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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1	국민들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새창]	2015-08-24 20:37:29	5	삭제
		대체적으로는 저도 동의합니다. 점점 갈라파고스화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조건없는 대화 언급은 짜집기 좋아하는 종편에게 물어 뜯기좋은 구실만 줬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조건없는" 이라는 수식어가 ... 소위말하는 어르신들한테 잘 먹히는 마법의 단어 반공, 빨갱이 같은 고전적인 전략에 아직도 잘 말려들어 가는것도 좀 ...
	1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6 12:52:40	4	삭제
		사실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정글 최고의 사기꾼 듀오는 티몬과 품바가 맞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심바를 데리고 와서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어두고 정글 최고의 깡패(?)로 무사히 성장시키죠. 심바를 어엿한 숫사자로 키움으로 해서 그둘은 정글안에서 최고의 방패(?)와 창(?)을 가지게 됩니다. 일생의 안위와 무사안일한 삶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한거죠. 누가 감히 저 멧돼지와 미어캣을 건드릴수 있을까요 -_-;; 주식으로는 벌레를 파먹고 사는것 같은데, 심바도 그걸 먹었을지는 모르겠네요 -_-; 점점 성장하면서 고기맛(?)이 그리워 질때도 "아냐 쟤들은 친구니까" 라고 하며 고뇌의 시간을 보냈을게 틀림없습니다. 엄청 귀엽고 유쾌한 친구들 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깔린 치밀한 계산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보면 저 친구들이 정글 최고의 사기꾼이 아닐까 싶습니다.
	189	무개념맘 응징하기(웃대 역수입버전)ㅋㅋㅋ [새창]	2015-08-11 10:15:53	4	삭제
		maketh = make 고어체이냐 현대영어냐의 차이죠 즉 조동사 다음에 동사원형을 사용한게 맞습니다 ㅎ 킹스맨 개봉당시에 영국억양 관련해서 사이트마다 maketh에 대한 글이 많았지요 ㅎㅎ (make-made-made 과거형과 과거분사가 똑같고 그외 다른 형태의 변화는 없습니다 ㅎ)
	188	재평가 받아야 할 15년 전 짤.JPG [새창]	2015-08-10 01:42:52	2	삭제
		11 공감하는게, 국내는 연구개발에서 당장 돈되는거나 실적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으면 마치 쓰레기 취급하는 문화가 확실히 있습니다. 기초과학이 발전하지 못하는 정말 큰 이유죠. 기초 과학이라는게 꾸준히 투자해주다 보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어느시점에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중박 터질게 대박이 되고 초대박이 되는건데 인식이 좀 아쉽습니다. 제가 예시로 본게 독일에 막스플랑크 밖에 없지만, 거기는 기초과학에 대한 부분을 10년 20년 단위로 보고 하는 장기 투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국내에 있는 국가연구소들이 national lab대비 역량이나 연구자들의 마인드가 같지는 않습니다만 ... 전반적인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의 부재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187	8.14 임시공휴일 지정의 진짜 이유 [새창]	2015-08-06 17:31:43	3	삭제
		도로비 공짜 아닙니다. 내년도 국토부 예산에서 땡겨온답니다. 즉, 공공기간, 관공서, 은행, 공무원 및 굵직한 노조의 대기업인들이 하루 놀면서 사용하는 도로비는 그날 일하는 사람을 포함해서 모두가 내는 세금으로 메꾸는 거죠.
