고 오면

    집에 오자마자 물건 던지는건 기본에 밥상엎고 손발로 마구 때리기 까지 했죠

    제가 기억하는거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거는 아마 유치원때로 기억하는데

    버스기사라 새벽에 나가는데 그전날에도 싸워서 한바탕 해서 

    엄마가 절 껴안고 자다가 갑자기 새벽에 깼어요

    알고보니 자기 출근할때 엄마가 자는게 꼴보기 싫었는지 찬물을 얼굴에 뿌리고 나가더라고요

    아주 미쳤죠 

    저 초중딩때는 조기축구 사람들과 축구 끝나고 나면 친한놈들 3~4명 꼭 저희집에 데려와서 

    밥을 먹이곤 했는데 그놈들도 지금까지 연락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어요

    솔직히 5년동안 거의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그래왔는데 저와 동생이 초중딩떄 학교 나가면서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쥐어주는 꼴을 못봤어요 저야 괜찮았지만 보는 엄마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죠 게다가 더 어이없는건 5년 이상을 그래왔는데 

    데리고 와서 표정 안좋으면 그놈들 가고 나서 밥상을 엎고 소리지르고 난리를 쳤죠

    그놈들중에 한명은 형이있었는데 조기축구할때마다 차로 태워주고 데려다주었지만

    지금은 연락조차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사람 보는 눈이 없어요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서 술을 먹거나 이야기를 하고 웃으면 끝나고 길거리에서 

    왜 술먹었냐 왜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냐라면서 길거리에서도 여러번 폭행을 했죠

    이런 저런 일이 있다가 점점 나이가 먹어가면서 빈도는 줄었어요

    외할머니가 새벽시장에 나가시는데 자기도 새벽에 나가는 입장이라 외할머니를 시장까지 데려다 주고

    밭도 갈아주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면서 그래도 점점 나이 먹어서 정신차리나 했어요

    사실 당연히 외할머니한테 잘해야되요

    외할머니 앞에서도 폭행 했고 심지어 엄마가 외할머니댁으로 도망갔는데

    가면서 폭행을 당해 응급실에도 한두번 실려갔고요

    어찌 보면 당연한건데....

    아무튼 최근까지는 괜찮았다가 이번에 일이 일어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버스기사는 월급도 적고 저랑 동생은 국립대긴 하지만 그래도

    빠듯한 살림이라 엄마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근데 예전에 식당에 나가서 일을 했을때 그때도 개지랄을 떨었어요

    어떤새끼랑 술먹었냐 왜이렇게 늦게 들어오냐 그때도 한바탕 했죠

    어찌됐건 엄마가 이번에는 청소업체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그때 막 군대 제대해서 수능을 다시 볼려고 집에서 공부하고 있었죠

    한 보름때까지는 아무말 없다가

    청소업체가 사장 혼자에 필요할때마다 아줌마들 구해서 쓰는 입장이라

    엄마랑 또 아는 사람이 같이 다녔어요 

    엄마랑 그 아줌마가 일을 잘해서 사장이 반고정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 일이 항상 저녁때쯤 끝나서 사장과 함께 저녁을 먹고 들어오고

    가끔은 사장이 밥먹으면서 술 먹을때 그냥 같이 있었대요

    엄마 입장에서는 저녁에 들어가봤자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혼자 밥 먹느니 사장이 돈도 내주니까 밥을 그냥 같이 먹고 왔어요

    한번도 9시를 넘겨본적이 없었구요

    이 이야기를 사실 엄마가 아빠한테 말 안하려다가 요즘은 좀 뜸해서 

    괜찮겠지 싶어서 이야기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어요

    이 이야기를 듣자 점점 변하더니 일을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근데 웃긴건 그 사장이랑 아빠랑도 술을 한 두어번 마셨어요 앞으로 자주 일좀 주라고 하면서요

    그랬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의처증이 시작되면서 일을 그만두라고 했는데

    그때 엄마는 일을 이미 보름치를 잡아놔서 힘들다고 했지만 사장한테 이야기 해본다고 해서

    일을 안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일을 하다 안하게 되니 맨날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서 엄마가 자주 가는 수선집에서

    있었는데 그걸 또 못믿었는지 아침부터 문자와 전화를 계속 하면서 어디냐고 

    자기 동료가 어디 가는거 봤다고 일하는거 아니냐고 막 캐물었어요

    결국엔 영상통화 까지 하면서 위치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안그래도 말도 안되는 이유때문에 돈도 못벌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짜증나 죽겠는데

    하루에 기본 50통 이상의 문자와 전화의 스트레스 때문에 열받아서 아줌마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영상통화가 와서 받았대요 근데 사실 좋은 이야기도 아니라 엄마가 밖에 나가서 받았는데

