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디시인사이드 현자가 남긴 지혜의 한 말씀</div><div>11-01-20 10:00 | 빅재미</div><div>
</div><div>삶
이 주는 고통과 번민의 무게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에게 '디시인사이드의 현자(賢者)'가 귀한 한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디시인사이드'라는 이름에 진작부터 혀를 차며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지 마시고 인간의 본질에 관한 깊은 통찰력이 담긴 구구절절
공감가는 댓글의 향연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div><div><span style="color: rgb(70, 70, 70); line-height: 19px;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나눔고딕,dotum,arial; font-size: 1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lass="Apple-style-span"><img rel="xe_galler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height: auto; font-size: 13px; max-width: 95%; cursor: pointer;" src="http://cdnstorage.wikitree.co.kr/wikitreeFiles/webdata/editor/201101/20/img_20110120093033_c570f033.jpg"></span></div><div>
</div><div>지
난 7월 디시인사이드 도서갤러리에 '내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라는 제목으로 한 누리꾼이 올린 글 아래 현자께서 장문의 댓글을
달아 누리꾼의 마음을 따스히 어루만져주셨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 현자의 인자한 성품과 깊고 넓은 시야에 탄복하여 "여기서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이곳에 진리가 있소" "나에게 하는 말 같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리플 따위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하겠냐, 라며 비꼬는 자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ㅇ느님의 리플이 앞으로 내 인생에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듯. 감사"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여러분도 "나는 그냥 디시 찌질이지용"이라며 자신을 겸손히 낮춘 현자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 보시길. </div><div>
</div><div>먼저 현자의 출현을 이끈 '내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라는 글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정리한 글쓴이는 적어놓은 여섯 가지 바람을 '환상'이라 표현하며 실제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환상이란 개념에 허무감을 표현했습니다. </div><div>
</div><div>이에 현자는 글쓴이의 정서와 심리 상태를 진단한 후 적절한 해답을 내놓습니다. 주옥같은 현자의 말씀에서 주요 내용을 추려 정리해 봤습니다. 전문을 읽고 마음에 새기고자 하는 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길. </div><div>
<span style="font: 13px/19px 나눔고딕,dotum,arial; text-align: left; color: rgb(70, 70, 7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1px;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lass="Apple-style-span"><img rel="xe_galler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height: auto; font-size: 13px; max-width: 95%; cursor: pointer;" src="http://cdnstorage.wikitree.co.kr/wikitreeFiles/webdata/editor/201101/20/img_20110120095107_c006ca46.jpg"></span></div><div>
</div><div>"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남들과 같이 평범하고 활기찬 삶일 뿐이지. 환상이 없음을 말하지만 실상 아직도 환상을 누구보다 갈망하고 있으며 그 괴리 속에서 좌절하는 자이니라.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그 순간부터 새로이 시작하길" </div><div>
</div><div>"
자유롭거나 연약한 영혼을 가진 자는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항상 사회 속에서 부유하느니라.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서(외모에 대한 치장, 세속적인 스펙 쌓기 등) '나'부터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바뀌니라" </div><div>
</div><div>"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많은 사람이 너처럼 고민하는데, 무슨 씨알도 안 먹히는 심리학적 내용이나 철학적 내용(제일 필요한 내용이지만
힘든 당사자한테는 이딴 소리는 개소리로 들리지)보다 제일 중요한 건 일단 어떤 각성의 경험이 필요해. 그 경험의 으뜸이 사랑인데
사랑에 실패한 사람은 진짜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지" </div><div>
<span style="font: 13px/19px 나눔고딕,dotum,arial; text-align: left; color: rgb(70, 70, 7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1px;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lass="Apple-style-span"><img rel="xe_galler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height: auto; font-size: 13px; max-width: 95%; cursor: pointer;" src="http://cdnstorage.wikitree.co.kr/wikitreeFiles/webdata/editor/201101/20/img_20110120095121_0e115ae0.jpg"></span></div><div>
</div><div>"
네가 인간관계에서 만드는 가면은 너를 지키는게 아니라 남을 지키려고 하는 성격이 강할 것 같아. 이제 공격 포메이션으로 전환해라.
감정도 네가 화내는 모습, 고민하는 모습, 사랑에 애태우는 모습 이런 거 숨길 필요없어. 그냥 상대에게 보여주고 진실로
소통해라" </div><div>
</div><div>"너를 위한 교육, 너를 위한 여행, 너를 위한 인간관계, 너를 위한
사랑, 너를 위한 직업. 이제 앞으로 다 이루게 될거임. 화이팅~ 한국의 문화 속에는 유독 자기자신을 위한다는 사고를 이기주의와
연관시키는데 전혀 아니지. 삶의 주체인 개인에 전념하는 것은 이기주의가 아님. 이기주의는 너와 타인이 대등한 관계로 소통하고
있는데 네가 타인을 대등하게 보지 않고 그 몫을 빼앗을 때 성립되는 거임. 네가 대등한 상대가 되기 위해 너에게 투자하는 과정은
지극히 옳은 것이당" </div><div>
</div><div>"남이 싫어해도 상관 없고(이 세상 사람이 전부 좋아하는
사람은 없음) 널 욕해도 상관 없고(욕 안 먹고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음. 부처나 예수도 욕 먹음. 출세할수록 뒤로는 더 욕
먹고 평생 선행만 해도 시샘받고 욕 먹음. 욕을 신경 쓸 필요 없는 이유) 무시해도 상관없어. 네가 주체로 존재하는 이상 상대가
무시하든 칭찬하든 너는 잃는 게 하나도 없느니라" </div><div>
</div><div>
</div><div>
</div><div>출처=디시인사이드 도서갤러리 '내 꿈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2' </div><div>
</div><div>http://gall.dcinside.com/list.php?id=book&no=107671
</div><div>
</div><div>삼줄요약.</div><div>
</div><div>1. 한 잉여가 자기의 꿈이라고 올림</div><div>
</div><div>2. ㅇ라는 놈(현자?)이 점쟁이마냥 글을 올린 잉여의 심리상태를 꿰뚫음</div><div>
</div><div>3. 몇몇이 놀라자, ㅇ라는 놈이 신나서 이것저것 씨뿌림. 이에 모든 잉여들은 거기에 감동받아 현자라고 칭송...</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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