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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시인릴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2-24
    방문 : 7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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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릴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4 11:15:14 4 삭제
    일베벌레들은 파시스트
    인간 쓰레기들
    700 정성룡 오늘도 고질병 도짐 ㅋㅋㅋㅋ.GIF (BGM) [새창] 2014-07-14 10:48:34 1 삭제
    기네스에 오를 만한 어그로
    699 이글보고 멘붕 [새창] 2014-07-13 03:38:01 2 삭제
    다이어트는 철저히 멘탈 관리입니다
    음식과 운동, 휴식은 안정된 멘탈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 수단들로 안정된 멘탈을 유지한 후에나 육체적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멘탈이 안정된 후에야 식이조절이 가능합니다
    식이조절 성공이 체중감소를 가져오고 자존감 변화를 불러와 다이어트를 성공시키는 것이라기 보다는
    안정된 멘탈이 지속가능한 식이조절을 가져오고 체중변화도 가져오죠
    다이어트 성공의 인과관계에서 근원적인 원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섭식조절 보다는 안정된 멘탈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다이어트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모델이 직업 만족도가 극도로 낮은 것은 미적인 자존감이 식욕을 상쇄할 수 없음을 잘 보여주죠
    짧은 시간에 식단 조절하면서 그 스트레스를 견뎌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법 보다 주먹이 가까운 것 처럼 미적 보상 보다 미각적 보상이 가깝습니다
    욕구에도 위계가 있죠
    단기간에 살 빼면 멘탈이 남아날까요?
    먹는 욕구 보다 미적 욕구가 강렬할 수 있을까요?
    섭식조절실패는 식단조절 실패나 식욕조절 실패 때문에 오는 것이라기 보다는
    대인관계 마찰에 기인하는 경우가 큽니다. 스트레스의 문제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메스컴에서는 반복되는 담론이 생성되고 사라집니다
    이 말 저 말 할말 다했고, 했던 말하자니 중복되는 말 뿐이니까
    이런 저런 변수에 대한 무성한 "담론"만 늘어날 뿐입니다
    그러니 "꾸준한 관리"라는 정설에 반대되는 "단기 성공"에 대한 말을 하죠
    색다르니까 주의를 끌는겁니다

    이들은 끝내 별로 핵심적이지도 않은 "다이어트 기간"이라는 변수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말장난일 뿐이죠
    잘먹고 건강하게 잘사는 것에 기간이라는 건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그것이 "안정권에 접어드는 기간"이라고 달리 부를 수는 있겠죠
    자신의 안정된 멘탈은 식욕과 미적욕구의 균형점에서 탄생합니다
    그 균형점은 개인마다 다 다르죠
    개인의 균형점에 맞춰서 완급을 조절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애초에 사람마다 다른 걸, 짧다. 길다. 얘기해봐야 무의미합니다
    개인의 욕구성향에 따라 그 "안정권에 접어드는 기간"이 짧을 수도 길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다이어트는 멘탈관리이며, 개인은 자신의 욕구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자기 페이스를 따라야죠
    698 강아지 유치원 비리 [새창] 2014-07-13 02:38:48 21 삭제
    양극화의 문제는 더 이상 인간만의 문제가 아닌 듯
    697 안철수가 안되는 이유. [새창] 2014-07-13 00:51:55 8 삭제
    좋은 글이네요, 글도 잘 쓰시고요

    안철수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한 때 그의 지지자였죠
    그를 지지한 첫번째 이유는 안철수의 중도적 스탠스가 대선에서 부동층을 흡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둘 째 이유는 반사이익에 도취해서 썩은 내가 나는 민주당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보다 안철수가 답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정치적 성향이 진보이기에 정책적으로는 문재인에 가까웠지만
    당장 새누리를 격파하고 민주당을 쇄신하는데 안철수가 제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누가됐든 야권이 승리해 이명박이 감옥가길 바라고, 민주당의 토착세력이 쇄신하길 학수고대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뭔가 하나씩 잘못되어가고 있었죠
    2012 대선 상황에서 안풍의 위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대선 초기에는 문제인을 압도했죠

    하지만 안철수는 박원순에게 시장직을 양보 한 후 최고를 찍은 명성을 해치는 행보를 거듭했습니다
    안철수에게서 처음으로 갸우뚱했던 것은 그의 권위적인 모습입니다
    안철수가 생각 보다 소통능력이 떨어지는 인물일 수 있다는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5년 동안 이명박 때문에 느꼈던 답답함을
    안철수를 보면서 느끼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뭔가 인의 장막에 갇혀서, 자기합리화와 자기연민에 잘 빠져들기 쉬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안철수를 밀어주고 싶은데, 행하는 행보 하나하나가 자충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를 포용하려고 해야 하는데 지지율 높다는 걸 빌미로 문재인을 지나치게 몰아 붙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라는 생각.....

