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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79	이민 이민하는데 이민해서 생활이 좋아질확률은 극히 드뭄 [새창]	2014-09-11 14:24:46	1	삭제
		한국은 망테크 탔다고 봐요 여기서도 괴롭고 이민도 괴롭겠죠
	878	이민 이민하는데 이민해서 생활이 좋아질확률은 극히 드뭄 [새창]	2014-09-10 23:49:48	90	삭제
		고령화, 저출산, 언론장악, 고물가, 물질만능주의, 양극화, 중산층붕괴, 귀족재벌신분사회, 새누리 장기집권 한국이 필리핀으로 전락하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있기 때문에 이민이 대안으로 떠오른 겁니다 젊으면 젊을수록 이민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저는 이 다음 대선도 새누리가 이길 거라고 예상합니다 저는 한국에 대해 희망을 접었습니다 이민이 지금 당장이야 이민이 달콤한 보상을 주진 못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해 줄 동아줄이 될 수 있습니다
	877	악플러 대처법 + 악플러 (후편) [새창]	2014-09-06 03:50:14	4	삭제
		악플러가 악플을 다는 심리의 근저에는 소외에 대한 공포가 있습니다 소속욕구와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불안한 그들은 "영향력"에 대해 집착하는 거죠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바에 차라리 나쁜 영향력이라도 미치고 싶은 게 그들입니다 남들에게 욕을 먹는 것이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기력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언어폭력을 사용합니다 그들이 짖어대는 반인륜적인 패악질의 근저에 깔린 목소리는 이런 겁니다 "내가 여기 존재한다" "나에겐 통제력과 영향력이 있다" 이 현상에 대응하는 방법은 다들 잘 알다시피 "무관심"입니다 그런 패악질로는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겁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악플러들이 소속감을 서로에게서 자생적으로 느끼기 위해 뭉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베 같은 본거지로 몰려드는 거죠 악플러는 심각하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맹목적으로 힘에 대해 동경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강자와의 동일시로 초라한 자아를 숨기기. 힘있고 권력있는 애들은 이런 애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일베가 흥행합니다 힘이 있는 독재자와 힘을 원하는 우울한 인생들이 만들어낸 절묘한 카르텔. 그걸 ㅅ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나를 때린 사람이 너무 무서우면, 차라리 때린자를 옹호해서 피투성이가 된 자기 육신과 정신을 합리화합니다 월드컵에서 나를 이긴 상대가 결승에 올라가서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의 극단적 상황입니다 "이미 나를 이렇게 병신으로 만든 이상 너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해" 현실을 포기한 대가로 얻는 것은 상상속의 권력이고요 무관심으로 걸러낼 수 있는 악플러는 더이상 악플러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무관심이라는 대응에 악플러들이 선택한 진화의 방식은 "현실권력과의 동일시"입니다 악플러는 "극우"와 결탁한 상태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내전 수준에 임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무관심 보다 더 적극적인 방식을 취해햐 합니다 그들은 온라인밖으로 언제든지 기어나오려고 하니까요
	875	님들 홍명보 발언에대해서 잘모르시는거같은데 알고 까시죠 참...jpg [새창]	2014-09-05 22:46:48	3	삭제
		홍명박
	874	대창,곱창 류 음식 주의하세요~ [새창]	2014-09-05 22:35:05	13	삭제
		저 지방이 인간의 장기에 들러 붙어서 내장지방이 됩니다 저 소의 대장에 덕지덕지 붙은 지방이 도로 내 대장에 붙게 된다는 겁니다
	873	루빈카잔 "중고나라 개판됨" 베스트 폭파글 부활 (리플일부 까지) [새창]	2014-09-05 22:20:53	1	삭제
		이승만이여 뭐여??