	1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3 02:11:51	0	삭제
		댓글에 몇가지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90년대 삼성은 LED를 개발할 기술이 없었습니다. 나카무라 슈지박사가 최초로 GaN 소재를 가지고 blue led를 만들면서 연구개발 붐이 일었고 해당 특허가 풀린게 2012년 입니다. 그전 까지는 물밑개발만 하다가 이후에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었는데 삼성 LED는 금방 망했습니다;;; 회사가 없어진건 아닌데 심각합니다. LCD사업부가 최초로 설립된건 1992년이고 제대로된 양산품이 나온건 그로부터 3년뒤 인데 적자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외환위기가 타지고 환율이 박살나면서 반년만에 3년간의 적자를 털고 일어날만큼 대박을 쳤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기술이 빠져나간건 DJ정부 시절에 하이디스를 중국에 팔면서 그 기술을 빼먹고 중국이 무섭게 따라붙었습니다. 90년대 극 후반 이라도 삼성에서 빼준 정보는 시장의 판세를 흔들만한 가치있는 정보가 아닐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선사업부 이익률은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100만원 짜리 전자제품을 2년마다 계속 바꾸는 수익 구조는 정말 사기성이 짙습니다. 메모리는 2년마다 호황이랑 불황이 반복 되는데 무선은 최근 2년간의 부진을 제외하면 지난 십수년간 DS총괄을 씹어먹고 남을만큼 벌어들였습니다. 해마다 PS 지급률만 봐도 비교가 안됩니다. PS제도를 삼성의 거대한 실패작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설계당시에 어지간 해도 30%를 넘기 어렵게 설계된 제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은 50%를 십수년간 연속으로 달성했지요.
	185	[충격] 세월호 성금 430억원 들여 ‘안전문화센터’ 건립 논란 [새창]	2015-08-03 00:29:58	0	삭제
		예전에 구세군도 인건비 과다 책정 하는 바람에 한번 난리가 났었지 않나요 ? 꽤 금액이 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3 00:03:48	0	삭제
		근데 그 꼬봉이 이번에 미국가서 중국보다는 미국이라는 희대의 외교 병크를 ...
	183	박지원, "국정원 해킹논란 그만하자" [새창]	2015-08-01 10:46:49	1	삭제
		박쥐원 이름값 하네 진짜 아침부터 혈압 오름 ㅠㅠ 아오 답빡
	182	까마귀 지능수준.jyp [새창]	2015-07-31 02:02:55	1	삭제
		사람의 아이큐는 절대값이 아니라 연령별 상대평가지요 ㅎㅎ 흔히들 통계하면서 많이 보시는 산포를 따릅니다. 중심치가 100 이니까 딱 첫줄 말고는 다 잘못 알고 계시네요.
	181	정육점에서 일하는 20대여자입니다ㅠㅠ [새창]	2015-07-31 01:51:00	6	삭제
		남자는 (보통) 스물 하나에 군대 가면 그때 부터 자동으로 호칭은 아저씨가 됩니다 ㅠㅠ 2년간은 군인 아저씨 ... 그거 끝나면 그냥 아저씨 ㅠㅠ
	180	뒷북 주의] 스르륵 레전드 댓글 [새창]	2015-07-30 20:00:07	0	삭제
		160번 까지 읽고 너무 많아서 내림 ㅠㅠㅠㅠ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8 07:41:43	6	삭제
		1 이야 ... 간만에 찰진 드립이다.
	178	패션전공자가 바라본 우리나라 대기업의 문제점 [새창]	2015-07-28 00:40:40	5	삭제
		그리고 뭣보다 국내 대기업들의 성향이 ... 괜찮은 기술을 중견 또는 중소업체가 확보하게 되면 돈으로 사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특히 내수를 바탕으로 유동성 현금자산이 많이 축적된 모 기업이 그런 성향이 많이 두드러지요. 몇년 전 쯤에는 재료산업 쪽에서 조금이라도 쓸만한 회사가 있으면 아주 쓸어담았습니다 (...)
	177	패션전공자가 바라본 우리나라 대기업의 문제점 [새창]	2015-07-28 00:37:42	12	삭제
		정말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패션산업과 국내 대기업의 문제점이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네요. S사 기준에서는 참 와닿는 말이기도 하구요. 주변사람들을 돌아보면 회사의 인재상이 대충 감이 오는데... 실상은 똑똑한 친구들이 아니라 윗 사람 말 잘듣는 적당히 성깔있는 친구들을 뽑는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요구하니 자가당착의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더큰 문제는 이곳에서는 실패한 사업부의 수장이 짐을 싸야하기에 ... 점점 더 소극적이고 방어적으로 나가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 발 미끄러지면 끝없는 낭더러지인건 확실하거든요 ㅎㅎ 회사의 미래보다는 당장 내 가족의 생활이 소중하니까요. 패션 사업계는 도전적인 모험에서 실패하는 경우에 임원들의 거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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