    좀 마음을 넓게 쓰면 오히려 더 지지율이 오를텐데
    왜 조그만 것에 목숨을 걸지?
    당장 안철수가 더 힘이 센데, 왜 자꾸 문재인의 측근들 힘을 못쓰게 하지????
    왜 자꾸 안철수 당사자가 아닌 안철수 캠프 사람들이 헛소리를 하지?????
    그리고 그 헛소리에 대해서 왜 안철수는 입을 다물고 있지?????
    도대체 안철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대선 내내 이런 생각이었죠

    결국 지지율이 점차 뒤집어지더라고요
    그 때 느꼈습니다
    포용하지 않으면 포용당한다
    사람들은 누가 포용력이 강한 지 귀신같이 알아본다
    그리고 안철수는 계속해서 내리막길....

    소인배 이미지와 구태 이미지 안전빵 이미지
    그 모든 것은 안철수 스스로가 만들었습니다
    무릎팍 때문에 우리가 속은 건지, 아니면 안철수가 정치에 적성이 안 맞는지
    아니면 안철수가 정말 새누리당에 가까운지....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안풍의 안철수는 우리가 "기대했던" 사람이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안철수의 계산은 '현실정치에 세력을 넓히고 나서 새정치의 대의를 이루겠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력에 대한 집착은 역설적이게도 구태정치를 수반하죠
    지지율이 떨어져 세력은 더 좁아고, 세력이 좁아지니 집착이 생기고 또 다시 무리수.....지지율하락.....

    현재 믿을 것이 부동층, 중도밖에 없다고 느꼈는 지 어떻게든
    세력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역효과로 박쥐 이미지만 잔뜩 쌓였다고 봐요
    696 본래 해명과 유임 기자회견에서 사퇴로 긴급 변경.. [새창] 2014-07-10 20:41:49 1 삭제
    엄기영 보는 것 같다
    695 대구의 더위 [새창] 2014-07-09 19:38:28 0 삭제
    보기 흉하다
    694 상여자의 연어스테이크 [새창] 2014-07-09 08:11:50 0 삭제
    터프함
    6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9 08:09:13 13 삭제
    성매매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고 강간도 아닌 이상
    합의하에 성관계를 한다면 그것이 타인들에게 지탄받거나 부끄러워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이 원나잇이든, 혹은 연인을 많이 사귀며 관계를 하든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봐요
    100명이든 1000명이든 사생활일 뿐이죠
    그들의 성생활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쟁점은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행위를 위장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아닌 척 남들을 속이면서 뒤에서 호박씨 까지만 않으면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개인의 선택과 정직함의 문제라고 봐요
    늘상 논쟁이 커지는 이유는 "아닌 척"에 있다고 봅니다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자들은 욕 먹어도 쌉니다
    692 축구, 1등 한 사람보다 열한 사람의 플레이 [새창] 2014-07-09 07:38:49 14 삭제
    확실히 독일은 그 탄탄한 시스템이 느껴짐
    기복이 없음
    691 눈치 없는 새끼야... [새창] 2014-07-09 07:22:46 7 삭제
    정성룡 재평가 가나요?
    평화주의자 정성룡
    690 <클로제 월드컵 통산 16골로 대기록> [새창] 2014-07-09 07:07:16 0 삭제
    호나우두 자국 경기 해설하다가
    상대국 선수가 자기 기록 깨는 걸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무척 궁금함
    689 브라질 폭동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새창] 2014-07-09 07:04:10 0 삭제
    대국민 트라우마 치료해야 할 듯
    688 세월호 유가족에게 지랄발광하는 돼지. [새창] 2014-07-06 14:18:29 2 삭제
    대구의 깨어 있는 시민분들은 그래도 너무 낙담하지 마시길...
    제가 존경하는 유시민, 김제동 같은 사람들은 대구사람입니다
    6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5 11:43:40 2 삭제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빡치는 거 이해되죠
    지역구에서 양보 많이 했는데, 지도부가 단칼에 재껴버렸으니
    동정론이 일어나는거죠
    서로 경쟁할 기회를 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인데
    그거 안되면 설득하는 과정이라도 있어야 했고요
    새정치한다고 하면서 구태를 답습하니까 욕먹는겁니다

    안철수에게 거는 기대는 다른 정치인들과는 확연이 다릅니다
    애초에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해서 어마어마한 지지가 뒤따른거죠
    이것이 과도한 책임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안철수가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는 겁니다
    그를 지지자들의 기대에 아무런 부흥을 못하고 있죠
    " 정치인으로서 안철수가 나쁜짓한 것도 없는데, 너무 평가가 박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일반적 정치인에 비해서 안철수가 훌륭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은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그런 수준의 기대를 가지고 안철수를 지지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전폭적인 지지자들 입장에서 안철수라는 인물이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대안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 그의 행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안철수라는 자가 대체가능한 인물이며, 심지어 더 나은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달은 거죠

    국민들과 소통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정부여당을 강하게 견제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정치적 돌파구를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큰 그릇의 대인배 카리스마를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스탠스에서 눈치보고 안정된 길만 찾으려고 하니 답답하죠

    이게 시간이 길어지니 기다리던 사람들 다 떠나가고 있는 형국이고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안철수지지자였다가 돌아선 사람입니다
    저는 안철수가 예상 했던 것 보다 훨씬 권위주의적인 인물이라는 걸 느끼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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