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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6	댓글장인 [새창]	2014-09-23 05:49:00	59	삭제
		한국 집단주의 문화의 부산물입니다. 과거 농경사회, 유교사회, 씨족, 부족 사회의 공동체 문화의 인습이 개선되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것이 원인입니다 내집단과 외집단을 구분하고 밖에 있는 사람들을 적대시하죠 소위 "정"이라는 것이 자기들끼리의 결속을 다지는데만 악용되기도 합니다 집단주의적 압력을 무비판적으로 내면화한 개인의 내면 심리에는 역기능적인 도식이 자리잡습니다 이를테면 "집단에 섞이지 못하면 패배자다"와 같은 생각말입니다 여기에 심리적인 용어 "투사"가 작용합니다 자신의 도식으로부터 자신의 자아를 방어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합니다 댓글에서도 잘 나타내고 있는 감정이 "투사"입니다 자신의 불쾌감을 남들에게 전가 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어떤 집단에도 소속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개개인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으며 소외에 대한 공포를 숨기기 위해서 자신과 달리 혼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려운 감정을 투사합니다 그 결과가 수근거림이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상대방의 인격을 훼손하는 겁니다 '저 사람을 봐! 혼자서 밥을 먹잖아, 저 사람은 집단에서 소외된 패배자야!! 그에 비해 나는 소속된 집단이 있어, 나는 잘 살고 있어!!!' 이런 인지도식이 무의식적으로 그들의 뇌리에 스쳐지납니다 결국 집단에 고유한 자아를 제물로 바치고 안정적인 감정을 얻는 셈입니다 그 감정을 유지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제물을 찾아다니고 공격을 퍼부어댑니다 아주 비겁한 겁니다. 한 술 더 떠 야비할 수도 있겠네요 체면과 눈치 문화의 과도한 발달은 개체로서의 자아개념의 확립을 저해합니다 사회가 주는 지리멸렬한 인습적인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당신 뜻대로 사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웃으면서 말해주세요 "좆까 겁쟁이야"
	895	뭐가 문제인지 모름.jpg [새창]	2014-09-23 00:34:08	0	삭제
		루메니 깝치다가 개털리네.....
	8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2 15:16:25	7	삭제
		시대는 개인의 직관과 습관 보다 더 빨리 변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시대 정신이 변하는 거죠. 시대의 흐름을 읽으면 몸은 늙지만 정신은 늙지 않습니다 반대로 몸은 젊지만 정신은 늙은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건 없어요. 문화, 관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습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소위 아노미현상이라고 불리는 "문화지체현상"을 더 심하게 겪습니다 결론은 시대가 급속도로 변했기에, 결혼제도라는 것이 현시대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욕구를 풀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고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가난한 결혼"은 새로운 기회가 아니라 노예의 되물림으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기계문명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소외 당하고 있으며 정보화와 sns의 발달로 인간 사이의 소통의 범위가 좁은 가족을 벗어나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화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당연 경제적 문제이겠죠 세계에 불고 있는 금융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이 특히나 한국에서의 재벌퍼주기 정책이 삶의 기반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결혼이나 육아가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현대판 노예제의 시작을 알리는 쇠사슬이 될 수도 있습니다
	893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새창]	2014-09-21 22:15:19	1	삭제
		이런식으로 밑도 끝도 없이 의심하는 사람을 편집성 성격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의처증, 의부증에 시달리게 되는 겁니다
	892	할아버지는 1억원 없어요?.jpg [새창]	2014-09-19 21:24:50	6	삭제
		무지한 노인층들..... 자신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지도 모르겠죠
	8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9 15:19:03	1	삭제
		이민 글은 닥추
	889	[익명]저번에 남자 다섯중 넷이 일베라던 작성자 입니다. [새창]	2014-09-19 14:49:03	2	삭제
		벌레들의 심리에 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파시스트, 인종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 종교적근본주의자, kkk 등등이 일베와 같은 부류들입니다 언어영역 공부한다고 생각하시고 그 쪽 부류의 서적과 논문을 보시길 권합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책을 힘겹게 읽으면, 독해력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또한 자신이 실제 겪었고, 잠재적으로 겪을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 어떻게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지 그 다양한 수단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법률 이외에 사회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사회심리학 서적을 추천합니다 복종, 동조, 왕따, 방관, 폭력, 방화, 협박 등등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관계역학의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모르면 당합니다. 벌레를 누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지식입니다 인간이 극우의 인간이 되는 근원적인 이유는 "공포"에 있습니다 그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기 위해서 입니다 가장 겁이 많은 개가 가장 맹렬하게 짖습니다 지적인 통찰이 쌓이면 그들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현명한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이라고 불리는 멘탈도 지식의 양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일반인들 중에서 일베가 뭔지도 모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안 가지고 무지한 인간들도 널렸습니다 정의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무시당하고 벌레들이 오프라인에서 설치는 것은 현재가 한국의 암흑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무리에 있다고 소외감 느끼질 수도 있는데..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철이 덜들었든, 아니면 사람이 아닌 새끼들이니까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벌레는 인간에게 상처를 줄 수 없습니다 현 시대는 과거와 달리 경험을 공유하는 자들만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사유와 가치를 공유하는 자들과도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일 하나에만 국한해서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당신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888	허지웅표 사이다 [새창]	2014-09-18 03:05:54	2	삭제
		촛불집회 참여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의 의도를 취미생활로 격하하고 비하하는 발언 해 놓고 부조리에 싸우는 사람들 옹호를 한다????? 허지웅이라는 사람은 다중인격인가요?, 정신분열인가요? 정작 논리적으로 상충되는 주장을 제 기분 꼴리는대로 지껄여대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양 행동하는 게 가짢아 보이네요
	887	[익명]내년부터 급식 못먹는게 너무너무 걱정된다 [새창]	2014-09-18 02:55:43	11	삭제
		눈물난다...... 좋은 날이 오길 빌어요
	886	허지웅표 사이다 [새창]	2014-09-17 15:26:39	41	삭제
		허지웅 이사람 정신분열인가요? 뭔가 오락가락하네요
	885	김부선, "비리온상 파헤쳤더니 폭행으로 몰았다"(인터뷰) [새창]	2014-09-16 23:12:51	0	삭제
		인간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요 이 나라는...
	884	다이어트는 누가누가 더 자기학대를 잘하냐 게임이 아닙니다 [새창]	2014-09-16 23:01:34	27	삭제
		다이어트는 멘탈의 안정성이 가장 큰 변수예요 정서가 안정을 찾기 위해서라도 잘 먹어야 합니다 애초에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는 공존할 수가 없어요
	883	담배값 인상에 대한 신대철님의 뼈있는 한마디. [새창]	2014-09-16 17:04:25	59	삭제
		논외로 신대철씨 작문 실력이 대단하네요 감탄
	882	약19?) 도서관에서 일하며 겪은 일.ssul [새창]	2014-09-15 17:25:59	3/4	삭제
		"대출"의 "대"자와 "토의실"의 "실"자가 섞여서 나온 실수 같은데요 그게 아니면 자주 모텔출입한거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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