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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7	▶▶▶▶▶▶▶▶▶▶여러분 서명합시다.◀◀◀◀◀◀◀◀◀◀ [새창]	2013-12-16 01:55:43	3	삭제
		시간이 시간인지라 제가 잠이 와서 마지막 댓글이 될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구요. 사태파악이 주 목적이었다면 아고라 서명운동은 훨씬 소용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이미 그게 아니더라도, 그리고 아고라에 접근할 정도로 매체에 관여되어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사태는 파악하고 있을테니까요. 페이스북도 마찬가지구요. 거리로 나가는 사람이 없어 이것이라도 한다. 좋습니다. 그 마음이 쓸모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그런 마음들은 좋아합니다. 다만, 그 마음을 안도하게 만들고, 안주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미디어의 힘입니다. 그럼 이것말고 할 수 있는 더 괜찮은 방법을 말해봐라, 라고 한다면 저도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아 이 뒤를 어떻게 이을지 고민을 꽤 오래 했는데 마땅히할 말이 없네요. 미디어의 힘이 선할 것이라고 믿지 마세요. 언제나 대중의 편은 사람이었습니다.
	106	▶▶▶▶▶▶▶▶▶▶여러분 서명합시다.◀◀◀◀◀◀◀◀◀◀ [새창]	2013-12-16 01:36:25	2	삭제
		재밌는 망상을 해보죠, 제가 아고라 관계자이고 어딘가의 편이며 돈을 좀 많이 받았다면 그 청원에 휴면계정인 사람의 수를 포함하여 수를 은근히 한 두 배쯤 늘리겠습니다. 이만큼 여러분이랑 뜻이 같은 사람들이 있다며 서명을 재촉하는 훌륭한 아젠다 셋팅을 시도할 것 같아요. 위에 가정한 위험한 생각들을 유도하기 위해서요. 어디까지나 망상입니다. 차라리 이런거 보다도 19일 집회를 더 홍보하세요. 그편도 저는 좋게 보진 않습니다만 아고라 서명운동 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105	▶▶▶▶▶▶▶▶▶▶여러분 서명합시다.◀◀◀◀◀◀◀◀◀◀ [새창]	2013-12-16 01:26:32	7	삭제
		아 긴 글 쓰다가 지웠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거 아닙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움직이시면 저도 굳이 말 섞기 싫습니다. 굳이 아고라에서 청원 성공한 케이스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구현되었는가 찾아서 보여드리려다가 그냥 제 생각을 풀어 말씀드리는 게 더 낫겠어요. 차근차근 생각해보죠. 아고라의 청원 서명운동, 어디 뉴스기사에 댓글로 누구누구 보아라 하면서 풀어내는 한 담긴 발언. 분명 그 어떤 것도 사회적으로 효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일종의 '나도 어딘가에 참여했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위험합니다. 물론 글쓴이님은 인터넷으로 서명하라고 부추기는 만큼, 밖에서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집회도 참가하시며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이겠지만 다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난 컴퓨터 앞에 앉아 댓글과 청원에서 나의 의사를 피력했으니 저기 나가서 집회하는 사람들과 뜻을 함께한다. 라는 위험한 생각이 들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요인이 지금 대중이 옛날처럼 뛰쳐나가야 할 이유가 여럿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잠잠한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기 떄문에 뭐 저의 상상에 그칠 수도 있어요. 다만 언론을 배우면서 느끼는 건 아고라도 한 번 쯤 의심해봐야 하는 툴이라는 겁니다.
	104	▶▶▶▶▶▶▶▶▶▶여러분 서명합시다.◀◀◀◀◀◀◀◀◀◀ [새창]	2013-12-16 01:09:02	6	삭제
		1 세상에 쓸모 없는 건 없지만 그 농도와 비중이 다르게 마련입니다. 효력이 없음은 굳이 입증해야 할까요. 굳이 원하시면 해드리겠습니다.