    왜이렇게 늦게 받냐 일나간거 아니냐 영상을 보는데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데

    또 어디로 일을 갔냐 그렇게 미친듯이 캐물었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저희 지역이 좀 좁은데 사장이 일할때 몰고 다니는 봉고차를 

    자기가 버스 운전하면서 보면 볼때마다 전화를 해대면서 일 나간거 아니냐 어디냐 왜 전화는 늦게받냐

    자꾸 스트레스를 줬어요 엄마는 예전과 다르게 저희들도 다 컸고 

    이제는 더이상 내가 억울하게 먼저 수그러 들지 않고 먼저 미안하다고 하지 않겠다며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 했어요

    근데 무슨 또 의심병이 들었는지 왜이렇게 당당하냐며 오히려 의심이 된다고 큰소리를 쳤어요

    결국에는 또 폭행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외할머니와 저 앞에서 폭행을 하고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해대는데 그 사장놈이랑 어디 모텔 갔냐 어디서 술마셨냐

    누가 뒤를 봐주길래 이렇게 당당하냐며 미친소리를 했어요

    다 큰 자식과 외할머니 앞에서 더이상은 못참으셨는지 그날 

    땡전 한푼 없이 처음 가출을 했어요 

    5일동안 가출을 했는데 안들어 오려다가 외할머니와 친가에서 겨우겨우 말려서 

    들어왔는데 들어온날은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잘해보자더니 

    그게 아니었어요 이제는 가출한거를 꼬투리 잡아서 

    5일동안 뭐했냐 어떤놈이랑 모텔에 있었냐 뭘했길래 그렇게 얼굴빛이 좋냐며

    제 앞에서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때 깨달았어요 

    아 정말 내가 생각했던 아빠란 사람은 거짓이었구나

    사실 5일동안 저랑 아빠만 남았을때 아주 가관이었어요

    맨날 술만먹고 일 안하더니 술에 취해서 제 앞에서 아주 개소리를 하더군요

    감히 나를 속이고 가출을 해? 내가 회사에서 어떤 위치인데

    처갓집에 잘하고 바람 안피고 장모님한테 이렇게 잘하고 월급 다른데로 안빼돌리고

    회사에서 내가 노동조합장에 나갈만큼 똑똑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데 밖에 나가면 다 나를 칭찬하는데 감히 나를 이렇게 대해?

    이딴 소리를 지껄이더군요 더 가관인것은 이렇게 되면 

    이 하늘 아래 둘다 못살고 자기가 엄마를 죽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안놔둔다 했더니

    눈이 뒤집어 져서 그래 너도 나중에 나를 때릴려고 하냐라면서

    식칼을 꺼내들더니 저한테 들이밀더라고요 이새끼가 호로새끼라면서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고

    칼을 들이대더라고요 그때부터 아 단단히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저랑 둘이 있을때 일과 엄마가 가출하고 돌아와서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아주 단단히 미쳤었어요

    가출 하기 전에 영상통화 할때 왜 그때 일 갔는데 안갔다고 거짓말을 하냐

    나를 속일 수 있을거 같냐 5일동안 도대체 뭐했냐 어떤놈이랑 같이 있었냐

    자꾸 이딴소릴 하면서 지냈어요 술을 먹을때마다 더 심했고 폭행도 자주 해서

    결국엔 제가 화해를 시킬려고 했지만 그때 뿐이지 소용이 없었어요

    술먹으면 더 미쳐서 엄마한테 자꾸 또 가출해라? 근데 이혼은 절대 안되

    내가 회사에서 이렇게 인정받는데 이혼을 당하면 내가 어떻게 살라고

    내가 가만히 있을거 같아? 찾아가서 꼭 죽인다고 제앞에서 여러번 말했죠

    그래서 저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말을 했어요

    무슨 이유건 간에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폭행은 하지마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미안하단 소리 지겹고 안하겠단 소리 더이상 믿을 수 없어서

    이혼 서류를 작성해 놓고 살아라 라고 했는데 지 생각엔 진짜로 서류를 가져 왔을까라고 생각 했나봐요

    보여주는데 뭐 이혼해? 이혼하자고? 이혼하면 너는 내손에 꼭 죽는다고 하면서 

    협박을 하고 그날 술에 또 취해서 이번엔 이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휘발유를 사러 나간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저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 한번 사와보라고 불 질러보라 했는데