	872	중고나라 운영자 머리도 나쁨 [새창]	2014-09-05 22:18:33	0	삭제
		유체이탈화법 새누리 입당 권유
	871	중고나라 카페, 강퇴 사유에 '정신병자' 명시 [새창]	2014-09-05 22:15:26	0	삭제
		운영자가 카페회원을 탈퇴시켰는데 그 사유란에 기제된 용어가 무려 "정신병자" 이거 판결이 어떻게 날지 진짜 궁금합니다
	870	유시민 - 한국 정치가 발전 못하는 이유 [새창]	2014-09-05 19:05:33	57	삭제
		유시민이 본질을 꿰뚫고 있죠 물이 왜 고이게 되고, 고인 물이 얼마나 썩게 될 지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상식적인 민주주의의 길입니다 안철수 현상의 본질은 두 거대 정당의 독과점에 대한 대중의 분노였죠 하지만 안철수는 이 핵심을 건드릴 의지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스스로 쇄신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해야 하는데 국회의원 숫자 축소, 무공천 파동으로 헛발질만 했죠 답답합니다
	869	지금 변하고 싶은 사람은 클릭하세요. [새창]	2014-09-04 04:50:24	18	삭제
		저는 타인과의 경쟁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경쟁을 안하려고 합니다 경쟁할 바에 그냥 너 가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경쟁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려면 필수불가결하죠 제 취지는 되도록 안 갖겠다는 거죠 이런 게 무소유죠. 달리 무소유겠습니까? 경쟁이 필요하긴 한 데 어떻게 해야하나? 문제는 무언가를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경쟁시스템이란 것이 "수단"으로서 작용을 해야 되는데 그 경쟁에서 져버리면 단순히 무언가를 못 갖는 것 이상으로 생존이 위협받는데 있습니다 경쟁이 삶의 "목적"이자 "생존"이자 "삶" 자체인 셈이죠 한국은 "도전에 응할 수 있는 기회" 조차 불공평하게 주어집니다 도전은 누구나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죽게되는 시스템이죠 결국 실패를 거듭해도 살 수 있는 자들에게 "도전"이 분배되고 있습니다 도전기회의 양극화. 이러니 도전이 아닌 것 같은 도전들이 도처에 판을 칩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 그 경쟁률이 경이적입니다 이것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벌이는 제로섬 게임입니다 한국의 경쟁시스템은 이미 극한으로 치달았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출산율을 보면 대부분 공감하는 것 같고요 한국사회가 심하게 비정상적인 거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고령화가 더 가속화되면서 보수당이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일반 국민들은 여전히 물질만능주의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도 여전하고요 앞으로의 미래는 점점 더 암울해 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개개인은 잘살아 보겠다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집단은 망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도전을 안 하는 것만 못하죠 개개인들은 열심히 도전하고 경쟁하지만 사회는 역설적으로 더 피폐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얼마나 치열하게 도전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도전을 하느냐 입니다 도전의 방향성이죠 앞서 얘기했듯 그 방향이 잘못되면 개개인은 최선을 다해 도전해서 열심히 살지만 사회는 붕괴됩니다 실제로 한국사람 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왜 애를 안 낳을까요? 개인은 열심히 경쟁하는데 사회는 병신이기 때문입니다 경쟁과 끊임없는 도전이 좋은 사회를 담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경쟁을 멈추어야 합니다 당신이 제대로 된 도전을 하기에 앞서 따져봐야할 것은 그 사회가 도전에 응당한 보상을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이고 또한 도전의 실패에 얼마나 관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입니다 이 둘을 모두 봤을 때, 한국 사회는 낙제점수를 면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경쟁은 승자도 패자도, 경쟁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함께 상생할 때 의미가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경쟁을 시작하는 출발선상도 다르고 경쟁하는 과정 조차 불공정합니다 경쟁의 결과가 정의롭지 못한 것은 불을 보듯 뻔하죠 그래서 저는 한국의 승자들과 부자들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경쟁이 싫습니다 경쟁이 도리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당면 해야할 가장 큰 도전과제는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일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밥그릇을 두고 싸우는 세상 보다 있는 밥을 나눠먹는 세상을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환경이 만들어진 이후에야 비로소 개개인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로섬게임에 혈안이 되어 남의 돈 따먹는 도박 같은 금융자본주의 시대입니다 은행에 예금된 5억원의 돈이 만들어 낸 이자와 2000만원 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땀이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도전을 하려면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좀 쉽시다
	867	[익명]엄마가 저보고 ㄱㄹ랍니다.. [새창]	2014-09-04 02:49:48	11	삭제
		호롤롤노/ 잘못은 작성자가 한 게 아니라 어머니가 한 겁니다 누가 누구에게 용서를 구하나요? 부모가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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