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IMG src="http://image.fun.yahoo.co.kr/yhi/nbbs/fun2011/08/19/fun_1201_966806_1" width=640 height=365> <BR><BR><IMG src="http://image.fun.yahoo.co.kr/yhi/nbbs/fun2011/08/19/fun_1201_966806_2" width=543 height=480> <BR><BR><!--/ Contents Align: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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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150%">2011년 8월 14일 일요일 오후1시 30분경쯤 밀양 배냇골 신불산 자연 휴양림 진입구에 차를 주차후 내렸<BR><BR>을 때 뭔가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입구는 하천 위로 다리가 있는 곳이었고 다리 아래편 쪽 물가에<BR><BR>젊은 분 두분이 물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약간 소란스러웠습니다<BR><BR>무슨 일인가 하는 사이에 다리 위로 한분이 뛰어오더니 다리 위에서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셨고 물속에서 <BR><BR>아주머니 한분을 건졌습니다 아주머니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여 살아나셨습니다<BR><BR><BR><BR>정리된 상황은 이렇습니다<BR><BR>진입로의 다리는 배수관로위에 놓인 다리로 전날까지 비가 수시로 계속 내려 수량이 많아지고 물살이 <BR><BR>강한 상태로 다리 위쪽의 하천에서 물놀이 하시던 여성분이 빠른 물살에 어쩌지 못하고 배수관로를 통해<BR><BR>다리 아래쪽으로 휩쓸려 내려 가셨는데 배수관로를 지나면 배수관에 연결된 콘크리트 부분이 있고 그 <BR><BR>아래로 물이 떨어지면서 내려가는데 마치 작은 폭포처럼 물살이 휘말리면서 내려가는 곳이었습니다<BR><BR>아주머니는 그 물살의 특성으로 아래쪽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물속에서 휘말린 상태였고 아주머니는 보이<BR><BR>지 않는 상태였으며 물가에서 구조하려고 들어가던 분들은 강한 물살에 안쪽으로 진입하기가 힘든 상황<BR><BR>이었습니다 그 순간 다리 저편에서 사람이 배수관로로 휩쓸려 내려갔다는 말을 들은 한 시민이 다리 중간<BR><BR>으로 달려가 다이빙을 하신 것입니다 <BR><BR>다리에서 물이 있는 곳까지는 상당한 거리였고 폭포같은 물살이어서 다이빙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위험<BR><BR>한 상황이었는데 0.01초의 망설임 없이 뛰어든 것입니다 <BR><BR>알고 보니 그분은 밀양 소방서 의용 수난 구조대에 계시는 분이었습니다<BR><BR>그곳에 피서를 오셨는데 사고 소식을 듣고 위험속으로 몸을 던져 인명을 구조한 것입니다<BR><BR><BR><BR><BR>한 시민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BR><BR>이름은 신상호씨라고 하셨는데 구조대에 근무하시는 분일지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P><!-- / Contents Align: LEFT --></DIV></BODY></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