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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참치월남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1-09
    방문 : 16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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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월남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2 05:02:47 6 삭제
    버스기사들 인성검사 도입 시급합니다... 대다수는 선량한 보통 사람들이지만 간혹 너무 또라이들이 섞여 있어요.
    저도 어릴때 버스기사 때매 큰 일 당할 뻔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친구들끼리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제가 맨 마지막에 탔거든요. 근데 다 타지도 않았는데 급출발을 해서 제 몸이 날라가 버스 안에 부딪힌거에요ㅡㅡ;;; 하필이면 귀를 부딪혀서 찢어질 듯 아파 엉엉 울며 아저씨한테 소리 지르고 따졌어요. 그랬드니 도리어 니가 빨리 탔었어야 한다는 둥 저런 엄살 첨봤다는 둥 개소리만 하더라구요. 더구나 주변에 앉아있던 할머니 승객은 감히 어른한테 버릇없이 군다며 욕하며 호통 시전ㅋㅋㅋㅋㅋㅋ 당시 일행 중에 어른이 없었고 핸드폰 자체가 없다시피한 시절이라 어찌할 바를 모른채 그냥 내렸던 적이 있네요. 집에 와서 귀를 보니 실제로 귓볼이 찢어져서 피가 났더라구요ㅡㅡ 다행히 별탈없이 나았지만 그 때만 생각하면.. 휴.....
    301 남자 여자 몸매 선호도 차이 [새창] 2017-09-12 04:06:11 11 삭제
    여잔데 왼쪽 극호에요. 오른쪽은 다욧과 운동으로 얼추 비슷하게 흉내라도 낼 수 있지만 왼쪽은 흉내도 못내요ㅜㅠ DNA부터 잘 갖고 태어나야 됩니다.
    이번 생에는 절대 가지지 못할 터라 더 예뻐 보이나봐요 ㅜㅜ
    3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2 01:07:24 3 삭제
    저라면 안가요. 남사친이랑 둘이 놀이공원이라니 닭살 돋고 소름 돋을 듯. 근데 남사친이 아니라 무늬만 남사친인 썸남이라면 갑니다.
    299 남자친구 코디를 바꾸고 싶어요ㅠㅜ [새창] 2017-09-12 00:59:23 1 삭제
    옷을 많이 사주셔야 되세용ㅠㅠ 최소한 데이트 할 때 여친이 사준 옷들로만 입고 나올 수 있을 수준으로요.
    직접적으로 사진 건네면서 말하는건 기분만 나쁘고 효과는 오히려 마이너스에요. 간혹 너어어어무 심한 아이템(예:카고바지)이라도 입고 나온다면 그건 절대 입지 말라고 뭐라 하셔도 되구요.
    서로 부담되니 한꺼번에 확 사주진 마시고 세일하길래 오빠랑 어울릴 것 같아서 샀어, 무슨 기념일이라서 샀어 이러면서 남친의 모든 패션 아이템을 차츰차츰 다 바꾸셔요.. 꽤 시간 걸릴꺼에요ㅠㅜ
    2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1 06:32:23 12 삭제
    어려운 문제네요.. 근데 만약 저라면 부모님 안목을 더 신뢰할 것 같아요. 심지어 헤어질 뻔한 상황까지
    있으셨다면서요.
    일단 인생 경험에서 나오는 사람 보는 눈 절대 무시할게 못되구요, 특히나 부모님들은 자식 문제에 있어선 좀 더 촉이 있으신 경우가 많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가족들만의 공통된 성향, 성격이란게 있기 마련인데 그런 성향이 어떤 상대와 안맞다, 싶으면 그냥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캐치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음.. 그리고 제가 부모님을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같이 살아서 친척들 시집 장가가는 과정을 다 지켜봐왔거든요. 근데 글쓴님 처럼 저희 할머니가 유독 반대한 결혼이 몇 명 있었어요. 당시에 글쓴님처럼 당사자들은 왜 본인 결혼에 부모가 반대를 하는지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해했고요, 할머니가 지적하신 문제점들은 어느정도는 알긴 했으나, 워낙 구체적이지 못한 수준의 지적이다 보니 잘 와닿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요.
    결과적으로 부모가 반대했던 결혼을 하신 분들 죄다 이혼 하셨습니다. 부부 불화의 원인은 할머니가 구체적으로까진 지적하지 못한 단점에서 생긴 예상치 못한 문제들 이었구요. 다들 살자마자 문제가 터져서 이혼 이런건 아니었고 거의 대부분 5년, 10년, 15년 시간이 흐를수록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갈등이 커져서 이혼행이었죠.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감탄했던게 정말 부모의 촉이란 무시 못하는구나, 말리는 결혼은 하면 안되는 구나 싶었어요.
