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위에있는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romance2009?Redirect=Log&logNo=20129544245&topReferer=http://cafeblog.search.naver.com&imgsrc=20110531_147/romance2009_1306797427794PDtr0_JPEG/5%BF%F9_30%C0%CF_%BE%F7%B5%AB_005.jpg


밑에사진이 방금 제가 찍은겁니다


일단 맨위사진은 제가 익히 알고있는 치킨마요덮밥(--)입니다.

익숙하지여? 한솥의 힘은 빠른 회전력+저렴한데 좋은 품질 아니겠습니까
바로 밑에사진이 오늘 저희 고향집 옆에서 개봉(...)한 치킨마요.
학교다닐때 제 주린배를 파워풀하게 채워주던 그 한솥이 지금
계란마요덮밥으로 둔갑했슴다 --;;; 사천 벌리점

사연 갑니당...

오늘 동생과 간만에 나들이를 나가던중 이 촌구석에 한솥이 들어섰기에 반가운맘에 치킨마요를 먹기로 했습니다.
한번도 한솥 치킨마요진리를 느껴본적없던 동생에게 그 주린배를 채워주던 저가 고품질 체험 삶의현장의 감동을 전해주고자했던 오빠으 마음을 간직한채로 치킨마요를 개봉하는순간...!
..?치킨이 어디?? 
이게 웬 계란마요덮밥??
한솥의 무한감동 ㅇㄷ??

전화로 치킨이 양도작고 크기도작고 이상하다그러니까
원래 그렇게나오는거라고 약을 팔라고하네요 이것들이 (--) 폭발해서 본사에 클레임걸겠다고하고서 한입도 안먹고 바로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장사해봤자 별로 장사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이대로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나도 억울하고 ㅡㅡ
동생으 실망스런 표정과 계란마요덮밥을 끄적대는모습에 열이채서 그냥은 못넘어가겠고
나들이를 둘만 가기로한게아니라 시간을 맞춰야해서 한솥에 다시 갈수도없고 (...)
친구집에서 다른 친구를 기다리며 오유에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