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스러운 토요일이므로 맛있는걸 먹어야 합니다.<p>
그러나 이미 시간이 늦었군요.<br><br><p>
<img src="http://cfile7.uf.tistory.com/image/1448F1334E55119F24E98D" height="630" width="421"><br>
어디선가 치킨을 시켜먹으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거 같지만 무시합니다.<br><br><br><p>
그 대신 집에 남아있는 반찬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br>
재료는 당근/ 양파/ 남은 장조림/ 도시락용 김/ 참기름/ 소금/ 충분한 애정<br>
정도입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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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근은 잘게 채썰어서 볶다가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br><br>이때 소금을 아주 살짝 뿌리는 느낌으로 넣어줍니다.<br><br>
그리고 그 팬에 기름이 살짝 남아있으니까 거기에 장조림 다진 걸 데워질 정도로만 살짝 볶습니다.<br>
<b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6871636122_1.jpg" style="cursor:pointer;max-width:100%;border:1px dotted orange;">
<br><br><br>저는 포도씨유를 씁니다.값이 싸서 쓰는건 안자랑.<br>
당근과 양파가 준비되면 어느 정도 식히는동안 김을 자릅니다.<br><br>
바삭바삭한 도시락용 김입니다.<br>
<b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6871636122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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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담긴것처럼 사진이 나왔는데.. 아니에요.<br><br>
여튼 자르고나면 이 볼에 밥을 담게 되는데, 밥 양은 얼만큼 넣냐 하면<br><br><br><p>
<img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3/26/64/b0075864_49cb0cfa68516.jpg"><br><br><p>
알아서 드시고 싶으신 만큼 당근과 양파에 맞춰서 넣어주시면 됩니다.<br><br><br><p>
그리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장갑에 참기름을 조금 바른 다음에<br><br><p>
도시락을 쌀 통에도 참기름을 조금 발라줍니다.<br><br><p>
그리고는 조물조물 잘 뭉칩니다.<br><br><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6871636122_3.jpg" style="cursor:pointer;max-width:100%;border:1px dotted orange;"><br><br><p>
위로부터 장조림 투척하기 전-장조림 투척- 투척후 조물조물<br>
<br>밥은 , 찰현미 4: 현미 6의 비율로 올 현미로만 지었습니다.<br><br><p>
흰쌀은 다이어트의 적!<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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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6871636122_4.jpg"><p><br><p>
통에 담아주는데..깨를 듬뿍 뿌려 보았습니다. 이유는<p><br><p>
<img src="http://zal.upnl.org/나도-몰라.jpg"><br><br>
참깨에 풍부한 레시틴은 그 자체가 두뇌의 구성성분이기도 해<br><br><p>
참깨 섭취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두뇌가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포도당과 산소를<br>
효율적으로 공급해준다고 합니다.<br>
그러므로 아끼지 말고 넣어줍시다.<br><br><br>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6871636122_5.jpg"><br>
2단으로 쌓아서 완성하였습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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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간이..11시가 다 되어 버렸네요<br>
지금 먹기도 뭐해서 냉장고에 고이 넣어놨어요 ㅋㅋㅋㅋ<br><br>
댓글은 언제나 감사히 받겠습니다.:D히히<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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