    정말 터무니 없는 이유 있잖아요, 자식 돈을 내돈이라 여기면서 그 돈을 며느리 or 사위한테 뺏긴다 싶어 반대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아닌 이상에야 왠만하면 부모 말씀 따르는게 맞다 싶었네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듣다 보면 저희 친척들 같은 케이스가 한둘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말이 길어졌네용ㅎㅎ 아무튼 부모가 말리는 결혼 하지말라 말씀 드리는건 아니구요, 저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봐온 현실도 현실이거든요ㅠㅠ 부모님 의견이 딱히 고리타분하고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분들 죄다 결혼 했다는 점..ㅋㅋ 그리고 잘사시는 분들은 조용하게 잘사시니 말이 안나올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ㅋㅋㅋㅋ 분명 잘사시는 분들도 많을 껄요. 그래서 이런 결정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좋은 하루 되세용~
    297 아파트 놀이터 소음에 대하여 [새창] 2017-09-07 15:34:59 3 삭제
    동감합니다~ 애들은 뛰어놀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귀여운 돌고래 무리로 느껴지더라구요ㅋㅋ 이제는 밖에서 애들이 꺄악 거리면 전 집에서 언더더씨를 흥얼거려요ㅋㅋㅋㅋ
    296 (긴글)아파트 복도에서 불 피운 친오빠... 고민입니다.. [새창] 2017-09-07 15:27:58 5 삭제
    병원 보내세요....ㅠㅠ 그러다 큰일 나시겠어요.
    295 혼주문제로 고민했던 글 후기?입니다. [새창] 2017-09-07 00:12:26 0 삭제
    새어머님이 중재를 잘해주셔서 잘 마무리 된 것 같네요. 옷은 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나중에 간단한 손편지와 선물 준비해서 드리면 좋겠어요~
    평소에 새어머님과 좋은 관계 유지하시면 지금처럼 아버님과의 의견마찰에서 도움 많이 주실 듯 합니다.
    294 애인과 해외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새창] 2017-09-06 00:22:54 0 삭제
    커플끼리 여행 하며 싸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니 어쩔 수 없구요, 싸울 때 막말이나 막나가는 행동만 안하시면 됩니다.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2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5 22:12:04 1 삭제
    이렇게 까지 동감되는 부분이 없을 수가... 제가 딱 오래사귀다 결혼까지 한 케이스인데 말씀 하시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데용. 제주변에 연애 오래하고 결혼한 케이스 전부 다 해당안돼요ㅠㅠㅠ 특히 님이 말하는 2번 케이스에서 오래사귄 커플들은 대표적으로 연애 오래하다 결혼 얘기 나오면 깨지는 케이스입니다....
    292 똥밭에 제발로 걸어들어간 4년간의 연애 [새창] 2017-09-01 15:44:06 0 삭제
    동감이욤!! 그놈이 그놈이라뇨.. 아닌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291 미성숙한 애같은 부부들에게 [새창] 2017-08-29 13:40:06 14 삭제
    심각하게 보다가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
    290 아들집에 한시간 일찍 도착한 노부부 [새창] 2017-08-29 12:41:57 0 삭제
    약속 1시간 전이면 집은 어느정도 치워져있고 마무리만 하면 되거나, 요리가 마무리가 덜되었거나, 혹은 아직 안씻었다던가 하는 경우 밖에 없지 않나요. 와이프한테 전화를 하던가 아니면 5분만 있다 들어오시라고 양해를 구하던지 하면 될걸 가지구.. 에휴.
    289 결혼 7년차 아줌마의 결혼준비부터 결혼생활팁 [새창] 2017-08-23 01:45:19 1 삭제
    한복 저도 지이인짜 아까웠는데 하필이면 친척분이 한복을 하셔서.. 강제적으로 맞춰야 했어요ㅠㅠ 맞추니깐 확실히 예쁘긴 예뻤지만 돈 값어치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신부 한복은 나중에 아가 돌 때라도 입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신랑 한복은 진짜 어디다 쓸데가 없고....ㅠㅠ 집안 한구석에 떡하니 자리만 차지하고.. 휴..
    요샌 폐백 건너뛰고 한복을 아예 안입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머리도 올림머리 안해도 되고 2부 드레스도 예쁘잖아요~
    288 결혼 7년차 아줌마의 결혼준비부터 결혼생활팁 [새창] 2017-08-23 01:35:54 8 삭제
    셀프도 좋지만 셀프가 맞다고할 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셀프로 했다가 사진 망하고 작가 섭외해서 다시 찍은 케이스 봤어요. 오히려 예쁜데 가서 찍겠다고 쓴 돈이 스튜디오보다 더 많던데요. 반면 저희부부는 저렴한 스튜디오였어도 사진 잘나와서 액자도 여기저기 잘걸어놓고 프사도 엄청 해두고 그랬습니다. 완전 케바케, 복불복인 영역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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