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img1.ruliweb.daum.net/img/cmu_yu02/946/945132_1.jpg" border="0"></a></p><BR>세계 대통령의 유머와 위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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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엔 대통령 연설문 작성자 중에 유머 작가가 있다고 한다.<br />
우리도 그런 유머와 위트, 품위있는 대통령을 볼수는 없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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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링컨의 위트 하나 소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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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평생 라이벌인 스티븐 더글러스가 링컨보고 두 얼굴의 사나이라고 하자.. <br />
링컨은 청중들을 향해 느릿하게 말했다. <br />
“여러분들께 판단을 맡깁니다. 만일, 제게 또 다른 얼굴이 있다면, 지금 이 얼굴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br />
(If I had another face, do you think I would wear this on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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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위트 하나 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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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바텐더였습니다.<br />
더글러스는 링컨이 술집 종업원을 한적도 있다고 폭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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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링컨은 당황한 기색 없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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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씨 말은 모두 사실입니다. 당시 더글러스씨는 최고의 고객이었습니다. <br />
저는 카운터 안에 서서 카운터 밖에 있는 더글러스씨에게 위스키를 팔았습니다. <br />
그런데 지금 우리의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저는 카운터 안을 완전히 떠났지만, <br />
더글러스씨는 여전히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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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유머와 위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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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대전 초기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으로 간 처칠.. <br />
숙소인 호텔에서 목욕을 한 뒤 수건만 두르고 있는데 루즈벨트가 예고도 없이 나타났다. <br />
처칠이 급히 일어 서려다 그만 수건이 주루룩 흘려 내렸다. 정장의 루즈벨트와 알몸의 처칠.. <br />
그 때 처칠이 양팔을 벌리며 말했다. <br />
“각하, 보시다시피 영국의 수상은 미국의 대통령에게 숨길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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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유머와 위트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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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의회에서 대기업의 국유화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다가 정회 중에 화장실에 간 처칠.. <br />
위원들로 만원이 된 화장실에는 빈 자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국유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br />
애틀리 수상의 옆자리였던 것! 처칠은 그곳으로 가지 않고 다른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br />
이를 본 애틀리가 물었다. “제 옆에 자리가 있었는데 왜 그길 안 쓰신거죠? <br />
혹시 저한테 뭐 불쾌한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br />
처칠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br />
“천만에요, 수상 옆자리에 가려니까 괜히 겁이 나서 그랬습니다. <br />
당신은 뭐든지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자고 주장하는데, 혹시 제 것을 보고 국유화하자고 달려들면 큰일 아닙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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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유머와 위트 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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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을 끔찍이 싫어하던 애스터 부인이 말하길.. <br />
“당신이 만약 내 남편이었다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겁니다.” <br />
그러자 처칠이 느긋하게 받아 쳤다. “부인이 내 아내였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그걸 마셨을 것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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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린 루스벨트의 유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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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엘리너 여사가 한 교도소를 방문하기로 한 날, 이른 아침에 남편을 깨우지 않으려고 조용히 백악관을 나섰다. <br />
뒤늦게 일어난 루스벨트가 비서에게 “엘리너가 왜 보이지 않지?” 비서가 침착하게 대답하길.. <br />
“교도소에 가셨습니다.” 루스벨트가 되물었다. <br />
“근데 혐의가 뭐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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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의 아슬아슬한 유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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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와 트루먼은 종종 언쟁을 했다. <br />
트루먼은 케네디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지만 나이가 어렸던 케네디는 웃으며 이렇게 대꾸했다. <br />
“트루먼이 나보고 SOB(son of bitch, x자식)라고 한데 대해 사과할 걸로 봅니다. <br />
그리고 저는 제가 SOB인 것에 대해 트루먼에게 사과할 계획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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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든 존슨의 코믹 위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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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속도위반으로 걸렸다. <br />
전직 대통령임을 알아본 경찰.. <br />
“오, 마이 갓(Oh, my God)!” 존슨이 웃으며 말하길… <br />
“내가 신이란 걸 잊지 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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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한 유머와 위트 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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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당선 후 얼마 안돼 헝클리란 사내의 저격을 받은 레이건. <br />
중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br />
수술대 주위에 젊은 간호사들이 여럿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그는 윙크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br />
“낸시는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을 모르겠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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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한 유머와 위트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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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가 수술을 하겠다고 하자 주치의와 다른 의사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br />
“당신들은 물론 모두 공화당원이겠지요?” 주치의는 빙그레 웃으며 답했다. <br />
“친애하는 대통령 각하, 우리는 최소한 오늘만은 전부 공화당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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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음율에 맞춘 위트.<br />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남아공의 투투 주교가 레이건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을 맹비난했다. <br />
접견이 끝난 후 가 물었다. <br />
“투투 Tutu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r />
레이건이 되답하길.. “So-so. (그저-그랬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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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능청맞은 위트. <br />
골프광인 코미디언 밥 호프가 레이건에게 “What’s your handicap?” 이라고 물었다. <br />
물론 골프 핸디를 물은 것이다. 하지만.. <br />
레이건의 능청맞은 대답은? ‘의회!”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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