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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3 11:58:52	1	삭제
		주변에서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359	[익명]가족과 연을 끊기로 했습니다. 제발 '이해한다'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새창]	2014-09-23 11:02:51	1	삭제
		고생이 참 많으셨네요.. 그 심정 이해합니다.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58	기러기 아빠의 스테이크 [새창]	2014-09-23 02:21:15	2	삭제
		엄훠.. 베스트 게시판은 처음이네요.. 설레라.. 와인 한 병을 혼자 다 마셨더니 어질어질해서 일찌감치 잠들었다가 이제야 봤네요.. ^^;; 사실 스테이크 할 줄도 모르는데 오유 게시판 보고 무작정 구워 본 거라서.. 제 딴에 느끼기엔 맛이 좋긴했는데, 덧글 남겨주신 걸 보니 더 맛나게 하는 방법들이 있군요!! 다음번에는 올리브유도 넣고, 마늘이랑 허브도 넣고, 버터도 좀 더 넣고, 레스팅을 10분이나... 어떻게 기다리지요 먹고싶어서.. 도움 말씀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좀 더 맛나게 먹을 수 있겠어요!
	357	정몽구 회장, `9999억 9999만 9999원 보증금 입금' [새창]	2014-09-22 01:34:47	1	삭제
		저만한 정도의 웃돈을 주고 사는 것을 현대차 지분율 5.17%를 가진 일인이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이 가능한 건가? 내가 회사의 구매 부서에 있다고 치고, 원가 4~5만원짜리 제품을 10만5천5백원에 구매를 했으면 목이 남아 있을까?
	3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6 10:31:00	0	삭제
		마음 아프시겠네요.. 그맘때 한 번씩 그러더라고요.. 옷 벗겨서 재우시고, 물수건으로 닦아 주고, 계속 열 재가면서 약 먹이는 수밖에요.. 잠도 잘 못 주무시겠네요.. 그래도 엄마가 곁에서 돌봐줄 수 있으니 금방 나을 거에요!
	355	[익명]아가옷 나눔합니다... [새창]	2014-09-15 15:30:53	8	삭제
		지치지 마세요. 저도 오래 걸렸어요. 예쁜 아이가 찾아 올거에요. 항상 건강하시길!
	3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5 14:16:11	2	삭제
		고맙습니다. 작은 참여로 연대의식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흥겨운 한 자락 놀이처럼 무거운 주제를 쉬이 펼쳐 주신 것도 고맙습니다.
	353	암벽여제 김자인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새창]	2014-09-15 13:12:51	0	삭제
		Just awesome to watch! So impressive!
	352	[BGM] 지식채널e '소녀들' [새창]	2014-09-15 12:52:57	2	삭제
		갑자기.. 눈물이 넘치네요.. 태극기의 탄생은 그리 영광스럽진 않았지만 그 당시 십대 소녀들의 의기는 너무나도 영광스럽습니다.
	3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5 12:48:55	1	삭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번개.. 일본 이시하라현 카나자와에서 번개가 그렇게 친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가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사람이 되었었는데.. 그럼,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진실을 말했던 거였네.. 나보고 속았다고 하는 사람들에 부화뇌동했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350	[대한민국 세금현황] 여러분의 세금은 현재 이렇게 쓰입니다. [새창]	2014-09-15 12:36:27	16	삭제
		현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물이 당선되던 때에 해외에서 재외국민투표로 권리를 행사했다. 결과는 예상을 빗나갔고, 적어도 이 인물이 대통령인 동안은 한국을 떠나 있을테니 신경만 끄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나라 소식은 다이나믹하게도 전해져 왔고, 도무지 신경을 끄고 살 수가 없다. 죽어가는 사람이 몇이며, 지난 정권에서부터 무너져 가는 나라의 꼴은 무엇인가.. 부끄러우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어째서 가만히 있는지 답답하다.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내가 지금 내 나라에 있었으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자문해 보아도 나도 그저 가만히 내 할 일이나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349	우리나라에서 증인 함부로 서면 안되는 이유(有) [새창]	2014-09-15 12:16:09	34	삭제
		얼마전에 만덕터널인가 오토바이 교통사고 건 읽었을 때는, 수사중인 사건은 열람할 수 없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문서송부촉탁인가 뭔가 법원에 신청하라고 했다던.. 아.. 하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상식을 논해선 안되는 건가..
	348	캐나다 이민 14년차입니다. [새창]	2014-09-15 11:32:20	2	삭제
		캐나다라면.. 특별히 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매우 추운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운 지역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일하는 사람을 구하기도 어려운 지역들이지요. Edmonton의 경우 식당에서 일 할 사람도 구하기 어려워서 알바 계약을 하면 sign up bonus를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심지어 비행기에서 만났던 외국인 여성은 맥도널드에 매니저로 파견되어 가는 중이라고도 했었습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에너지 분야가 가장 활발한데, 특히나 기름을 운송하는 라인파이프 용접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한 번은 Edmonton에서 한식당을 찾아갔는데 젊은 한국인 여성분이 서버로 있어서 잠시 이야기를 해 보았더니, 남편이 바로 그 송유관 용접을 할 줄 알아서 멀리까지 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너무 추워서 고생스러워 한다던 이야기도.. 이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럽습니다. 어떠한 나라도 내 말 통하는 내 가족이 있는 우리 나라보다 살기 좋은 곳은 없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 나라를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이민보다는 현실적인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347	[익명]29살.. 죽고싶네요. [새창]	2014-09-15 10:46:36	1	삭제
		귀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좋은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오유에서 많은 위안을 얻기 바랍니다.
	346	[익명]주폭시아버지 막말시어머니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4-09-15 10:11:20	0	삭제
		나보다 어른이라고 해서 생각까지도 어른인 것은 아닙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참는다고 해서 앞으로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시하고 넘긴다면 갈등의 소지를 계속 끌어 안고 가는 것이고, 내가 느낀 점, 내가 답답한 점 모두 남편에게 이야기해야 남편도 아내를 이해하는 첫 걸음을 떼는 것입니다. 결혼을 했다고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달리 살아온 이삼십년의 시간의 차이는 쉽게 메꿔지지 않습니다. 생각의 차이, 습관의 차이를 끊임없는 대화로 채워가야 합니다. 같아지기 위해 대화를 하면서 다투기도 많이 하고 서로 다시 보지 않을 생각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내 가족은 내 남편과 내 아내와 내 새끼임을 느끼게 됩니다. 잘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렵겠습니다만, 배우자간의 문제와 그 부모와의 문제를 구분지어야 하겠습니다. 내 아픔으로 배우자를 아프게 하지는 않아야 하겠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났을 때, 내 사위, 며느리는 상대방 집의 가장 귀한 자식이라는 것을 잘 아는 그런 어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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