    씩씩거리면서 페트병 하나 들고 나가더니 한동안 안들어 오다 집앞에서

    아는 사람 만나 이야기를 쳐 하다가 결국 또 술을 사오더라구요

    그걸 또 먹고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서 식칼을 꺼내 엄마 목에 들이밀더니

    이거 그으면 한방에 가고 너 가면 나도 죽는다고 제 눈앞에서 그랬어요

    엄마랑 저랑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자신이 없었는지

    그냥 내려놓고 술먹다가 뻗어서 그냥 잤어요

    그날부터 쭉 엄마한테 매일 전화와 문자를 하면서

    내가 죽어줄까? 그래 내가 죽어줄게 오늘 나 안들어 오면 친할아버지 산소에서 찾아라면서

    거기서 제초제를 먹고 죽겠다는 둥 집에 와서는 또 열받았는지 죽어볼까 하면서 제초제를 사와서

    문 잠그고 내일 자고 일어나서 소리안나면 죽은줄 알아라라는 둥 차 안에서 연탄 3개 피워놓고

    술 먹으면 그냥 쉽게 죽는다는둥 이딴소리로 협박이나 하고 있고 

    그게 안통하면 이젠 내가 혼자 안죽는다 이혼하면 너 찾아가서 꼭 죽인다라고 하다가

    그것도 안통하면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을 상황이 아닌데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왜그러냐 이러다가 또 마음이 바뀌어서

    너 나 없으면 거지꼴로 살다가 죽는다고 애들 학비도 없이 셋다 거지꼴로 살다가 죽는다는둥

    그것도 안통하면 내가 회사에서 어떤사람인데 나 뛰어난 사람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사람인데

    내가 이혼 당하면 쪽팔려서 어떻게 사냐 그땐 다 죽는거다 라는 이 패턴을 계속 반복해요

    그러다가 그럼 회사사람들이 이렇게 폭행하는거 아냐 모르냐 라고 물어보면

    그 대답은 아주 가관이에요 니가 나를 속이고 나를 자꾸 자극하니까 그런다고

    나 자극하지 말라고 이딴소리만 해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어떤 이유로든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라고 하니까

    그럼 난 쥐죽은 듯이 살아야 되냐 잘못한거 보고도 아이고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이딴식으로 말해야되냐 라고 변명이나 하는데 말 안통한지 오래되서 저랑은 이제 말도 안해요

    이런 패턴이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되다 보니 결국 수능 준비를 포기하게 되었고

    포기한지 벌써 반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도 제자리에요 

    이 일때문에 포기한건 아니지만 큰 비중은 차지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는 아빠한테 다 큰 새끼가 이렇게 집에서 맨날 있는거 보면

    뭐 느끼는 거 없냐고 물어보니 왜 그걸 부모탓을 하나면서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내가 어렸을때는 뭐 어찌어찌 했다라는 옛날이야기나 하고 있고 

    웃긴거는 항상 엄마한테 집안이 이렇게 편하지 않으니 일이 손에 안잡히고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면서

    저한테는 그게 왜 부모탓이냐며 따지고 있네요

    사실 아빠도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이에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가 워낙 동네에서 소문 안좋고

    할아버지는 어렸을때 아빠와 큰아빠를 때려서 둘다 고막이 없었구요

    귀가 남들보다 안들리다보니 컴플렉스가 강하게 생겨서 사는데 힘들었어요

    가정교육도 형편없어서 안좋은것만 빼 닮았어요

    엄마는 이런 저런 이야기 다 알다보니 그래도 자기 남편이 귀 잘 안들리는게 

    창피하고 또 기죽을까봐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살면서 사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2~3년 전부터 컴퓨터를 시작하면서 여러 자료를 보다보니 음모론에 빠져가지고 

    꽤나 골치 아팠어요 한번은 계속 싸우다가 갑자기 지랄을 하는데

    엄마가 왜그러냐 하니까 엄마 치마 안에 도청장치가 있다면서 봐야겠다고 미친소리를 하더군요

    저는 이때 아 정말 제정신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엄마가 집안에서 입는 원피스가 길이가 길어서 좀 올려입는데 그 사이로

    불빛이 반짝거렸다면서 도청장치가 분명히 있다고 이딴소리를 하는데 엄마랑 저랑

    참 말이 안나오더군요

    또 자기가 핸드폰 통화내역 조회한다 뭐 사람을 시켜서 뒤를 밟게 한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네요

    사실 아빠 인생도 불쌍하긴 하지만 이제는 이때까지 보여준 행동과 말들이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이상은 이 집에 살 수 없다라고 마음 먹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야 그냥 집 나와서 어떻게든 살면 되지만 엄마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집을 나가게 되면 외할머니댁에 찾아가서 어떤 깽판을 칠지 상상이 안가구요

    이혼 소송을 준비해야 할거 같은데 너무나 혼란스러운 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소설이라고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또한 짧은 시간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정말 어처구니 없구요 인터넷에서 가끔 보던 일을 정말 제가 겪으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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