	103	▶▶▶▶▶▶▶▶▶▶여러분 서명합시다.◀◀◀◀◀◀◀◀◀◀ [새창]	2013-12-16 01:04:59	10	삭제
		반대 일단 주고 시작할게요. 윗분들 말씀 맞구요. 아고라의 서명은 의사의 표명보다, 행동하고 싶으나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때문에 내 의사를 표현하려면 집회라도 나가봐야 하나. 하는 사람도 아 나는 서명 했으니까 내 의사를 표현했어. 하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아고라 같은 거 그만좀 해요.
	102	진짜 부산학생인데 들고일어나고싶다 [새창]	2013-12-16 00:57:43	30	삭제
		11 아고라는 그냥 키보드로 하는 자위랑 비슷한겁니다. 그 서명의 효력은 어디있나요. 그걸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기에, 나도 참여했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아고라라는 플랫폼 반대쪽에 누가 계신지 심히 궁금합니다.
	101	고려대 학생들 경찰이 지하철역에서 행진막았다고 합니다. [새창]	2013-12-14 19:46:08	3	삭제
		막기는 하였으나 선두에 계신 몇 학생과 몇몇 기자분들의 도움으로 막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수 분 후에 길을 터주었습니다. 시청역 위에서 이미 학생들이 아닌 다른 이들이 집회?를 열고 계서서 이정도 되는 인원을 통과시켜도 되는지에 대해, 해당 집회를 맡고 있던 의경부대의 상황 판단이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당시 직원분도 기자분과 학생들의 이야길 듣고 '우리가 이걸 왜 막아? 열어줘' 라고 하셨습니다. 결과가 없고 사실의 한 편만 있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
	100	[익명]길냥이를 왜 남의집 앞에서 키우세요... [새창]	2013-12-09 11:16:20	20	삭제
		극단적인 예도 나오네요.살인이라니, 일단 저는 안미쳤구요. 보통 범죄라는 건 우리 지겹게 학습받아 왔습니다. 굳이 누가 살인은 나쁘니 하면 안된다고 말해줘야 알게되는 성인이 몇이나 있나요. 고의가 아니니 이해하라는 게 아닙니다. 한 번 이라도 이야길 해봤냐는거죠. 알고나면 고쳐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19층 주민은 실수일 수도 있는 일로 여기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되는게 이상해서 그럽니다.
	99	[익명]길냥이를 왜 남의집 앞에서 키우세요... [새창]	2013-12-09 11:07:12	25/39	삭제
		반대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반대 먹는 위 몇 분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먼저 어느 분이 악의없이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몰라서 폐를 끼치는 경우가 생기지요. 세상 사람들 여러분만큼 고양이 잘 알고 있지 못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 마리 정도 밥줄 요량으로 시작했는데 밤에 그렇게 많은 고양이가 올 줄도, 울 줄도 몰랐다. 순수하게 고양이 밥을 한 번 줘보고 싶어서, 마침 이 공간이 적당해보여서 밥을 줬다. 그런데 고양이가 가져올 일종의 공해는 알지 못하였다. 이렇게 악의없는 폐는 상호간의 소통으로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19층 주민에게 찾아가지도 않았으며, 19층 주민이 쓴 글 역시 자해석이 들어간 느낌만을 적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말해주기 전까지 모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하더라두요. 대학 타전공 생각해 보세요. 타전공이 내 전공을 깊게 생각한다고 알게 되던가요? 19층 주민이 글쓴이님 사정을 알게되면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는 사실을, 어째서 통하지 않을 것이다, 우월감에 빠져 고양이 밥주는 사람일 것이다. 하고 넘겨짚고 욕하시는지요. 무슨 사건 글이 올라오면 양쪽 말을 다 들어보고 판단할 거라면서요. 이건은 예외인가요?
	98	2014년 휴무일 정리. [새창]	2013-11-20 20:07:05	1	삭제
		7월 11일은 뭐하는 날인가요?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2 17:25:14	0	삭제
		윤회?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12 17:24:45	26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331908 그 어 음...
	94	[9gag] 개반전 甲 [새창]	2013-09-01 02:20:10	149	삭제
		대학교 조별과제, 조장과 조원1
	93	시위현장과 매스컴 [새창]	2013-06-21 19:19:11	3	삭제
		저건 시위대 뿐만 아니라 전,의경도 똑같습니다. 과잉진압 하는 부분만 확대 해서 비추는 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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